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없는 안전한 물길 조성 박차 [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재해예방 및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 조정천 등 17개 하천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여기에는 지방하천 11개소와 소하천 6개소 등 총 18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우선 조정천 정비 사업의 경우 4.6㎞ 구간에 대한 교량 4개소 재가설 및 제방축조, 호안정비가 이뤄진다. 금년도에 6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토교통부 하천정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추풍천 정비 사업은 현재 기본계획 재수립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238억 원 중 금년도 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하반기부터 보상을 추진한다. 기존 하천시설의 보수보강도 이뤄진다. 성곡천 등 7개 하천을 대상으로 10억 원을 들여 호안정비에 나선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금산읍 신대소하천, 부리면 기물소하천, 복수면 백암소하천이 올해에 마무리된다. 금년 실시설계 용역이 추진되는 부리면 더덕골 소하천은 하반기부터 보상에 들어간다. 또한 남이면 궁동천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사업은 금년에 34억 원을 투입, 교량 1개소와 제방축제 및 호안 1.0km를 정비한다. 이곳에는 2020년까지 총 87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재난기금으로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릴레이 출발 [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주변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관내 2,000여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위문행사에 나섰다.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이번행사는 금산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 아동 32명과 1:1 결연을 맺고 명절과 연말연시 등에 물품기탁 등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25일 추부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결연아동에게 위문품과 함께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각 실·과·사업소 읍면에서도 2월 1일까지 결연아동 및 소외계층을 방문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행사를 위해 금산중앙식자재할인마트 라면 300박스, 생필품세트 200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금산위원회 행복상자 50세트 농협 금산군지부 떡국떡 200kg 사조오양 맛살 450kg, 만두 450kg, 에스원 떡국떡 60kg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에 동참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현대오일뱅크 백미 10kg 1,170포, 명절지원금을 가구당 5만원씩 604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지급했다. 문정우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관
논산시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홍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10일 감염병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집단시설·의료기관에 홍역환자발생 대응 매뉴얼을 배포했으며, 15일에는 백제종합병원에 선별진료소 설치하는 등 재빠른 조치를 통해 홍역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홍역은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구강 점막에서부터 온몸으로 반점이 퍼지는 것이 일반적이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어 감염력이 빠르고 강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중이염, 폐렴, 설사로 인한 탈수 등 합병증이 동반될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이에 따라 시는 홍역 예방을 위해 비누를 사용해 30초 동안 손을 씻고,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발열을 동반한 발진증상이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보건소로 신고 바란다”며 “홍역이 의심된다면 마스크 착용 후 신속히 홍역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한편, 홍역은 1차·2차 백신 접종을 통해 사전에 예방할 수
대미수출 첫 개시 미국 땅에 ‘상륙’한다 [충남도민일보] 논산딸기가 3억 미국 인구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논산시는 지난 28일 논산농협 북부지점에서 ‘2019년 논산딸기 대미첫수출 선적식’을 갖고 대미수출의 시작을 알렸다. 시는 논산에서 개발한 딸기품종인 ‘설향’과 ‘킹스베리’ 1,160kg를 미국 뉴욕시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 개발된 ‘킹스베리’ 품종이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지속적인 재배 면적 확대를 통해 논산딸기의 세계적인 브랜드화 및 경쟁력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미수출은 논산딸기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올해도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안정적인 수출 판로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재배기술·수출·유통 컨설팅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논산딸기 수출연합사업단을 구성하고,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주축으로 홍콩 등 동남아에 115톤을 수출하는 등 수출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는 300톤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출향인사 구룡면에 효도지팡이 100개 기증 [충남도민일보] 설 명절을 앞두고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을 찾아 지역사회에 정성을 담아 기부하는 미담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4일 부여군 구룡면이 고향인 재경면민 이경훈 씨가 2019년 새해를 맞아 고향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보행용 지팡이 100개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줬다. 