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시민의 고충해소를 위해 지난해 9월 도입한 시민 옴부즈만 제도가 고충 민원 해결에 앞장서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초대 시민 옴부즈만으로 위촉된 박승구 옴부즈만은 지난해 9월 출범 후 지난달까지 도로와 환경, 상하수도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 민원 14건을 접수했다. 이 중 4건은 직접 조사해 의견을 표명했으며 4건은 상담 완료, 고충 민원이라 보기 어려운 일반민원 5건은 담당 부서로 이송했으며 1건은 기각했다. 박승구 옴부즈만은 “공주시(행정기관)로부터 독립된 기구로 중립적이고 전문적 입장에서 시민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여 시민의 권리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시민 옴부즈만 제도’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민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 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행정기관과 시민 간의 갈등을 완화해 상호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공주시 시민 옴부즈만은 공주시청 별관(공주시청 뒷편 해지개길 19-3)에서 화·수·목요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충 민원 신청은 직접 방문해 상담을 거쳐 신청서를 작성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 및 대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선물세트 제품 및 재포장 제품에 대한 과대포장 단속을 실시한다. 오는 2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선물세트 등이 제품 포장 규칙을 어겼거나 재활용 의무대상 포장재 제품이지만 분리배출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제품의 적정 포장은 의류와 음료는 1회 그 외 모든 제품은 2회 이내이고, 포장 공간 비율은 음료, 화장품 및 주류는 10% 이하, 가공식품 및 건강보조식품은 15% 이하 등이다. 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검사를 진행하고 위반이 의심되면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등)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위반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포장검사 명령을 불이행하거나 포장기준 위반 제품의 제조사 등에게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은 많은 자원을 낭비하는 행위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이를 억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적정 포장된 제품을 구매해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올해 조기 발주할 건설사업을 위해 ‘2022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자체설계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건설과와 읍·면 시설(토목)직 공무원 13명으로 구성된 합동자체설계반은 주민숙원사업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현장조사, 측량, 도면 작업 등 자체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이어 다음 달 공사를 발주해 우기 전인 5월 중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로 빠르게 세대교체 되고 있는 신규 시설직 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마을안길 등 52건에 대해 직접 설계를 해보는 시간을 통해 기술 습득과 설계 실무를 익히는 등 경험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택 건설과장은 “이번 합동설계로 인해 토목직공무원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시민 생활 주변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소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부곡1지구와 반죽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공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사곡면 부곡리 20-1번지 일원, 506필지 36만 552㎡와 반죽동 332번지 일원, 80필지 2만 8,482.7㎡ 등이다. 이번에 완료된 부곡1지구, 반죽1지구는 구역 내 토지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이 사업에 동의했고, 충남도지사가 승인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시는 그동안 주민설명회와 지적재조사 측량, 지적재조사 경계결정 통지·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경계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적공부와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잠정적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사항이 일치되면서 대민행정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시는 새로운 지적공부를 바탕으로 ▲등기촉탁 ▲면적 증·감 필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조정금 지급·징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연만 민원토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따랐지만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했다”며 “추후 드론 등 장비를 활용해 정확성을 높여 시민의 재산권 보
(공주=충남도민일보) 알밤의 고장인 충남 공주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공주알밤우유’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공주알밤우유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유에 공주밤을 첨가한 밤우유(밤라떼)이다. 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가공품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공주알밤전국요리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 공주알밤우유는 지난 2020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리법을 활용했다. 화학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고 순수한 우유와 밤을 첨가한 것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간식거리로 사랑받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공주밤연구팀은 관내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유가공 업체와 기술이전을 통한 상용화를 지난해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재 지역로컬푸드 매장 및 온라인 마켓 등에서 판매 중이다. 