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 주체가 될 주민조직 발굴을 위한 ‘공동체경제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2024년까지 4년 동안 총 70억 원이 투입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주민조직 사업 주체(액션그룹)가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계획을 통해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첫 관문이 바로 ‘공동체경제 아카데미’로 시는 오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대상별 맞춤형 4개 과정을 진행한다. 1차 농촌마을반은 22일 정안, 23일 반포, 24일 유구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25일부터 30일까지는 여성특화반이 운영된다. 이어 12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인생2모작반이 진행되고, 12월 9일부터 15일까지는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반이 실시된다. 그룹별 기초과정을 마친 뒤에는 내년도에 진행될 주민아이디어 공모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심화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교육 이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유사 교육 인정제도를 도입하고, 주민 대상별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설계했다. 배성의 공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장은 “앞으로 농촌 신활력플러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유구읍은 지난 3일 유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날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에는 관내 다문화가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의 프로그램 주제는 수제 케이크 만들기 체험으로, 참여자들은 생크림과 토핑을 활용해 아기자기한 본인만의 케이크를 만들어보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관행 유구읍장은 “이번 행사는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케이크를 함께 꾸미고 케이크를 나누어 먹는 등의 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기쁨을 느끼고 단결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2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공주마라톤 대회가 올해는 비대면 레이스로 펼쳐진다. 지난 2002년 전국 구간마라톤 겸 마스터스대회로 시작된 공주마라톤은 매년 9월 백제문화제 기간 약 7천여 명이 참여하는 중부권 대표 마라톤 대회이다. 동아일보‧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공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2021 공주마라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는 11월 28일까지 개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공주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뒤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GPS 기록측정 애플리케이션(스트라바, 런데이, NRC 등)을 통해 5㎞ 레이스 이상 완주를 인증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11월 28일까지 완주 인증을 한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기념 메달이 제공된다. 양희진 문화체육과장은 “약 20년간 이어온 공주백제마라톤이 올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1년 산불방지 유공 포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표창을 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산불방지 유공 포상은 산불방지에 헌신한 국민, 공무원, 단체, 유관기관 등의 유공자를 발굴, 그 공적을 격려하고 있다. 공주시는 산불피해 면적 및 산불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최근 3년간 대형산불 제로화를 달성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산불재난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했으며 산불 진화 장비를 지속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등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산림인화물질 제거사업도 지속 추진 중이다. 곽병수 산림공원과장은 “앞으로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한 산불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진화해 대형산불로 확대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올 3분기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을 위한 현장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정부의 집합 금지, 영업시간 제한 등 직접적인 방역 조치로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대상으로 손실보상금 신청이 진행 중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서류 제출이 필요 없는 ‘신속보상’ 신청에 들어갔으며, 신속보상에 동의하지 않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증빙자료를 통해 재산정하는 ‘확인보상’은 오는 10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3일부터 공주시청 별관 2층 소회의실에 접수창구를 마련, 운영에 들어갔다. 손실보상 금액은 업체의 하루평균 손실액, 보정률(80%) 등을 적용해 산정하며, 분기별로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급된다. 대상 업종은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포함),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이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에 적극 동참해 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소상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일 백제새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시는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애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한 달 가량 늦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여성권익증진 및 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23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한, ‘양성평등 실천 나 하나라도’라는 주제로 황영진 양성평등 강사의 특강이 마련됐다. 