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 여성 관련 단체장을 대상으로 제8회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남성애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 김기평 공주시 새마을 부녀회장 등 18개 단체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정섭 시장과 여성단체장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리더십 관련 전문 강사인 도영태 아하러닝연구소장으로부터 ‘변화를 선도하는 여성 리더십’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이어 각 단체들의 원활한 보조금 신청 및 정산을 위해 백인순 공주시 공동체지원센터 팀장이 눈높이 보조금 회계 교육을 병행했다. 김정섭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여성 리더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들에게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 확대 및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국토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주시는 웅진동 ‘인연, 이어지다’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서 지난 2018년 봉황큰샘마을, 2019년 국고개, 2020년 반죽동에 이어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시는 국비 1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역사’, ‘문화도시’, ‘도시재생’ 등 3가지 콘텐츠를 개발해 과거와 현재, 미래의 도시재생을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 경제조직 등 다양한 지원기관이 계획수립 과정부터 네트워크를 구축,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2년부터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경험한 지역만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신청할 수 있어 향후 신규 뉴딜사업과의 연계 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공주시가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충남도민일보) 세계유산도시 충남 공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제3차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제3차 문화도시로 공주시를 비롯해 목포시, 밀양시, 수원시, 영등포구, 익산시 총 6곳을 지정, 발표했다. 문화도시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문화도시 선정으로 공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를 최대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아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스스로 함께하는 시민, 삶을 품은 유산, 미래기억도시 공주’라는 비전 아래 공주만의 문화정체성을 확립하고 모든 시민이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게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문화생태계 구축 ▲미래기억 형성 ▲고마플랫폼 등 3개 전략과 6개 과제, 33개 세부 사업을 2022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서울 인사동에 비유할 수 있는 미술시장을 조성해 지역갤러리와 미술작가들의 활동공간을 넓힌 ‘공주 그림상점로 사업’ 등 호평을 받았던 예비사업들도 본 사업의 특성화 사업으로 확대 추진된다. 또한, 시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올 한 해 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정기 및 수시 점검을 통해 위반 사업장 78개소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비산먼지 날림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통합지도‧점검계획에 따른 정기, 수시 점검에 주력했다. 총 168개 사업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 또는 변경신고 미이행,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배출허용기준 초과, 운영일지 미작성 등 위반업체 31곳을 적발했다. 또한,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 배출업소 외 생활민원 신고에 따른 수시 점검을 통해 47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들 사업장에 대해 경고 및 조업정지명령,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 등을 부과했으며, 중대 위반사업장 16곳은 검찰에 송치했다. 정연만 환경보호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지속 등 사회적 혼란을 틈탄 환경오염 불법행위로 인한 사각지대 해소와 경각심 고취를 위해 환경오염 감시단의 지도‧점검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오염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수시로 지도‧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스마트 소통넷을 통해 이통장이 수신하는 문서를 일반시민도 모바일로 수신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를 관내 모든 읍‧면‧동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소통넷’은 이통장, 사회단체,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이 온나라 공개문서를 모바일기기를 통해 신속・정확하게 수신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홈페이지, SNS, 스마트 마을방송 등 여러 매체로 시정 소식을 제공하고 있으나 일반시민에게는 공문서 전달에 한계가 있어 지난 3월부터 이인면과 월송동 등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 소통넷’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개선 보완하고 최근 서비스를 전면 확대했다. 스마트 소통넷은 가입자가 앱을 설치하고 휴대폰 인증을 받아 신청하며, 읍면동 담당자의 승인을 거쳐 가입이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일반시민도 스마트 소통넷을 통해 이통장이 받는 문서의 수신이 가능해졌다. 