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3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고(故) 김성현 중사, 고(故) 노용섭 일병, 고(故) 정행두 상사의 유족을 초청해 무공훈장을 전도 수여했다. 이날 김정섭 시장은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유족들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하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6. 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로 고(故) 김성현 중사, 고(故) 노용섭 일병, 고(故) 정행두 상사의 유족에게 70여 년 만에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훈장을 받은 유족들은 “늦게나마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님, 숙부님, 형님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에게 늦게나마 전달해 드릴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분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우의정을 역임한 조선 후기 문신으로 백성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애쓴 경세가이자 동복오씨의 공주 입향조인 수촌 오시수 선생을 12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시수 선생은 1659년 충청도관찰사를 지낸 오정원의 아들로 1656년(효종 7) 25세의 나이로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병조와 이조 등의 청요직(淸要職)을 거쳤다. 효종과 숙종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평안도관찰사, 강화부유수, 도승지, 이조판서 등 주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1679년(숙종 5) 48세의 나이로 우의정이 되었다. 특히 전라도관찰사로 재임 시 구황책을 제시했으며 호조판서 재임 당시에는 새로 개간한 농지는 2년간 세금을 걷지 않도록 조처하는 등 백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1680년(숙종 6) 집권 세력인 남인이 정계에서 대거 축출되고 서인이 다시 정권을 잡게 되는 ‘경신환국(庚申換局)’에 연루되어 1681년(숙종 7) 6월에 사사되었다. 후손들은 선생의 신원복관을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노력하여 1689년(숙종 15) 기사환국(己巳換局) 당시 관작을 회복하게 되지만 1694년(숙종 20) 갑술환국(甲戌換局)으로 다
(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생활인구’ 중심의 새로운 인구정책 전환으로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2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12월중 업무보고회에서 “저출산과 고령화로 등록인구의 증가는 현실적인 장벽이 있는 만큼 지역과 관계를 맺는 다양한 인구들을 주목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현재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으로 주말농장 등 체류 인구를 생활인구에 포함해 교부세나 기준인건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인구개념이 담길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 시장은 그동안의 정착 인구 확대 방안에서 앞으로는 지역과 다양하게 연결되는생활인구에 중심을 두는 인구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새로운 인구 유형인 생활인구를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으로 개념을 정립하고, 향우회와 출향인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인구 유입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2017년 5만 명에서 현재 2배 가까이 늘어난 10만 명에 달하고 있는 ‘온누리 공주시민’을 제2의 시민으로 보고 이를 생활인구로 전환시킬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도 주문했다. 정주인구와 생활인구를 함께 확대하는 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개발이 될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시행동의안이 충남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포함한 충청남도개발공사 신규투자사업 시행 동의안이 29일 소관 상임위인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충남개발공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사업추진 승인과 재원 확보를 위한 사업 타당성 검토서를 제출, 9월 현장실사를 거쳐 10월 15일 타당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다음 달 16일 예정된 충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재정 관련 모든 승인 절차가 완료된다. 이후 개발계획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해 내년 6월경 구체적인 개발 계획안에 대한 열람과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손실보상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은 송선 교차로에서 동공주(서세종)IC까지 이르는 94만㎡의 부지에 7,241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충남개발공사가 총 5,560억 원의 사업비를 전액 자체 재원으로 투입해 2027년까지 완성하게 된다. 오는 2023년 10월이면 첫 삽을 뜰 것으로 예상된다. 공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공주시를 충남의 거점도시로 만들어나겠다는 미래 성장 비전을 밝혔다. 김 시장은 29일 열린 제230회 공주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충남 최초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가 올해 1,900억 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고, 공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93개 기업을 유치, 약 1조 2,840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령왕릉 발굴 50년,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맞아 올해를 ‘무령왕의 해’로 선포하고 무령왕 동상 건립, 세계유산 축전, 기념우표 발행 등 17개의 기념사업을 추진, 시민 자긍심을 드높인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초 어르신 놀이터 조성, 모든 경로당 점심 무료급식 시행 준비, 고령친화도시 국제인증 획득, 공주형 복지기준선 마련 등 보다 촘촘하고 강화된 사회안전망 확충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총사업비 5,577억 원, 주택 7,241호 공급, 수용 계획인구 1만 6,799명 등 공주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개발사업인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계획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2022년 충청남도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으로 최고품질 공주쌀 육성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특성화사업은 시군별 지역농업 특성화를 위해 충청남도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주시는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공주 쌀 명미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쌀인 ‘예찬벼’ 재배단지를 조성 육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드문 모 재배기술, 드론 직파기술 등 디지털 농업기술을 투입하고 공동 농작업 실천, 질소비료 감축 등 저탄소 농업 실천지도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예찬벼는 단백질 함량이 5.6%로 낮으며 식미검정 결과 밥맛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은 품종이다.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면서 도복에도 비교적 강하며 도정율도 좋아 생산자와 소비자, 가공업자 모두가 만족할 만한 품종이라고 시는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농촌진흥청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예찬, 대방, 백옥향, 만복’ 4개 품종에 대한 품종비교 전시포와 채종단지를 조성 운영해 농업인들이 관찰하고 품종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 가운데 예찬과 대방벼 품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채종단지에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소속 청소년 봉사동아리 ‘누리보듬’이 전국단위 정책사업인 ‘2021년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우수사례 공모’ 우수활동 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9일 공주시에 따르면, 청소년동아리 ‘누리보듬’은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버려지는 유기동물 또한 증가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유기동물보호 및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유기동물 보호소에 방문해 보호소 청소와 산책 등을 통해 동물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길고양이 집을 지역에 기부해 동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청소년관련기관과 학교,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미경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관장은 “청소년동아리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계기로 사회적 환기가 필요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면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제6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됐다.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건전한 독서문화를 형성하고 책의 소중함과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기관은 공주시를 비롯해 동대문구, 시흥시, 고창군 등 전국에서 6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시상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김을호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은 29일 공주시를 방문해 김정섭 시장에게 직접 상패를 전달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찾아가는 서평교실 및 학부모 서평교육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도서관 지혜학교 ▲북스타트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우수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섭 시장은 “시민 누구나 배움으로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힘쓰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명실상부 ‘책 읽는 도시, 공주’가
