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경력단절여성 창업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유가게’를 추가 운영키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유가게는 경력단절여성 중 창업을 희망하나 경제적인 부담과 사회진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에게 기존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와 매칭을 통해 가게 안의 작은 가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공유가게 1호점이 탄생한 데 이어 지난해까지 총 11호점이 운영 중으로 시는 올해 13호점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공유가게에 참여할 여성창업자와 파트너 점포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각 공유가게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대 2명의 여성창업자가 매칭되는데 이들에게는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해 온라인 창업교육과 멘토링, 마케팅 등 다양한 창업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파트너 점포에게는 공간 공유 지원금으로 매월 10만 원이 지원된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여성들의 경력단절 현상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활동 참여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최초로 지난해 출시된 공주페이 배달앱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페이 배달앱은 모바일 전용 지역화폐인 공주페이와 연동, 모바일 앱으로 손쉽게 배달주문을 할 수 있는 공공배달앱 서비스로 지난해 9월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시행 6개월 만인 지난 23일 현재 213개 업체가 가맹점으로 등록했으며 누적 거래액은 8억 4200만 원을 돌파했다. 이는 공주시 전체 배달앱 시장의 25%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민간 배달앱들이 선점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 공주페이 배달앱의 가장 큰 이점은 1.7%라는 저렴한 중개 수수료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평균 8% 이상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여기에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주페이로 결재가 이뤄지다 보니 경기침체로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소비자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시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도 빛을 발하고 있다. 시는 지난 연말 할인쿠폰 발행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 5억 2천만 원의 거래 성과를 이끌어 냈으며, 신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사)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제1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은 올해 새롭게 제정된 것으로 경로효친의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3일 서울 대한노인회 회의실에서 약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공주시를 비롯해 인천 남동구, 대전 중구 등 8개 기초자치단체 그리고 광역자치단체로는 부산시가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한 공주시는 대한노인회 연합회 및 지회와 소속 경로당을 위해 공헌하고 숭고한 경로효친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인정됐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의 어르신 놀이터 조성과 경로당 무료급식 운영, 어르신 목욕티켓 지원, 어르신 일자리 확대, 노인회관 신축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공격적으로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를 어르신친화도시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공주형 어르신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펼쳤으며 그 결과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8대 영역 33개 세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중대재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자로 시행에 들어간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이 안전보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형사처벌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한 법률이다. 시는 중대재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업무를 총괄하는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시민안전과 내에 최근 신설했다. ‘중대재해예방TF팀’은 중대재해예방 종합 계획 수립 및 지침을 마련하고 중대재해 대상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과 함께 백제체육관, 도로, 교량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시민재해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중대재해 발생 시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 검토·관리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만수 시민안전과장은 “전담 조직을 통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주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물량을 지난해보다 190% 증가한 362대를 지원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는 전체 물량 대비 55%인 전기승용차 150대, 전기화물차 50대를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잔여분인 전기승용차 121대, 전기화물차 41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보조 금액은 차종에 따라 전기 승용차는 최대 1,40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683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공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공주시 소재 법인·기업으로, 개인은 1대, 법인·기업은 최대 5대이다. 신청 방법은 구매 희망자가 전기자동차 판매점에 방문해 계약 및 신청서류를 작성하고 판매점에서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보조금 접수 및 신청 절차를 대행하며, 대상자는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4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홈페이지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황인일 환경보호과장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하여 친환경차 보급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관내로 전입하는 대학생들에게 연 84만 원의 전입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전입 대학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전입 청년들에게 월 7만 원씩 연 최대 84만 원의 전입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학생 중 2021년 9월 1일 이후 전입한 학생으로,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공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입 지원금은 ‘공주페이’로 지원되며 본인 명의 휴대폰에 공주페이(착한페이) 앱을 설치하면 된다. 