구룡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마을이장들과 협조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지팡이를 전달했으며, 가정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편하도록 지팡이 높이를 조절해드리며 기부자의 정성이 전달해드리고자 노력했다. 그동안 부러진 지팡이에 나무를 이어 붙여 사용하시던 마을의 한 어르신은 새 지팡이를 받고나서 고마움에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김우수 구룡면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증해 효의 가치를 다시 느끼게 해준 이경훈 씨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느 해보다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부여군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지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3개 분야 21개 지표로 전국 동시 실시되었으며, 부여군은 특히 민원제도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대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민원처리 우수자에 대한 표창 실시, 조례개정을 통한 서류감축, 서식개선 등 민원활동을 개선하려는 다양한 노력을 추진한 결과이다. 군은 민원 1회 방문처리제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원스톱 지적민원, 민원사전심사제와 민원후견인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민원처리 지연을 방지하고자 민원처리 예고제와 민원착오 및 보상제를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수많은 민원을 매일 접수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직원 모두가 친절과 성실함을 기초로 적극적인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애쓴 결실이며, 앞으로도 민원인과의 약속인 민원처리기간 준수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주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여군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2019년 설 명절을 맞이해 로컬푸드 판매 촉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굿뜨래 푸드의 우수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부여군청 앞에서 29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굿뜨래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금번 행사는 부여군 우수 농특산물 가운데 제수용품인 사과, 배 등 과일류를 비롯해 한과, 밤, 곶감, 떡, 산채나물류 등 15개 품목이 판매되어 우수한 품질로 이름높은 굿드래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직거래 판매가격은 시중가 대비 10%부터 2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하였으며 구매자의 편의제공을 위해 택배배송 및 택배비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금번 판매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착한가격의 농산물 구매 기회를, 생산자 단체에게는 소득증대를 가져다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여군 굿뜨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 [95-20190129114640.jpg][충남도민일보]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군내 선도농가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농정현안에 대해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이 기간에 청아토마토팜과 칠갑산우리콩청국장, 송조농원, 힐링청양 등 영농현장 4곳을 방문했다. 청아토마토팜 정동영 대표는 2018년 4차 산업 시범농장으로 선정된 후 최첨단시설을 갖춘 농장에서 방울토마토 양액재배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8000만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등 성공적 귀농정착 사례로 꼽히고 있다. 칠갑산우리콩청국장 박정기 대표는 청양산 우리 콩을 가마솥에 삶고 황토방에서 발효시키는 전통방식으로 청국장을 제조, 판매해 연 1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송조농원 최재용 대표는 풀만 먹는 염소, 풀 먹는 돼지를 자연방사로 키우는 독특한 발상과 도전에 숙박시설까지 갖추고 농촌체험형 맛집을 운영하면서 억대 연봉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힐링청양 이인문 대표는 아로니아·블루베리 생과와 가공품을 생산해 매년 조기 완판의 신화를 쓰고 있는 마케팅 달인이다. 최근에는 아로니아 가공시설을 신축하는 등 미래지향적 영농기반을 다지고 있는 패기 넘치는 농업인이
우리음식연구회 연시총회 개최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우리음식연구회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열고 임원진을 재신임했다. 회원들은 이날 회장과 함께 부회장 강영이, 감사 최덕현, 총무 정갑순, 서기 신미란 회원에게 다시 일을 맡기면서 2019년 활동계획을 세웠다. 또 향토음식에 관심이 많은 김민선 씨 등 신입회원 3명의 등록을 승인했다. 수립된 주요 활동계획은 지역 농산물 활용 향토음식 개발실습 지역축제 특색음식 홍보 향토음식 선진지견학 향토음식 외식업소 보급 등이다. 심명숙 회장은 “황금돼지해 새로운 각오로 회원들의 손맛을 더욱 숙성시켜 청양을 대표할 만한 특색음식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청양 향토음식의 맥을 잇기 위해 결성된 학습단체다. 구기자김밥, 구기자발효식초, 고추빵, 고추김치 등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농가맛집옥화, 농부밥상, 차와싸리골밥상, 임꺽정식당 등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을 통해 개발 음식을 전파하는 회원도 많다.
