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백제문화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창작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창작 아이디어 공모전은 내년에 개최되는 제68회 백제문화제와 2023년 예정된 대백제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백제문화제 개최 기간 관람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백제등불향연의 보완 및 개선방안이다. 백제등불향연은 해상왕국 백제의 위용을 엿볼 수 있도록 황포돛배와 유등, 배다리 등으로 연출된 금강을 활용한 전시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금강과 세계유산인 공산성을 활용하면서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문화를 한층 부각시킬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도 기다린다. 참여는 백제문화제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서와 아이디어 제안서 등을 작성한 뒤 오는 11월 16일까지 우편, 방문,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실현가능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역사성 등으로, 수상작은 소관부서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당선작은 500만 원, 우수 당선작은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공모 참가 신청 서식 내려받기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시행하는 충남권 국가안전대진단을 조기 마무리하고 안전 점검에서 확인된 시설유지보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20개 유형 82개소에 대하여 민·관 합동점검을 전개, 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중점 점검한 결과 48개소 시설물에 대한 현지 시정을 비롯해 보수·보강 지적사항을 발굴했다. 우선, 공공시설과 민간시설 관리자에게 경미한 사항들은 즉시 현장조치를 통한 안전 보완을 확보토록 지시했다. 또한, 예산이 고려되는 보수가 필요한 공공시설물은 적극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주시를 느끼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상률 시민안전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해야 할 시점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서는 시설물의 안전은 기본이며, 이번 대진단 기간동안 시민들의 동참과 안전문화 의식 제고에도 중점을 두었고, 안전을 생활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진단 평가 결과에서 우수 등급 성적을 얻게 되면 정부포상, 도지사 기관표창, 교부세 등의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2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위드 코로나, 어르신친화형 스마트생활전략’을 주제로 제36회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령층의 일상생활 변화, 사회적 고립감 심화 등 노인복지사업 활성화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김정섭 시장과 박공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을 비롯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원, 고령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노년기 생활전략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스마트경로당 등 달라지는 비대면 노인복지정책을 살펴보고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에 따른 어르신 일자리 대응 전략 등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교육을 통한 고독감 해소 등 노년기 생활전략 방안에도 머리를 맞댔다. 특히, 스마트경로당 설치를 추진 중인 유성구노인복지관의 류재룡 관장으로부터 추진 배경과 운영 계획, 기대효과 등을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또한, 공주시니어클럽 이재복 과장은 코로나19 시대 노인일자리 사업과 역할을 조명해 봤으며, 청춘카페 3호점 ‘마곡’의 종사자 김명순 씨는 사례발표를 통해 공주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경험을 공
(충남도민일보) ‘2021 제1회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축제’가 충남 공주시에서 29일 개막했다. 공주시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충남문화재단이 주관, 충청남도무형문화재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막해 3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과거와 현재, 맥을 잇는 사람들’이란 주제를 바탕으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의 원형을 보존하고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43개 종목의 보유자와 전승자 500여 명이 참여하며 예능 분야 공연과 기능 분야 온라인 전시로 구분해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대신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공주시와 충남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2021 제1회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축제’를 통해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의 원형 보존과 창조적 계승 및 시민들과 그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탄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관내 장선리에 위치한 탄천휴게소에서 내고장 알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탄천면 주민자치회의 주민특성화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캠페인은 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들은 외지 방문객들에게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쌀과 알밤 등을 소개한 책자를 배부했다 . 또한, 각종 귀농‧귀촌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귀농‧귀촌 안내도 함께 실시했다. 정태환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천면 농특산물이 잘 판매되어 생산 농가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탄천면 알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수명 면장은 “탄천면 알리기에 노력해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상계8동 자매결연 등을 통한 도시민 대상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는 지난 28일 자유수호충혼탑에서 제41회 자유민주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희생자 유가족, 시민 등이 참석했다. 