남성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여성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양성평등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여성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항상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양성평등 촉진을 위해 노력하신 계신 여성단체협의회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건강한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는 공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일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지로 유구자카드산업단지와 유구농공단지를 찾아 기업인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이날 유구자카드산업단지·유구농공단지 12개 입주기업체 대표 등을 만나 기업 운영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유구자카드산업단지에 염색·가공·봉제 등 섬유 유관업종 유치를 건의하고 유구농공단지 입주기업 태양광발전소 운영 인허가 지원 등을 요청했다. 시는 유구자카드산업단지 유관업종 유치를 위해서는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해야 하는 사항으로 우선 입주수요를 파악하기로 하고, 유구농공단지 태양광발전소 운영 건은 행정지원을 적극 검토하기로 약속했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 6월 검상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8개 산업·농공단지 기업인들과 소통하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유치와 함께 입주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무시로 듣고 정책에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보편적 교육 복지 확대 및 교육 발전 동력을 확대하는 등 ‘교육의 도시’라는 명성을 회복하는 데 주력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 관내 7개 모든 중학교에 2억 8,500만 원을 투입해 통학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8개 고등학교 신입생 약 1천여 명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고 교복을 착용하지 않는 고등학교 2곳의 신입생들에게는 생활복을 지원한다. 시는 민선7기 들어 전국에서는 최초로 무상교복, 무상교육, 무상급식 등 고등학교 3대 무상교육을 전면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유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올해 처음 실시한 읍‧면지역 중학생 전원에게 지급한 장학금도 내년에 이어간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과 공간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꿈든솔의 청소년 꿈창작소, 청소년 전용공간인 ‘청춘1318’이 잇따라 조성됐고, 2024년에는 청소년 수련관과 진로교육센터 등 복합적인 기능을 담당할 공주시 복합커뮤니티센터도 건립된다. 학생들이 한 사람의 당당한 시민 주체로서 의사를 표출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야간 문화재 체험행사인 ‘2021 문화재 야행’이 오는 5일부터 3일 동안 제민천과 무령왕릉과 왕릉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공주 문화재 야행은 ‘모던있슈(Modern Issue)’라는 주제로 8야(夜) 총 20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으로 온라인 6개, 오프라인 9개, 온‧오프라인 5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대면 프로그램으로 제민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구름에 달 가듯이 제민천’을 비롯해 정중동 호스텔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 ‘시간이 정지된 공주’, 공주의 역사를 사진과 영상으로 알아보는 ‘아카이브로 보는 공주의 근대문화’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세계유산인 공주 무령왕릉와 왕릉원에서 무령왕별과 공주별을 찾아보는 천체관측 프로그램 ‘공주문화재야행 백제를 잇다’도 선보인다.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제민천 모던음악회’, 학생들의 댄스공연인 ‘모던 풍각쟁이’, 공주의 독립군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낸 ‘근대~그랬슈’, 박동진 판소리 등 무형문화재 공연 등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공
(공주=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농업인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다양한 농업정책을 적극 발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11월중 업무계획보고회에서 “지난 3년간 농업‧농촌 혁신과 발전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제부터는 그동안 지역 농업과 농업인의 특성에 맞춰 그동안 해온 일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7기 들어 공주시 농정을 발전시키기 위해 구성한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를 앞으로 더욱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는 전문가들과 현장 농업인들을 다양하게 참여시킨 상시적 기구로 구체적인 농정방향을 제시하고 농업인의 바람이 농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 전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농어민 수당’을 비롯해 충남 최초로 시행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농작물 재해보험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발굴, 시행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운 농촌 현실을 감안해 올해
(충남도민일보)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정안면분회는 지난 1일 정안면 광정리에 소재한 그라운드골프장에서 ‘2021년 정안면 어르신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어르신들에게 걷기대회를 통해 생활의 활력 제공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정안면 32개 마을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그라운드골프장에서 한일고등학교까지 왕복 총 2㎞ 구간을 걸었으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창식 분회장은 “장기간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위축되었는데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가을바람도 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만호 정안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길고 긴 시간 모두가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특히 더 힘든 시기였다”며 “어르신들의 걷기 행사가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지역자활센터는 공산성 인근에 고마식품 사업장을 확장한 고마식품 2호점 ‘카페그리너리&샌드위치’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고마식품 2호점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2021년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확보 및 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인테리어와 자활참여자 창업관련 교육비로 지역균형발전자금 7,4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자활참여자들은 지난 6월부터 카페 운영을 위한 카페 메뉴 교육, 수제 과일청과 샌드위치, 샐러드 메이드 클래스를 수료하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2호점에는 기초생활수급자 3명, 차상위 복지대상자 6명 등 총 9명의 자활참여자가 자립을 목표로 카페를 운영한다. 