청양군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노숙인 등 4개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있는 공모사업과 관련해 군은 노인통합돌봄 부문 응모를 결정하고, 1차 보고서 완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미 지역사회 통합돌봄 로드맵을 확정했고, 세부적 계획수립을 위한 부서 간담회를 계속하면서 보건, 의료, 자원봉사 등 민관협력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도모하고 있다. 노인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현재 사는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지원을 통합적으로 확보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핵심사업은 주거지원 기반확충,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의료, 다양한 재가서비스 지원, 서비스 연계를 위한 지역 자율형 전달체계 구축 등이다. 청양지역은 저출산·고령화 비율이 충남도내에서 가장 높고 홀몸노인 또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지역특성상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인이 많아 통합돌봄 시스템이 절실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오는 2월 8일
구제역 차단방역 선제 대응 ‘총력’ [충남도민일보] 29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구제역이 확진됨에 따라 충남 홍성군은 구제역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긴급 비상 방역 체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군은 긴급 방역조치에 따라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29일 오후 8시 30분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우제류 가축, 축산관련 종사자 및 차량이 24시간 동안 이동이 중지됐으며 우제류 축산농장 또는 축산관련 작업장 출입이 금지됐다. 또한 군은 점검반을 편성해 축사 출입 관리 및 실시간 SMS 발송, 마을 방송을 통한 상황 전파, 일제 소독 실시 홍보, 각 방역기관별 귀성객 대상 홍보캠페인, 현수막 설치, 모임 자제 당부 및 외국인근로자 불법축산물 반입금지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인적·물적 왕래가 잦아지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구제역이 확산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명절 연휴 기간에도 구제역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9일 이용록 부군수는 가축방역 공동방제단 8개 반이 운영되고 있는 방역소독 실시 현장을 찾아 지휘하고 광천읍 소재 거점세척소독시설에 대한 근무자를 격려하며 차
구본환 의원 [충남도민일보] 대전시의회 구본환 의원은 전통시장 내 전문의용소방대 설치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조례는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에 전문의용소방대를 설치하고, 시장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전문의용소방대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 의원은“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소방차의 진입이 어렵고, 전문인력이 배치되지 않아 초기진압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전문의용소방대 설치로 평상 시 소방활동 장애요인 및 화재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소방훈련 등을 통한 자율적 초기진화능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개정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대전시 손정호 소방본부장은“본 조례개정을 통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전문의용소방대 설치로 체계적인 화재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해져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군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이 지난 25일 충남연구원, 충청남도재난안전연구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홍성경찰서 및 도-시군 지역안전지수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를 진단하고 등급개선 향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안전지수 교통분야 등급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개최했다. 최근 홍성에서 교통사고 및 음주사고가 다발적으로 발생해 홍성지역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교통안전 및 교통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컨설팅은 재난안전연구센터 박근오 박사와 함께 교통사고 발생 기본현황 및 교통사고 다발지점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에 대한 조사결과를 분석해 향후 교통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 했다. 특히 지난해 대학생들의 음주운전으로 3명의 목숨을 빼앗은 소향삼거리의 경우 도로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함께 지적하며 회전교차로 등의 도로구조개선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선용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지수 지표 중 교통사고분야가 실질적으로 군민의 피부에 와 닿는 분야이고 안전등급을 올리는데 어려움이 있겠지만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간의 협업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홍성군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대구에서 첫 홍역 환자가 발생한 이후, 홍역이 확산 될 조짐이 보이자 홍역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을 당부했다. 홍역은 전염성이 높은 감염병으로 7일에서 21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주요증상은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점막 반점에 이어 피부발진을 보인다.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은 적기에 실시하고, 특별히 홍역 유행국가를 여행 계획인 영아가 있을 경우 접종시기를 앞당겨 생후 6~11개월 가속접종을 권고하며, 만1세~12세 이하 어린이는 2회 접종을 권장한다. 2005년, 1967년 이후 출생자는 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권장한다. 접종을 원할 경우 홍성군에서는 의료기관 10개소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MMR 유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방문하면 된다. 또한 개인위생수칙인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와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 지키기 등을 지켜 홍역을 예방해야 한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홍역 유행지역을 다녀온 후 잠복기 내에 의심 증상이 있
전국 최초로 아동발달평가 사업 지원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홍성군이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영유아의 발달지연 및 장애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이용아동의 발달검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의 시작으로 홍성군어린이집 연합회는 사)한국심리협회와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영유아의 발달지체 예방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홍성군어린이집 연합회에서는 홍성군 영유아의 발달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2차례에 걸쳐 약 300명의 교사에게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실시해 보육교사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로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보육하고 있는 어린이집의 아동을 관찰하고 검사를 실시해 발달이 지연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전문가와 연계해 1대1 발달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 상담을 통해 서비스연계가 필요한 영유아에게는 발달재활 바우처 및 의료기관을 연계하고, 재평가를 실시해 발달상황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발달평가 지원 사업은 홍성군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9년 홍성군의 보육정책의 방침인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
홍성군 [충남도민일보] 홍성군은 우리민족의 고유명절인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서로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이 넘치는 설 명절이 되도록 하고자 지원 및 위문을 실시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차상위다자녀가정, 장애인모자가정, 조손가정 등을 방문해 격려하였으며 각 읍·면에서도 자체적으로 11개 읍·면장들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 위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명절에는 현대오일뱅크에서 쌀10kg 620포, NH농협홍성군지부에서 떡국떡 200kg,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현금3,975만원, 농업회사법인 에스제이푸르츠에서 사과즙 500박스와 하나님의 교회에서 60만원 상당의 이불, 홍성온천에서 목욕권 530장, 전국자원봉사연맹 라면 500박스를 기탁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각종 위문품 및 성금이 기탁되어 소외 계층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전해줬다. 군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랑과 보살핌으로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사랑의 나눔에 함께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날 어려운 이웃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