위령제는 헌화 및 분향과 추념사, 추도사, 유족헌사, 조시낭독, 조총발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지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우리가 독립된 나라에서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살 수 있게 된 것은 중대한 역사의 고비마다 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자라나는 세대들이 선열들의 애국심을 배우고 계승해나갈 수 있도록 희생자들을 기리고 유가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8일 공주 환경성건강센터에서 혁신교육정부협의회 충청권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담회에는 공주시를 비롯해 논산시와 당진시, 서천군, 대전 유성구, 충북 보은군 등 충청권 회원도시 7곳과 교육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 밖 학교로 교육의 영역을 확장하고 아이들이 꿈을 꾸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개개인의 성장을 맞춤형으로 지원해주는 교육환경을 공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10대 과제 중 ‘혁신교육지구 확산 및 지속 운영’, ‘학교시설개방 및 온종일 돌봄’을 주제로 선정하고 각 지자체의 업무추진 사례 공유와 앞으로 개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천시교육청 김태정 전문관의 ‘혁신교육지구 성과와 과제’에 대한 강의에 이어 천은자 공주 경천마을학교 대표의 ‘학교와 마을의 이음터 이야기’에 대한 사례발표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수석부회장인 김정섭 시장은 “지방정부와 교육청,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협력하면서 아이들이 희망을 키우고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충청권 혁신 교육을 선도해 나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나눔실천 유공 연중모금’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개인 나눔 실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2020년 한 해 모금한 실적 등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나눔 문화 기반 조성 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2020년 1년 동안 모금한 성금은 23억 2,000만 원으로 도내에서 높은 실적을 달성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정섭 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한 선도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박규년 사계절 육묘장 대표이사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한일맨홀 정규장 대표이사가 충남도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내원암 이종렬과 공주시기독교종합복지관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받았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운영해 왔던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29일 종료했다. 공주시 예방접종센터는 시민들의 신속하고 원활한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지난 4월 15일 백제체육관에 설치돼 6개월 넘게 운영돼왔다. 그동안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의료 및 요양시설 종사자, 보육종사자, 장애인, 고3 수험생 등 다양한 대상군에게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29일 현재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이뤄진 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1차 접종자는 2만 3,317명,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총 2만 2,922명이다. 시는 지난 1월 부시장을 단장으로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하고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지역 의사회,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백신을 안전하게 운반·관리했으며, 공주소방서의 전문인력과 구급차를 지원받아 신속하게 이상 반응에 대응했다. 특히, 하루 평균 6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사전 예진표 작성부터 접수, 백신관리 및 운반, 이상 반응 관찰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시는 29일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 등 지원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공주#287~288)이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10대 A씨(공주#287)는 지난 26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이날 오전 ‘양성’ 통보를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 50대 B씨(공주#288)는 지난 24일부터 발열, 기침 등이 나타나면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시 방역당국은 기초 역학조사 결과 A씨와 B씨가 같은 종교시설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지난 주말 함께 예배를 본 교인과 동거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감염노출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2주 이내 선행 확진자 접촉, 타지역 및 고위험 집단시설 방문력 등을 심층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해짐에 따라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후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3,433필지를 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로, 변경된 토지특성 등을 반영한 수시분 지가이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종전 지가대비 평균 7.