전병윤 산림공원과장은 “공주밤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로 공주밤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유도하고 공주시가 밤산업 선도 도시로써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주밤의 융복합산업 활성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에서는 현재 2100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공주의 역사‧문화와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공주가 좋다’ 도서 시리즈의 네 번째 도서를 발간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공주만의 이야기를 담은 ‘공주가 좋다’ 도서 시리즈의 네 번째 도서인 ‘근대도시 공주의 탄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는 근대 공주라는 시공간에서 공주와 공주인들이 겪었던 이야기를 통해 근대도시 공주가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1895년부터 1945년까지 반세기에 걸쳐 우리가 몰랐던 공주의 이야기가 국만 322쪽에 걸쳐 자세히 소개됐다. 가격은 15000원으로 주요 인터넷 서점(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에 앞서 시는 민선7기 들어 ‘공주가 좋다’ 도서 시리즈로 총 3권의 도서를 발간했다. 1권 ‘역사의 보물창고 백제왕도 공주’는 공주에서 이루어졌던 주요 발굴과 매장문화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2권 ‘호서의 중심 충청감영 공주’에서는 충청의 수부 도시였던 공주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무령왕릉 발굴 50주년과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3권 ‘갱위강국 백제의 길’은 웅진백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 대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역 내 응급 의료기관인 공주의료원은 설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당직 의료기관 병·의원 103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48개소가 문을 열 예정이다. 당직 운영 시간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 공주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국번없이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 등을 이용하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 보건소는 내과 진료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18개 보건진료소도 당번 일자별로 운영된다. 시에서는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의 운영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 설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대책과 감염병 발생 등 종합상황실을 가동시켜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2일 고마 아트센터에서 공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주민공모사업인 ‘주민 생각 현실화 지원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된 이번 ‘공동체경제 아카데미 사업설명회’는 ‘공동체경제 아카데미’ 심화 과정과 향후 추진될 ‘주민 생각 현실화 지원사업(주민공모사업)’의 지원 자격, 추진 일정, 지원내용 등을 안내했다. 또한, ‘네트워킹 활동’을 함께 진행해 사업에 참여하고 싶으나 단체를 꾸리지 못한 개인들에 팀을 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주시 내 다양한 단체, 개인이 참여하여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화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자와 동일하게 공동체경제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수료한 인원이 포함된 단체 외에 유사교육(마을리더 교육, 마을대학 등 공동체 관련 교육) 또는 타 공모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는 인원도 참여 가능하다. 단체·법인·주민모임 등으로 참여할 수 있는데 기초과정 수료자 1인 이상을 포함하거나 유사교육 또는 공모사업 이수·경험자를 1인 이상 포함하는 5인 이상의 법인·단체·주민 모임이면 된다. 앞으로 추진되는 ‘주민 생각 현실화 지원사업’은 심화과정을 수료한 5인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다소비 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성수 식품 특별 단속을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대상은 설 성수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소 20여 개소로, 코로나19 특별방역 상황에 따른 비대면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 제품 판매행위 ▲식품 및 식재료 냉장 보관 등 위생적 취급 여부 ▲무신고 제조 및 판매행위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성수 식품 수거검사를 병행하고 위생과 직접 연관성이 적은 경미한 사항은 전반적 상황을 고려해 현장에서 계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현규 보건정책과장은 “마스크 착용 안내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라며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민원행정 활동, 성과 및 민원 만족도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에서 평가군별 상대평가를 진행한다. 공주시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 만족도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가’ 등급을 받으면서 전국 시(市) 단위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지난 2020년 ‘다’ 등급을 받은 뒤 지난해부터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를 매월 실시하고 고충 민원 처리를 위해 지방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하는 등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한, ▲목요 야간 민원서비스 운영 ▲시각장애인 점자책자 및 민원서식 외국인 번역 책자 제공 ▲사회적배려대상자 도움벨 운영 ▲민원상담위원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정섭 시장은 ‘민원 상담의 날’과 ‘열린시장실’ 운영을 통해 시민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으며 민원 공무원과의 수시 간담회를 갖고 사기 진작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오는 24일까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업무계획 보고회를 실시한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난해 주요 시정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각 부서별 올해의 중점 추진과제와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등 각 분야의 시민과 전문가를 초청해 시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시민, 전문가 등은 지난 11일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보건소를 방문해 보건소와 3개 담당관의 새해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의견을 나눴다. 시는 올해 ▲민선7기 시정 마무리와 민선8기 시정과의 연속성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행복 증진 ▲문화도시 사업 추진 및 2023 대백제전 준비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등 미래성장 기반 구축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민선7기 시정의 마지막 해인 2022년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시민 생활을 돌보는데 최우선을 두겠다”며 “서로를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임인년 새해 소통행정 구현을 통해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최덕근 시민자치국장은 12일 제161차 정례브리핑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 ▲선거사무 완벽 이행 및 행정서비스 품질향상 ▲주민자치 활성화 ▲명품 교육도시 구축 등 시민자치국 새해 업무 추진 방향을 밝혔다. 