시민 누구나 평등한 정보공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노인을 위해 관내 4번째 경로식당인 ‘춘수정 경로식당’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사회복지법인 지장원’은 ‘공주시니어클럽’과 최근 협약을 맺고 ‘춘수정 경로식당’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춘수정 경로식당은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개장한 어르신 놀이터인 춘수정 공원 안에 위치해 있으며, 경로식당의 1일 급식 인원은 49명 이하로 주 3회에서 5회 운영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로 단체급식 대신 당분간 개인별 도시락을 배부하고 있다. 수혜자는 거동이 가능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등 결식 우려가 있는 40여 명으로 (사)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올해 노인회관 개관,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 전국 최초 어르신놀이터 개장 등 노인복지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저소득 결식우려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신설된 관내 4번째 춘수정 경로식당에 시민들
(충남도민일보) 3·1여성동지회 공주지회는 지난 21일 ‘아이가 행복한 세상! 미래가 희망찬 신바람 공주! 인구 늘리기 다함께 참여합시다’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역 인구감소에 따른 심각한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관내 사회단체의 참여와 시민들이 인구 늘리기 정책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결혼은 행복의 시작, 출산은 나라의 희망’이라는 슬로건으로 김정섭 공주시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백승근 공주시 새마을회장 등 7개 단체장이 참여했다. 제8호 챌린저로 오명옥 3·1여성동지회 공주지회장이 지목받았으며, 앞으로 공주시 재향군인회가 참여할 예정이다. 오명옥 지회장은 “지역 인구가 감소하는 것에 안타깝게 생각하며, 앞으로 인구 늘리기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여 살기 좋은 공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 부지 조성공사 과정에서 가축분뇨를 부적정하게 처리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공주시의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제기된 ‘남공주일반산업단지 부지 조성과정에서 폐기물 등이 매립되었다’는 의혹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충청남도와 공주시 환경보호과 특별사법경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실시한 점검 결과, 의혹이 제기된 오‧폐수는 ‘가축분뇨’로 확인됐다. 시는 이인면 만수리 일원에 위치했던 양돈농가 1곳이 남공주산업단지 조성 부지로 편입, 시설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가축분뇨 일부가 부적정하게 처리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사법경찰관은 관련자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이번 주 중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부지 조성 과정에서 성토재로 쓰이는 암(巖)의 최대 크기를 600mm 이하로 적용하라는 시방서 규정을 따르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시는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 결과 개소당 0~2개 가량의 최대치수를 초과하는 암(巖)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로구간과 그 외의 비다짐 구간에도 성토재로 쓰이는 암(巖)의 최대 크기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계룡산 국립공원 일원에 생태탐방시설 등 인프라 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먼저 계룡산 생태탐방원이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200억 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현 충청남도 여성정책개발원이 위치한 반포면 학봉리 일원에 건립 중이다. 부지 2만 7천㎡, 연면적 3,600㎡ 내외의 규모에 생태관광 기반의 체험형 숙박시설과 다목적 서비스 및 콘퍼런스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생태탐방원은 그동안 전국에서 대전‧세종‧충청권인 중부권에만 없었던 만큼 이번 사업으로 생태관광의 거점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계룡산 갑사지구 체류 인프라 조성사업도 진입도로 개설 공사에 본격 착공하면서 본격화됐다. 이 사업은 총 154억 원의 국비를 투입, 생태와 휴양, 치유, 비대면 체류 인프라 시설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갑사 주차장과 인접한 곳 3만 3천여 ㎡ 부지에 친환경 야영장과 힐링센터가 들어선다. 친환경 야영장은 캠핑카와 일반야영장이 복합된 30동 규모로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며, 생태체험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민생경제와 맞춤복지, 중부권 문화수도 도약을 위해 올 한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2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 한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이 밝힌 분야별 주요 성과를 살펴본다. ▲ 코로나19 총력 대응 ‘방역과 경제’ 초점 시는 올 한해 코로나19 재난 대응과 시민의 일상 회복에 역량을 집중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고 고령자들을 위한 교통수단을 지원하는 등 예방 접종률 제고에 심혈을 기울였다. 모든 공주시민에게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신속하게 결정해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초부터 비상경제 대책을 추진, 4대 분야 41개 사업을 통해 983억 원을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경제주체들이 참여하는 경제위기 극복 시민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대며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다 2년 연속 시민이 뽑은 10대 성과 1위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인기를 체감하고 있는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그린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올 한해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상‧하반기로 나눠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1,250대의 조기 폐차를 유도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총 365대 차량에 경유자동차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는 등 총 34억 7천만 원을 지원했다. 