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농촌 마을 공동급식 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청남면 청소1리 노인회관 리모델링 작업을 완료했다. 104가구 199명이 거주하고 있는 청소1리는 고령화율 38.6%로 노인회관 급식 시설 개선이 절실했다. 군은 낡은 주방 시설과 창문을 새것으로 바꾸고 도배, 장판 교체와 아울러 폴딩도어 설치로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전성근 청남면 노인회장은 “코로나19로 공동급식이 어려운 상태지만 낡은 급식 시설 교체 등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되어 기쁘다”면서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어 마을 분들과 마음 편히 식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남양면주민자치위원회의 ‘점핑’ 동아리 활동이 이용자들의 호평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남양지역 여성농업인 등 28명으로 구성된 점핑 동아리는 지난 4월부터 남양면행복나눔센터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주 2회 트램펄린을 활용한 운동으로 건강과 생활의 즐거움을 다지고 있다. 트램펄린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가 배울 수 있는 운동으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회원들은 농사일에 경직된 몸을 음악에 맞춰 신나고 즐겁게 풀면서 심적 안정을 취하고 있다. 강민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점핑 동아리 운영성과가 좋은 만큼 2022년 지원을 더욱 강화해 농촌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4일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2021 로컬푸드 지수 결과발표 및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최우수상(A등급)을 받았다. 로컬푸드 지수는 지자체별 로컬푸드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측정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며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0년 로컬푸드 생산소비체계, 지역경제 활성화, 먹거리 거버넌스 등 10개 지표로 서류평가를 진행한 후 지난달 상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과 담당 부서 인터뷰를 통해 15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푸드플랜을 민선 7기 중점과제로 선정해 지난 2019년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2020년 청양군먹거리직매장 유성점 개장,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 민간영역 로컬푸드 확대 노력, 민간거버넌스 추진 노력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서 1단계 성장함으로써 농촌형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돈곤 군수는 “시민사회가 주도한 지수측정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과 청양군지체장애인협회가 교통약자 이동지원 우수단체(3위)로 선정돼 특별 포상금 630만 원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군과 지체장애인협회는 ▲특별교통수단 법정 대수 달성률 ▲등록자 수 대비 승차율 ▲2021년 1~7월 관외 이용 횟수 ▲승차 대비 민원 건수 ▲운전원, 센터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은 군의 위탁으로 청양군지체장애인협회가 수행하고 있으며, 특수 기능을 갖춘 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임산부 등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다. 이민우 지회장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자치단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면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유아에서 어르신까지 전 계층을 위한 맞춤 복지 실현이 우리 군의 정책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저렴한 비용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청년 쉐어하우스 예비입주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예비입주자 모집은 자리가 찰 때까지 계속된다. 군이 운영 중인 쉐어하우스는 거실․주방 등 공용공간과 개인용 방을 갖춘 공동 주택으로, 현재 4가구에 남성 4명과 여성 5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용 기간은 기본 1년이며 여건에 따라 1년 연장할 수 있다. 입주 자격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만18~45세 무주택자로 월 사용료 5만 원만 내면 된다. 쉐어하우스에는 2019년 개소 이후 20여 명이 입주해 주거 문제 해소와 자립, 사회진출의 도움을 받았다. 군은 쉐어하우스 외에 청년층 주거 편의 확대를 위해 청춘거리에 내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블루쉽하우스를 조성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년 쉐어하우스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같은 연령층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쉐어하우스 확대로 청년층 주거 부담을 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비입주자 모집에 대해 궁금한 내용은 청양군 홈페이지를 활용하거나 미래전략과 인구청년정책팀(041-940-29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2021년 반부패․청렴 시책에 대한 충남도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50만 원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오르는 금자탑을 쌓음으로써 부패 방지와 청렴 문화 확산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올해 충남도는 천안시, 아산시를 제외한 13개 시․군과 7개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자발적 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패방지제도 구축 ▲청렴 정책 참여 확대 ▲부패위험 제거 노력 ▲청렴 정책 성과 및 확산 ▲감점 ▲종합청렴도 개선도 등 7대 분야 15개다. 