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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주변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관내 2,000여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위문행사에 나섰다.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이번행사는 금산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 아동 32명과 1:1 결연을 맺고 명절과 연말연시 등에 물품기탁 등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25일 추부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결연아동에게 위문품과 함께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각 실·과·사업소 읍면에서도 2월 1일까지 결연아동 및 소외계층을 방문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행사를 위해 금산중앙식자재할인마트 라면 300박스, 생필품세트 200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금산위원회 행복상자 50세트 농협 금산군지부 떡국떡 200kg 사조오양 맛살 450kg, 만두 450kg, 에스원 떡국떡 60kg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에 동참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현대오일뱅크 백미 10kg 1,170포, 명절지원금을 가구당 5만원씩 604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지급했다.
문정우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관내 기관 및 기업체, 그리고 개인 후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