(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중앙 정부에서 삭감된 내년도 지역화폐 발행예산을 다시 복구하고 증액시켜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김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서 올해 1조 522억 원이었던 지역화폐 발행예산이 내년에는 2,400억 원으로 77.2%가 삭감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로 인해 지역화폐 지원예산을 각 시군구에서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일상회복 지원이 꼭 필요한 시기인 만큼 중앙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공주페이’의 경우 올해 11월까지 113억 원의 예산이 지원됐는데 이 중 국비가 65억 원, 도비 10억 원, 시비가 37억 원 투입됐다. 그러나 정부 지원이 대폭 삭감이 되면서 내년도는 국고보조금이 약 12억 원에 그쳐 공주시 자체 재원으로 130억 원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 시장은 자체 재원 부담이 있더라도 할인율 10% 혜택과 1인당 월 100만 원 구매 한도를 유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페이의 경우 가입자가 현재 시 인구와 맞먹는 9만 300명으로 하루 이용액은 4억 1천만 원을 웃돌고 있다. 2019년 10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6일 한진아트센터(대표 김영복)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에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스크 40만 장(2,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 40만 장은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읍면동 어르신들과 장애인, 아동, 청소년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에 기탁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김영복 대표가 임달희 공주시의회행정복지위원장에게 물품 기탁 의사를 전달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김영복 대표는 “이번 기탁으로 많은 분들에게 따스한 희망의 빛이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우리지역에 큰 선물을 전달해 주신 따스한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마스크는 경로당과 사회복지 기관·단체에 잘 전달하여 힘든 겨울을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사곡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사곡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의 참석자들은 2021년 주민자치회 추진 사업을 되돌아보고 지난달 시행한 주민투표의 결과를 공유했다. 주민투표 안건으로는 ▲우리마을 안내지도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어르신 안전교육 ▲아름다운 길 조성 등으로 이 중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은 내년도 지역특성화 사업에 반영하여 세부 교육계획을 수립, 시행할 예정이다. 장제선 사곡면 주민자치회장은 “살기좋은 마을 사곡면을 만들기 위해 여기 계신 모든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더 나은 사곡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바르게살기운동 우성면위원회는 지난 26일 소화기 나눔 캠페인은 가졌다. 위원회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에 각종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화재 취약 가구 36곳에 전달된 소화기는 초기 진압용으로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해 각종 화재 안전사고 발생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윤여은 위원장은 “관내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화재 걱정 없는 안전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바르게살기 캠페인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동기 우성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소화기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여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우성면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지역민 모두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의용소방대연합회와 공주의용소방안전위원회는 지난 26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공주시에 기탁했다. 류석만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이상덕 의용소방안전위원회장은 이날 김정섭 시장을 만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350만 원과 1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전달한 성금 350만 원은 지난 백제문화제 당시 방역에 참여했던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 수당을 모은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류석만 회장은 “연말을 맞아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고 싶다는 대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주위 어려운 분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1년 7월 화재 및 재난재해 등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인 의용소방안전위원회는 첫 도약을 기념하여 성금을 기탁했다. 이상덕 안전위원회장은 “앞으로 의용소방대연합회 및 소방서와 함께 다양하고 의미있는 활동을 펼쳐나갈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시는 이번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읍‧면‧동 저소득 가정에 생계비 및 의료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육성‧관리하는 생활개선회가 올해 뛰어난 활동 실적을 기록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28일 시에 따르면, 공주시 생활개선회는 최근 충남농업기술원과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에서 주관·주최하는 ‘2021년 충청남도 생활개선 활동실적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각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우선, 공주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1995년 발족 이후 처음으로 단체부문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한, 최정희 회원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은데 이어 송은하 회원은 충청남도지사, 오필복 회원은 충청남도의회 의장, 이상완 회원은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장으로부터 각각 개인상을 받았다. 공주시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 411명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농촌사회 발전에 자발적인 참여, 농촌여성문제 해결 등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심규덕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여성 농업인의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개발교육 및 적극적인 지역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웅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웅진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1회 웅진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웅진동 주민자치회 활동 내용을 보고하고 마을의제 투표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주민총회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주민총회에서는 각 분과위원회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인 ▲편안한 휴식의 왕릉로 꽃터널 조성 ▲능수벚꽃 식재 사업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대상으로 사전 투표를 실시했다. 총 1,800여 명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병행 투표 실시 결과 능수벚꽃 식재 사업이 가장 높은 호응을 보였다. 우희원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주민자치회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주민총회가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무사히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의 사항 등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성공적인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중증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대상자 21명과 함께 충남 당진시 삽교호로 야유회를 다녀왔다. 이번 야유회는 ‘단계적 일상 회복’의 새로운 방역 지침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자에 한해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주간재활 프로그램 참여회원 자치회’에서 장소 선정을 비롯해 체험활동, 식사 메뉴 등의 세부 사항을 스스로 결정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삽교호 주변에서 삽교호 놀이동산과 족욕체험, 보물찾기 등을 하며 모처럼 회원들 간 친목을 다졌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 등록 회원들의 기능 향상, 증상 관리, 대인관계기술 증진, 사회성 향상 등의 목적으로 주간재활 프로그램, 사회적응훈련, 직업재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