공주페이 사용기한은 발행일(지급일)로부터 5년이며 공주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는 오는 3월 신입생 입학 시즌을 맞아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으로 대학생 인구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공공기관 및 정부기관 근로자에 대한 전입지원금도 연 20만 원씩 최대 3년까지 지급하고 있다. 또한, 모든 전입자에게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쓰레기봉투 1,000리터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전입 지원 시책을 추진 중이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전입지원금 지원제도가 대학생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 사단법인 효장학회는 지난 21일 공주시장애인복지센터에서 (사)효장학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장원석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 및 일반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 수립과 공익법인 지정추천 추가신청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장원석 이사장은 “효를 실천한 학생들이 더 많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효장학회를 더욱 발전시키야 한다”며, “효실천 운동을 우리 공주의 새로운 정신운동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장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발족한 (사)효장학회는 경료효친 및 선행활동이 남다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해 말 기준 총 19차례에 걸쳐 1억 8천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에는 오는 11월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공주의 독립운동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독립운동기념관을 오는 3월 1일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독립운동기념관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충청의 수부도시였던 공주시의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를 선양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후손들의 기억에 오롯이 새기기 위해 건립됐다. 영명중고등학교 정문 인근에 건립된 독립운동기념관은 연면적 150.45㎡에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11억 원이 투입됐다. 기념관 시설들을 하나의 영역으로 조성해 교육과 체험, 관람 등이 하나의 동선으로 어우러진 공간으로 구성했는데 먼저 1층은 기념관 설립 배경과 공주지역 독립운동의 특징 등 정체성을 엿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2층은 다양한 전시물과 매체를 활용해 공주 독립운동과 영명학교의 변천사와 공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102명의 공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3층은 독립운동가의 복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포토존 등으로 구성해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꾸몄다. 시는 앞으로 AR증강현실, 딥페이크 기법과 같은 첨단기술을 이용해 공주지역 독립운동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할 수 있는 대표적인
(충남도민일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제5회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2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2일 공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올해 축제는 지난 1월 29일 개막해 2월 20일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밤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알밤 판매에 총력을 기울였다.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몰리는 설 명절과 정월대보름 기간 휴게소에서 알밤 판촉전을 개최하고 관광객이 몰리는 공산성 인근에 특별 판매전을 마련해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약 1.6t, 공산성 앞 특별 판매 부스에서 약 5t의 알밤이 판매됐다. 또한, 시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고맛나루 장터’에서 2.4t,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과 11번가에서 진행된 특별 이벤트를 통해 4.2t, 농협 등 대형유통사를 통해 31t을 판매하는 등 축제 기간 총 45t의 알밤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집중 행사 기간 진행된 펼쳐진 온라인 프로그램들은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아프리카TV 유명 BJ들 참여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시내권을 중심으로 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단행하고 오는 3월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5030 속도제한 등 도로 교통 여건 변화와 강북은 신규 아파트가 늘어나고 강남은 행정기관과 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이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노선 개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돼왔다며 노선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시내권 버스 노선을 4개에서 6개로 확대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운행 거리와 시간은 줄이고 배차간격은 늘리되 등교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배차해 시민과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먼저 100번 노선은 현행을 유지하되 102번 노선을 일부 나눠 등·하교 시간대에 봉황중을 경유토록 했다. 108번 노선은 (구)세무서 방면으로 원도심을 경유토록 조정하고 월송 기적의도서관 방면은 신설되는 130번으로 대체된다. 125번은 2개 노선으로 분선해 기존 125번은 중동사거리에서 공산성 방면을 운행해 시간을 단축하고 신설되는 130번이 금학동 방면과 월송지구 신규 아파트 단지를 운행토록 했다. 101번을 폐지하는 대신 150번을 신설해 공영차고지에서 신관중앙로를 거쳐 공주대 정문을 경유하고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코로나19 재택치료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행정상담센터’ 운영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주시보건소 내에 설치된 행정상담센터는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정부의 방역 대책 개편에 따라 만60세 미만 일반관리군 확진자와 가족의 재택 치료 관련 정보 제공과 민원 처리를 담당한다. 보건소 인력 6명, 행정지원 인력 6명 등 12명이 환자의 격리 관리, 생활 수칙 안내, 비대면 진료 및 처방 방법 안내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일반관리군(만60세 이하로 기저질환이 없는 확진자) 재택치료자는 전담 의료기관과 연계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없다. 다만, 공주의료원 일반관리군 의료상담센터와 가까운 병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게시)에서 비대면 의료상담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약은 가족이나 지인을 통한 수령이 원칙이나 독거 확진자 등 약을 수령할 방법이 없는 경우 약국이 배송을 하게 된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채택치료를 받는 일반관리군 확진자들이 언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야간에도 유선전화를 통해 24시간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며, “재택치료자 응대 요령 교육 및 상담유형에 대한 Q·A를 마련하는 등 만족과 신