군은 매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공무원과 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결과”라며 “투명성과 공정함으로 더욱 신뢰받는 조직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김돈곤 청양군수가 14일 청양지역 최초로 조성되는 일반산업단지의 개발 방향에 대해 “수소 특화 단지 조성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에 탄력을 불어넣겠다”고 제시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비대면 언론 브리핑 시간을 갖고 비봉면 일원에 74만㎡ 규모로 개발될 예정인 신규 일반산단의 조성 목적, 토지 등 각종 보상, 주민 이주대책 등을 차례로 설명했다. 김 군수는 하루 앞선 13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육우람 소다미㈜ 대표이사, 이규진 ㈜두진건설 대표이사와 함께 ‘청양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내용에 따르면 소다미와 두진건설은 총 9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충남도는 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각종 인허가 사항과 기업 유치 활동을 지원한다. 또 청양군은 행정지원과 함께 입주 기업을 위한 투자유치진흥기금을 설치하고 투자 선도지구 및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을 추진한다. 이날 김 군수는 산단 조성 배경에 대해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양질의 일자리 감소, 그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민선 7기 공약사항”이라고 소개하면서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13일 충청남도, ㈜소다미, ㈜두진건설과 함께 ‘청양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9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신규 일반산단 조성사업은 지역 균형발전 및 인구증가를 위한 충남도와 청양군의 민선 7기 공통 공약사항이다. 이날 오후 2시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돈곤 청양군수, 육우람 소다미㈜ 대표, 이규진 ㈜두진건설 대표 등이 참석해 청양지역 최초 민간 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약속했다.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신규 일반산단은 비봉면 신원리 일원에 총면적 73만㎡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준공 목표다. 군은 개발 방향을 탄소중립 실천 및 정부의 수소 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한 ‘수소 특화 산업단지’로 설정했으며 ▲수소 ▲친환경 차 부품 ▲전기 및 기계장비 ▲고부가 정밀화학 ▲제약․바이오 등 첨단 산업을 주요 유치 분야로 선정했다. 군은 사업 기간 중 지역업체와 장비 및 기자재 사용, 주민 고용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조성 이후에는 2,7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6,000억 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가 지난 11일 20회 범죄예방 결의대회를 겸해 청소년 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11개 지대 임원과 청소년 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안녕과 질서를 위한 봉사 정신으로 범죄예방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면우 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범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남녀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파수꾼으로서 높은 자부심과 긍지를 갖자”고 당부했다. 김돈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각자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온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청소년 대원들 또한 많은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율방범연합대는 야간 방범 활동,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교통 안내와 순찰, 농가 일손 돕기 등 지역 발전과 군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2021년 충청남도 혁신업무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충남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도내 15개 지자체 중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참여 실적 ▲충남도 주관사업 참여 실적 ▲혁신업무 관심도 및 적극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5곳에 포함됐다. 군은 지난 2월 ‘보조금24’ 전국 시행에 앞서 시범 기관의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했으며, 충남도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취적인 자세로 행정혁신을 실현해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 실정에 맞는 다양한 혁신 정책을 발굴해 군민 행복도를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충청남도 주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20년 8월부터 시행된 특별법 시행과 관련해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민의 재산권 보호 수준을 평가한 결과다. 군은 2006년 이후 14년 만에 시행된 특별법에 대한 주민들의 신청 건수가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상담 및 접수 전용 창구를 미리 개설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특히 창구를 통해 특별법 업무 외에 조상 땅 찾기, 비법인단체 부동산등기용 등록번호 부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면서 신청인의 원스톱 민원 해결을 도왔다. 관련법 시행 후 현재까지 소유권을 찾기 위한 군민들의 접수 내역은 285건 451필지로 집계됐으며, 군은 이 중 156건 253필지에 대한 처리를 완료했다.