먼저,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안전도시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고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2022년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감염병관리과를 중심으로 감염병에 대한 강력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올해부터 450억 원이 투입되는 유구 수촌지구 정비사업은 2026년까지, 우성면 연암천, 반촌천 일원 정비사업은 올해 착공해 2024년까지 완료하고, 신관지구 우수저류시설도 2023년까지 마무리해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다가오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지방선거의 법정사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고, 한 차원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계속해서 주민참여예산 자치계획형 사업
(충남도민일보) 시민참여 협치 기구인 공주시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가 공론화 과정을 통해 발굴한 10건의 정책권고안을 공주시에 전달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출범한 제2기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는 3개월 동안 10여 차례의 분과위원회 회의와 정기회의, 관계부서 협의 등을 거쳐 정책권고안을 확정했다. 이숙현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장은 12일 김정섭 시장에게 이를 전달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책권고안을 살펴보면 ▲학교 균형 재배치를 위한 민관학 공론화 추진협의체 구성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 확대 ▲금강 수변 데크길 설치 ▲마을 재활용품 배출시설 관리 활성화 등이다. 또한 ▲공주시 상징 관문 설치 ▲어린이 승하차 구간 지정 ▲불법 현수막 정비 강화 ▲이륜차 배달노동자 교통법규 위반 대책 마련 등 총 10건이다. 시민 89명으로 구성된 제2기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는 올해에도 5개 분과위원회 회의와 정기회의, 워크숍 등을 통해 시민 행복과 시정 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공론화 과제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정책권고안 공론화 과제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시의 정책으로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
(충남도민일보) 충남 최초의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가 발행액 2천억 원을 돌파했다. 12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8월 도입한 공주페이가 출시 2년 5개월 만인 지난 9일 누적 발행액 2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1천억 달성 이후 약 8개월 만으로, 최근 3개월 동안 일 평균 4억 원이 충전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민 상생지원금과 재난지원금, 농어민수당 등을 공주페이로 병행 지급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했다. 주요 소비처를 살펴보면, 슈퍼‧마트가 440억 원으로 23%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사용됐고, 이어 일반음식점 360억 원(19%), 주유소 170억 원(9%), 전통시장‧상점가에서 160억 원(8%) 등으로 나타났다. 가입자는 현재 9만 4천여 명으로 지난해에만 무려 4만 명이 신규 가입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가맹점도 꾸준히 증가해 읍면 지역 1100여 개소를 포함해 총 4200여 개소에서 공주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이 같은 성장세에 시는 올해 목표를 1800억 원, 누적 발행액 3700억 원으로 정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어려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생각하고 느끼는 박물관’은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에게 조금 더 깊이 있게 구석기를 배우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심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사인과 떠나는 예술여행’이라는 주제로 선사인들이 남긴 다양한 예술품, 벽화, 문양에 대해 배워보고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예술품을 접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들로 벽화그리기, 나만의 취향을 반영한 예술품 만들기 등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저학년(1학년~3학년)은 오는 12일, 고학년(4학년~6학년)은 1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석장리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다. 석장리박물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선사인도 지금의 우리처럼 예술적 감각과 본인이 추구하는 미(美)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을 축소하고, 소독 및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준비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초대 공주시 명예시장인 김석한 ㈜인성하이텍 회장을 재위촉했다. 시는 김석한 명예시장이 임기 동안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주시 기업 유치를 위한 기업인 팸투어 등을 마련하는 등 시 발전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온 만큼 명예시장으로 재위촉, 역할을 기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 10일 김석환 명예시장을 직접 만나 위촉패를 전달하고 공주시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 등 왕성한 활동을 당부했다. 김 명예시장은 앞으로 ▲시정발전을 위한 상급기관 협의 활동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 여론 수렴 ▲주요 현안과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의견수렴 ▲주민화합 및 시정발전을 위한 필요한 사항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유구읍 탑곡리 출신인 김 회장은 ㈜인성하이텍을 설립해 인조모피로는 세계1위,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석권한 공주시 출신 기업인이다. 애향심도 남달라 ㈜인성하이텍과 탑곡리간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공주대학교 발전기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시정 발전에도 헌신하고 있는 덕망 있는 출향 인사다. 김정섭 시장은 “전문적인 식견과 경륜을 지난 김석한 명예시장은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