(공주=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올해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 주권 실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심화에 한발 더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올해는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 2년차를 맞는 해이다.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인 기반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주민 역량 강화와 의견수렴 등 주민자치 활동 시기를 조정해 주민참여를 높여 달라고 지시했다. 우선, 주민자치 교육, 주민총회 등 주민자치 활동을 내년도 예산 편성 전에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예산 편성에 반영토록 순기를 조정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읍·면·동별 자치계획형 지역 특성화 사업비를 지난해 3천만 원씩에서 올해 5천만 원씩으로 상향 조정하고, 인구소멸 대응, 도시재생, 생활SOC 등으로 주민참여예산사업 범위도 대폭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주민참여 예산 편성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론화 과정 및 사후 평가 방식을 도입하고 주민자치회별로 회계 관리와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회계 프로그램을 지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먹는 물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옥내배관 세척 사업을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옥내배관 세척 사업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수용가의 계량기부터 수도꼭지까지 배관 내부를 진단, 오염으로 인한 이물질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시내 동 지역 일원의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2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1년 동안 옥내배관 세척 작업을 시행 중이다. 지금까지 총 1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계량기부터 수도꼭지까지 배관 내부를 내시경카메라로 진단하고 플러싱 작업을 통해 이물질을 제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과 수질에 대한 문제점을 사전에 해소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동 상하수도과장은 “시에서 무료로 지원해주는 옥내배관 세척 사업을 적극 홍보해 보다 많은 공주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일 주간에는 K-Water 한국수자원공사, 공주시청 상하수도과, 야간이나 휴일에는 공주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원도심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 민간개방화장실 4개소에 대한 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민간개방화장실은 민간 소유 화장실을 공중화장실처럼 개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로 3년 이상 지정하는 조건에 동의하는 민간화장실이다. 지원유형은 남녀 공용화장실의 출입구 남녀분리 및 층별 분리, 남녀분리 화장실의 안전 개선사업이 해당된다. 유동 인구를 비롯한 화장실 시설 규모 및 노후화 정도, 파급효과가 큰 화장실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총 4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설 개선 비용의 50%,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자 모집은 오는 28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인일 환경보호과장은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화장실임에도 시설에 대한 불편을 겪는 등 시민들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원도심 대상 민간개방화장실을 도입, 현재 총 9개소를 운영 중으로, 민간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안내표지판 설치, 화장지와 쓰레기 봉투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주민주도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만들기 위해 상반기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21일부터 모집한다. 대상 지역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인 중학동 일원으로, 지역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주도 사업을 공모한다, 신청 자격은 대상지역 주민 7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로 지역에 소재한 사업장, 직장, 학교, 민간단체의 구성원도 포함된다. 공모분야는 ▲원도심 역사문화자원 활용 ▲비대면 활용 사업 ▲사회적 경제조직(공유상가, 협동조합 둥) 사업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4개 분야이다. 주민주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접수는 오는 3월 7일까지로 희망자는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윤석봉 도시재생과장은 “다양한 공동체가 주민주도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원도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밑바탕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이 목표를 훌쩍 상회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캠페인 기간 동안 2749명의 시민과 각 기관‧단체, 업체 등에서 모금에 동참, 총 17억 7385만 원을 모금했다. 이는 당초 목표인 12억 4000만 원을 143% 초과 달성한 것으로 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많은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역의 안정을 이루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초생계 지원 사업 21억 8200만 원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사업 2억 3400만 원 ▲사회적 돌봄 강화사업 2억 100만 원 ▲교육 및 자립 지원 사업 1억 8500만 원 등 총 31억 1200만 원을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