(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지난 7월 31일부터 적용되는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주유소를 포함한 위험물 시설 내에서 흡연을 절대 금지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그동안 위험물안전관리법은 가연성 증기가 체류할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 불꽃을 발하는 기구 등의 사용 금지 규정이 있었지만, 이를 보다 명확히 하고자 법에 흡연 금지를 명시했다. 이번 7월 31일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법률상 흡연 금지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를 어길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5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위험물제조소등(제조소·취급소·저장소) 관계인은 금연 구역 알림표지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이용객들에게 흡연 금지 사항을 명확히 안내해야 한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불특정다수인의 출입이 많은 주유취급소를 방문해 관련 법령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이 받는 일이 없도록 개정안 홍보활동과 함께 위험물 안전관리자 화재예방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주유소 내 흡연 행위 금지를 법률상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주유소의 화재·폭발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올여름, 유난히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충북 영동군의 와인터널이 새로운 여름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와인터널은 영동군에서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에 만든 공간으로, 와인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최적의 쉼터로 인기를 얻고 있다. 와인터널은 총 길이 420m로 △포도밭여행 △와인문화관 △영동와인관 △와인체험관 △환상터널 등 와인을 주제로 한 10개의 테마존이 운영 중이다. 어른 5,000원·어린이 1,000원의 입장료만 내면 자유롭게 모든 테마존을 경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영동 와인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와인 제조 과정을 체험할 수도 있다. 또한 터널 곳곳에는 와인과 관련된 전시물이 설치돼 있어 와인에 대한 지식과 흥미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 특히 터널에서 운영 중인 레스토랑은 10,000원의 추가 요금으로 64종의 와인을 비롯한 모든 음료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으며, 포토존과 게임존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와 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임산부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임산부 지원 확대 및 출생 취약지역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 △인구 소멸 고위험 지역 협업 체계 구축 △ 지역사회 안정망 구축을 위한 보건의료 연계 및 협력 등을 상호 합의했다. 또한 영동군 보건소는 이번 협약으로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아이 낳기 좋은 영동을 만들기 위해 영동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임산부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추진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영동군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는 △임신 △출 △가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이나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은 영동군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200개 병상 병원급 220개소의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한 결과, 올해 코로나19 입원 환자수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7월 2주차 148명에서 8월 1주차 861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을 감소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감염관리 강화에 나선다. 현재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면 일반 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치료제 투여 기준(60세이상 및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해당하면 지정 병의원 및 약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및 조제가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9988행복지키미 수요자에 대한 간담회를 △황간면 금계리 △추풍령면 은편리 2개마을 경로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달 6일과 7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9988 행복지키미 수요자 30여명이 참석해 평소 행복지키니 활동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 노인회는 평소 행복지키미 활동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연 2회 수요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수요자 어르신은 “참여자의 활동에 대해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한다. 앞으로도 사업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무웅 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과 건강과 안전을 더욱 세심히 살피며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을 추진중이다”며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영동군과 힘을 합쳐 다양하고 체계화된 노인복지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9988 행복지키미사업은 관내 300개 자연부락에서 357명이 행복지키미로 참여했다. 1명당 수요자 3명씩 총 1,071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말벗 활동 △생활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는 15일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지역민 200여명을 초청해 순국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제79주년 8.15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독립유공자 기념탑에서 △정영철 영동군수 △박우양 민주평통 협의회장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광복회 회원 △3.1운동 독립지사 유족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많은 인사들이 모여 헌화와 참배행사를 거행했다. 이후 기념식장인 아모르아트 컨벤션으로 이동해 △식전공연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축시낭송 △광복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경축공연 등 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기념식에는 통일미래세대인 관내 학생들이 참여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그리기 △무궁화꽃 종이접기를 진행했다. 통일을 상징하는 한반도와 태극기 문양에 접은 무궁화꽃을 붙이는 행사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족자존을 드높인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태극기를 나눠주는 행사까지 곁들여 8.15광복절 기념식의 의미를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2만1천여건에 2억 3천만원을 부과하고, 주민세(사업소분) 2천2백여건에 3억3천만원의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의 경우 7월 1일 현재 영동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고, 사업소분의 경우 7월 1일 현재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 사업주가 9월 2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다만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면세사업자는 총수입금액)이 8,000만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된다. 주민세(사업소분)는 기본 세율과 연면적에 따라 산출한 세액을 합산해 부과한다. 이때 기본 세율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5만원이 부과되고, 법인의 경우 자본금(출자금)에 따라 5만원에서 2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연면적에 대한 세율은 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시 연면적 1㎡당 250원이 부과된다. 