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구읍 석남리 일원의 태양광발전부지 조성과 지속적인 단독주택 신축개발로 인한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공주시청 및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개별 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시청 민원토지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일사편리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및 우편·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결정 가격의 적정여부를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4일까지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주시청 민원토지과 토지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SRT 여행전문가가 선정한 2021년 최고의 국내 여행지에 선정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SRT어워드는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 동안 독자 설문(9,231명)을 통한 1차 심사와 여행 작가 및 전문가 등의 평가를 반영해 올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 발표했다. SRT 매거진이 뽑은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는 ‘세상의 둘도 없는 공주’를 비롯해 전국 10개 도시가 선정됐다. 특히,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은 뛰어난 자연환경과 더불어 공주시를 대표하는 마스코트인 곰과 관련한 거대한 설치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은 물론 사진작가와 인플루언서 등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또한, 백미고을 음식문화거리를 비롯해 제민천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의 매력도 최고의 여행지로 손색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가 국내 최고의 여행지로 2년 연속 선정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행객에게 건강과 힐링을 주는 관광지가 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단계적 일상 회복을 대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산물 우수관리제도 GAP는 생산부터 출하까지 농산물 안전성을 관리하는 제도로, 신규 인증과 재인증을 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2년에 1회 2시간의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도 병행 실시됐다. 특히, GAP제도의 개념과 필요성, 인증 절차 및 위해요소 관리계획서 작성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대상자는 온라인 교육 과정 ‘GAP의 이해’를 수강 후 인증기관에 확인하면 된다. 심규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속 관내 GAP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친환경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11월의 역사 인물로 차(茶)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재 이목’ 선생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목 선생은 대쪽 같은 기개와 강직한 성품을 지닌 절의의 선비이자 우리나라에 전하는 가장 오래된 차 관련 전문 서적인 ‘다부(茶賦)’를 지은 인물이다. 선생은 공주로 2차례 유배를 오게 되면서 공주와 인연을 맺게 됐는데 선생의 아들이자 강원도 관찰사 이세장(李世璋) 선생은 공주지역 전주이씨 정간공파(貞簡公派)의 입향조입니다. 현재 우성면 내산리에는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목·이세장 유적이 남아있어 선생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선생은 1489년(성종 20) 19세의 나이로 진사시에 급제해 성균관에 입학했으며, 1495년(연산군 1)에는 증광시에 장원으로 급제하며 관직 생활을 시작했다. 뛰어난 학문 실력과 함께 강직한 성품을 지닌 선생은 동문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웠고 그 명성이 자자했다고 전해진다. 1492년(성종 23)에는 정사를 농단하는 영의정 윤필상을 간귀(奸宄)로 지목하고 극형에 처할 것을 상소했는데 이 일로 인해 성종으로부터 노여움을 사게 되면서 공주로 유배를 오게 됐다. 또한 1495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계룡산(동학사)과 세종시를 오가는 직통버스 노선을 11월 6일부터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세종시와 상생발전 및 협력 강화 일환으로 계룡산 동학사에서 세종시외버스터미널 구간을 연결하는 직통버스 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신설 노선은 360번으로 토‧일요일과 공휴일 등 휴무일에만 하루 10회 운행된다. 첫차는 오전 7시 40분, 막차는 오후 6시이다. 경유지는 동학사 주차장에서 학봉삼거리, 박정자, 공암리, 송곡리, 두만교차로, 세종시외버스터미널 등이다. 세종시민들은 그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해 계룡산을 방문할 경우 공주시내 또는 대전시 유성 등을 경유해야 했다. 이번 직통노선 개통으로 환승에 따른 대기시간 및 승하차 불편 등이 크게 개선될 예정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간도 약 1시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 이용 수요 등이 늘어날 경우 평일 운행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세종시에서도 노선 개편 용역이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 공동 운행에 참여하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계룡산과 세종시를 오가는 직통노선이 신설되면서 대중교통 이용 편의는 물론 접근성 개선에 따른 계룡산 관광도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신관동과 월송동을 대상으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를 실시한다. 김정섭 시장은 27일 열린 제150차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2019년 충남 최초로 도입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를 2022년 상반기는 인구가 가장 많고 젊은층 인구분포가 높은 신관동과 월송동에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는 지역의 행정 책임자인 읍‧면‧동장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추천하는 제도로 주민들이 민주주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금까지 총 5명의 읍‧면‧동장이 주민의 손에 의해 탄생한 데 이어 신관동장과 월송동장을 이번에 선발, 내년 1월 정기인사에 임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30명과 지역 대표 10명으로 구성된 주민추천위원 40명을 구성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의 주민이면 공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신관동과 월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11월 29일 신관동, 11월 30일 월송동에서 주민추천위원회의를 열어 후보자의 발표와 질의 토론을 가진 뒤 투표를 실시, 각각 1명의 추천자와 1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