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은 “내년 8월 완료되는 특조법 시행에 대해 대민홍보를 강화하고 신청인들에게 부족함 없는 상담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2022년 군내 학생들의 친환경 급식을 위해 총 19억 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일 공공급식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김윤호)를 열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와 충남도립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무상급식비 17억 원과 친환경 식품비 2억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군은 학교급식을 통해 ▲안전 먹거리 보장 ▲식생활 복지 실현 ▲지속 가능한 지역 식재료 선순환 체계 구축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군수품질인증제를 통해 식재료 안전성을 확보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면서 대전시, 서울시 등 대도시 공공급식 시장 판매처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윤호 위원장은 “우리 군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고등학생 무상급식을 실현하는 등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영양 균형을 도모해 왔다”며 “학교급식과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을 연계해 소비자에 대한 안전 먹거리 제공과 농업인 소득 보장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선도 사례를 배우러 오는 타 지방자치단체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호평 또한 계속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주거․돌봄서비스를 계획 중인 경기도 안성시 관계자들이 청양군을 찾아 통합돌봄과 관련한 의료․주거 분야 추진체계와 운영현황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안성시 방문을 받은 군은 통합돌봄 사업의 배경과 추진성과, 지역케어회의 운영 방법, 효율적 민관영역 연계 등 청양지역 선도 체계를 자세하게 소개하면서 이해를 도왔다. 지난 10월에는 천안시 읍․면․동 안내 창구 담당자들이 찾아와 직접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자리 잡은 청양통합돌봄센터를 벤치마킹했으며, 9월에는 충북연구원이 ‘농촌형 커뮤니티 케어 모델 발굴’과 관련해 청양군의 선진사례를 분석하고 돌아갔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에 대한 타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 및 청양형 돌봄 모델을 완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희망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온정이 모이면서 주위를 환하게 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성금 대열에 동참하는 손길은 지역별, 계층별로 다양하다. 청양감리교회는 10일 청양군을 방문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맡겼다. 김종태 목사는 “이웃을 위한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모든 군민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청남면주민자치회도 청양군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수병 회장은 “연말연시 추위와 코로나19 확산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주민자치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인 이영술 씨는 하루 앞선 9일 청양군을 방문, 백미 10kg들이 500포를 기탁했다. 대치면 장곡리로 귀농할 예정인 이 씨는 지난해에도 백미 5t을 기부했으며, 지난 추석에도 백미 2t으로 군내 취약계층을 보살폈다. 청양읍 읍내리 복경록 씨도 9일 청양군을 찾아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복 씨는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지난 9일 ‘2021 청양군 사회적경제인의 날’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24일 준공한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간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의 세부사업 중 하나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김윤호)과 청양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연합으로 주최하였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도 중간지원조직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따뜻한 연말 분위기와 함께 상생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최윤주 강사(코코코 대표)의 연대와 협력 강의, ▲자기소개 및 조별토론, ▲올해의 우수 사회적경제인 시상 ▲지역활성화재단 소개 및 성과 발표, ▲달빛마켓 성과발표 및 네트워크 논의 ▲기념촬영 ▲소통의 시간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의 우수 사회적경제인으로는 사회적경제 및 달빛마켓 활성화 유공으로 강계화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사무국장,임지현 청양지역자활센터팀장이 선정되어 군수 표창을 수여하였다. 이 밖에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상생과 소통의 시간
(충남도민일보) 지난 5월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를 제정한 청양군이 내년 1월부터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충남 최초로 시행하는 꿈키움 바우처는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군내 영화관, 체육관, 예체능학원, 교복점, 이․미용실, 편의점, 까페 등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지원하는 제도다. 만13~15세에게는 월 5만 원, 만16세~18세에게는 월 7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에 해당하는 청소년은 12월 중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신청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호자가 신청할 시 자녀와 보호자의 신분증이 둘 다 필요하다. 군은 이 바우처 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우는 기회를 주면서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 재정자립도는 높지 않지만,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부족함 없는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충남에서 최초, 전국에서 세 번째로 발 빠르게 바우처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