홍민숙 복지정책과장은 “2호점 개소를 통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지역자활센터는 손수나르미, 알밤꿀밤, 하나방역, 고마식품 등 11개 자활근로 사업단과 4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지역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 활성화를 위해 신규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6개월 동안 진행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 공유회 ‘로컬 디자인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마을 ‘자유도’를 운영하고 있는 ㈜퍼즐랩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로컬 디자인 페스타 - 자유도, N개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중학동 소재 8개 청년활동 공간에서 사업성과 전시 및 포럼과 세미나를 진행한다. 특히, 약 3년 전부터 원도심 마을에 정착해 활동하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운영한 지역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와 함께 ‘자유도’ 참여자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프로그램 체험 및 전시까지 다채로운 청년 활동의 결과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로컬 비즈니스, 도시 재생, 지역 활성화, 청년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청년마을 ‘자유도’ 성과의 시사점과 함께 지역에서의 청년들의 삶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제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한다. 행사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공주 청년마을 자유도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주시 청년마을 ‘자유도’는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퍼즐랩 주관하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살아보며 지역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제20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정안면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정안면 주민자치회가 우수사례로 제출한 ‘온 마을이 함께하는 정안면 주민자치’가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안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제안하고 주민의 투표로 선택하는 정안면 주민총회, 향촌단원 운영, 마음을 나누는 플리마켓 도깨비장터 등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 추진한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주민자치박람회는 행안부 주최로 20년간 매년 진행되어 온 주민자치 관련 유일한 전국 행사로써 3,000여 개 주민자치(위원)회의 소통·학습·화합의 장으로 활용이 되고 있다. 공주시는 지난해 제19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도 제도정책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좋은 결과를 이뤄내고 있다. 최병화 정안면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자치회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자치 정책을 주민과 함께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충청권 국악 자원 복원 등 다양한 민속자원을 발굴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충청권 국악 자원 복원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으로 지난 1일 시청 집현실에서 강석광 문화복지국장과 고려대학교 이상우 교수, 중앙대학교 유대용 교수, 공주 지역 국악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주재근 한양대학교 국악과 겸임교수의 충청권 국악자원 복원 및 연구 방안 발표와 국악 전문가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충청권 국악 자원을 수집하고 복원하기 위해 문헌자료를 비롯해 신문, 잡지, 음반 자료 등을 취합, 정리하고 충청권 국악 관련 인물과 유적, 역사 등에 대한 복원, 계승을 위한 연구를 벌이고 있다. 무엇보다 충청지역 중고제 가무악의 전승 실태와 인물, 유적에 대한 정보 자료가 취약한 만큼 이에 대한 문헌자료를 집대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연구는 공주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을 아우르고 백제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백제음악과 충청권 민속학 관련 연구를 총망라한다. 이를 통해 공주를 비롯한 충청권이 국악의 발흥지이자 성지였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충청지역의 특장인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상‧하수도 현대화 및 확충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우선 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충에 주력하기 위해 신풍면 일원 상수도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에 248억 원을 투입, 상수도 관로 127㎞를 매설하고 있다. 오는 2023년 준공되면 신풍면 산정1리를 비롯해 19개 마을 1,393가구, 2,800여 명의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다. 이인과 탄천, 의당, 정안 등 4개 면의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은 총 사업비 1,459억원을 투입하여 2단계에 걸쳐 추진 중으로, 1단계로 7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수지 3개소, 상수도 관로 156㎞를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반포면 상‧하신리와 마암리, 신풍면 산정리 등 5개소에 대한 마을하수도 설치사업도 한창 추진 중이다. 총 455억 원을 투입해 1,240가구에 오수관로 31.6㎞를 매설 중으로 이인면 이인리를 제외한 4개소는 올해 안에 준공,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인리는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며, 시는 앞으로 송선동 인근지역과 유구읍 소재지 외곽지역, 우성면 일원에 약 1,053억 원을 투입해 수질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