시는 내년에도 이들 사업뿐 아니라 건설기계 엔진교체, 전기·수소 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 등의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이번 사업은 범죄와 화재, 재난 등 다양한 사건‧사고 발생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도시정보를 공유‧해결함으로써 더 안전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관내 전역에 분포돼 있는 1600여 대의 CCTV 영상정보를 활용해 범죄와 화재신고 지점을 중심으로 충청남도 광역 통합플랫폼, 112‧119 상황실에 영상정보를 실시한 제공한다. 이로써 현장 상황에 맞는 대응 조치를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강 교량에서 매년 자살사고 및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교량 자살 스마트 안전사고 관제시스템’ 시범구축 사업을 추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공주대교 주요 거점에 스마트 관제시스템과 CCTV를 설치해 교량에서의 시민 배회 및 난간의 위험 상황을
(충남도민일보) ‘장애와 비장애를 이어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온 공주시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 중에서 시도가 추천한 4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지원, 장애인 서비스지원, 장애인 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우수지자체 11곳을 선정, 발표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공주시는 시민의 복지를 보장하기 위한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인복지의 핵심인 ‘돌봄’과 ‘고용’의 욕구 증가에 맞춘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새시책 사업을 적극 발굴, 직접적인 지원과 함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도 긍정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민소통공간 ‘두루두루’ 개소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 ▲장애인 일자리 사업 확대 ▲‘눈맞춤 도시락’ 나눔 행사 ▲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소통 및 사회참여 창구를 마련한 점도 눈에 띄었다.
(충남도민일보) 세계유산도시 충남 공주시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2021 공주 디지털 문화유산전’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국립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 디지털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열렸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디지털 문화유산만을 위한 전시회로 디지털 기술과 문화유산이 만나 이뤄낼 수 있는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디지털 문화유산 산업을 대표하는 12개의 산업체, 문화유산을 활용한 8개의 미래교육 기관, 디지털 문화유산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3개 대학의 최신 기술과 다양한 사례가 전시돼 눈길을 모았다. 아울러 ‘디지털 문화유산 생태계’ 등 디지털 문화유산 관련 수준 높은 학술대회도 3일 내내 열려 풍성한 정보 공유와 열띤 토론의 장을 제공했다. 또한, 가상 및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로 만나는 백제역사유적지구’, ‘공주 정지산 유적’, ‘정조대왕 수원화성 야간군사훈련’ 그리고 쌍방향 미디어 기술을 이용한 ‘청동거울, 과학을 비추다’는 문화유산과 역사적 사건 등을 생생하게 구현해 관람객으로부터 좋은 반응
(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불합리한 인사 관행을 타파하는 등 인사제도 혁신을 통해 공정 인사의 가치 확립에 주력해 왔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민선7기 인사의 기본방침을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사, 기준과 원칙에 입각해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그리고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로 정하고 인사제도를 혁신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는 민선7기 들어 충남 최초의 ‘읍‧면‧동장 주민추천제'와 ‘중학동장 개방형 직위 임용'을 전격 도입, 시장이 가진 인사권을 주민과 함께 행사하는 인사 혁신을 단행했다. 또한,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는 부시장과 국‧소장 등으로 구성된 '보직결정위원회'를 통해 자질과 경력, 업무추진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직을 결정하는'희망보직제'를 강화했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하는 공주시의회의 인사권 독립에 맞춰 시와 의회 간의 인사 운영 협약을 체결, 향후 상호 협의를 통한 형평성 있는 인사 운영으로 시의회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직렬 간 균형 있는 승진임용 ▲소수 직렬의 승진 배려 ▲복지, 감염병 업무의 전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3곳에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를 통해 국도비 10억 2100만 원과 시비 2억 7100만 원을 투입해 신관어린이집과 장기어린이집 등 3곳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내‧외벽 단열재, 고성능 창호, 고효율 냉·난방 장치 등을 설치해 에너지 성능을 개선했으며 석면 해체 등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또한,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스마트 에어 샤워를 설치해 미세먼지와 감염병 차단 등 방역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오인 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 공공건축물 친환경새단장 사업 중 유일하게 시그니처 모델(대표 모델)로 선정돼 총 7억 2천만 원을 확보, 충남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친환경 새단장 사업으로 어린이집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보육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