영동군은 납세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 발송하고, 납세자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한 경우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다만 납세자는 납부서에 기재된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 컨설팅이 지난 13일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및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날 컨설팅에서는 영동군의 지역단위 보건복지인프라 확대와 복지인력 강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를 위해 수립한 기본계획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에는 △행정안전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단 6명이 참여했으며, 군에서는 △복지관련 부서장 △11개 읍·면장 △맞춤형복지팀장 △담당자 △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는 군이 수립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역 특성 △추진 인력 여건 △복지 수요 등을 분석하고 기본계획 추진에 필요한 맞춤형 피드백이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복지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이 전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자매도시인 신안군 일원에서 2일간‘영동군 군민자문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동군은 자매도시인 신안군과 2021년 11월 자매결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 오고 있어, 자매도시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올해 군민자문단 역량강화 워크숍은 신안군에서 개최했다. 군민자문단은 △일반행정 △문화관광 △교육복지 △농업경제 △도시개발 5개 분과 28명으로 구성돼 군정의 자문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군정 주요 현안사업을 자문단과 논의하고, 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 주요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일정으로는 군민자문단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및 정영철 군수 주재의 정책간담회가 진행됐다. 정영철 군수 주재의 정책간담회에서는 영동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자문과 군정발전 방안 등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정 군수는 간담회에서 “각계 각층의 다양한 군민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실현하는데 군민자문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폭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13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기차 화재 발생을 대비하여 이동식 침수조 등을 활용한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 대원들의 효율적인 화재 진압 체계를 확립하고 기술을 향상시켜 전기차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량 화재는 리튬이온배터리가 하부에 위치해 물을 분사해도 진화가 어려우며, 특히 배터리 열폭주에 따른 재발화와 폭발의 위험이 있어 일반 차량 진압 전술과 다른 특별한 화재진압 훈련이 요구된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전기차량 화재 진압을 위해 새로 도입된 ▲전기차 진압용 이동식 침수조 ▲전기차 진압용 노즐(상방방수관창) ▲질식소화덮개를 활용해 3일에 걸쳐 모든 소방대원들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 진행은 대원들 각자 임무 부여 따라 전기차량 공기 유입 차단을 위해 질식소화덮개를 덮고, 차량 하부 배터리에 직접 물을 분사하여 1차 화재 진압을 한후, 최종적으로 이동 침수조를 활용해 물을 채워 화재를 진압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이명제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오세광)는 지난 13일 김장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풍령면 휴경지 활용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심은 배추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세광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풍작을 기원하며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펼쳤다. 오세광 회장은 “수해와 무더위로 인해 바쁘고 힘든 시기에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매년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사용될 배추인만큼 배추농사가 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6070청우회가 지난 13일 영동군에 사랑의 성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6070청우회는 영동군의 여성들로 이뤄진 산악회로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 문정희 회장은 “청우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행복과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활동에 참여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생활건강이 영동군 수해가구를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여원의 생필품 세트를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영동군은 집중호우로 지난 7월 15일 재난특별지역으로 선포 됐으며 그에 따라 수해 가구를 위해 관내·외 기관·단체·기업체 등에서 피해복구 자원봉사와 생필품 등의 물품 후원이 이어져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신속한 피해복구를 진행중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군민들이 어려운 때에 여러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은 수해 가구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후원 물품은 영동나눔푸드뱅크와 협력하에 수해 가구와 폭염 취약계층, 기타 저소득 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청년기본계획 수립으로 4대분야 40개 과제를 추진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청년이 열어가는 미래, ‘청년딩동’ 영동청년기본계획 NO. 1” 을 비전으로 청년이 스스로 문을 열고 들어오는 영동형‘청년 맞이’사업을 구성했다. 군은 청년의견 반영을 위해 다양한 청년계층의 설문조사와 청년단체 심층면접을 추진하고,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어 기본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수립된 4대 분야는 △일자리(16개 과제) △주거(7개 과제) △문화·복지(11개 과제) △참여(6개 과제)로 총 8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영동군은 △영동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462억원) △일자리 연계형 청년 보금자리 임대주택 공급(95억원) △영동군 청년센터 건립(70억원)의 시설지원 하드웨어 사업을 주축으로, 재정 및 운영지원 등 37개 사업(188억원)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 특화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영동특화 청년창업육성 지원(1억원) △청년농업인 자립기간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매곡면의 그루터기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이현택)이 마을 곳곳에 방치된 빈집을 수리해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들의 노력은 2019년부터 시작된 매곡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주민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목공 동아리를 조직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영동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목공예 교육 액션그룹으로 2년간 심화 훈련을 받으며 더욱 전문적인 역량을 키웠다. 2023년 11월 이들은 사회적경제 조직 설립 지원 컨설팅을 통해 ‘그루터기 사회적 협동조합’을 공식적으로 설립했다. 빈집 소유자와 농촌의 주거를 원하는 이들을 매칭해 현재까지 매곡면, 추풍령면 등 총 4채의 빈집을 수리했다. 수리된 빈집은 귀농·귀촌인, 다문화가정, 농촌에 부모를 둔 귀향인 등 여러 계층에게 제공됐다. 이현택 이사장은 “시골 빈집을 청소하고 수리하면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이 된다”며 “이를 통해 언제든지 따뜻한 시골집으로 사람들을 맞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많은 빈집을 확보해 영동에 정착을 꿈꾸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여성회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맛과 향을 담은 복숭아통조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영동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못난이 농산물을 부탁해’로, 지역의 어려운 농가를 살리기 위해 질은 좋으나 외관상의 문제로 상품 가치가 떨어져 판매가 어려운 제철 과일을 이용애 잼, 조림 등을 만드는 사업이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못난이 농산물을 부탁해’사업으로 딸기잼, 열무김치를 손수 만들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날 여성단체 회원들이 정성 들여 만든 복숭아통조림은 영동군 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은주 회장은 “지난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복숭아 농가와 어려운 이웃을 동시에 도울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