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가 신속한 지방세 환급으로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2022년부터‘연납 자동차세 환급 접수함’을 설치하는 등 적극 세무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 12월 두 번 납부하는 후불제 성격의 자동차세를 1년 치 선납하면 연세액의 일정 금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로 당진시의 경우 등록 차량의 약 34%가 연납 제도를 이용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 이전·말소하는 경우 등록일 기준으로 일할 계산돼 자동차세 차액분을 환급받을 수 있는데, 환급금 지급 절차가 한 달 이상 소요된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2022년부터‘연납 자동차세 환급 접수함’을 운영해 기존에 1개월 이상 소요되던 자동차세 환급 기간을 7일 이내로 단축했다. 접수함은 자동차 이전·말소 등록을 하면서 환급신청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시청 1층 민원실 내 차량등록창구 앞쪽에 설치되어 있으며, 당진시에 연납을 신청한 차량만 접수함을 통한 환급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신속하고 정확하게 자동차세를 환급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납세자의 권리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중 ‘대규모 점포’의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규모 점포는 3,000㎡이상 규모의 상시 운영되는 매장(롯데마트 당진점, 모다아울렛 행담도 점)으로 대규모 인파가 밀집되어 있으면 대피가 어려워 대규모 재난으로 확산할 위험이 큰 시설이다. 이러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시 피해 예방을 위해 당진시와 당진소방서는 비상구(방화문)와 대피경로 관리실태(△대피로 내 화재 위험요인 및 대피로 장애 여부 △비상구(방화문) 상시 개방 또는 임의 폐쇄 및 물건 적치 여부 △비상구 안내등 및 유도등 노후화 등) 위주로 점검했다. 또한 당진시, 당진소방서, 신성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안전모니터봉사단(지도교수 최연이), 의용소방대 등 30여 명은 지난 4일 당진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가정용 자율점검표, 화재시 피난행동요령 안내문을 배포하며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봉순 안전총괄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은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의식 확립이 가장 중요하며, 앞으로도 다수의 인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 고구마 산업의 미래를 열다: ‘호풍미' 품종 특화사업 본격 추진 당진의 비옥한 토양과 해양성 기후는 고구마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당진 고구마는 전국적으로 높은 품질과 뛰어난 맛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당도가 높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당진시의 고구마 재배 면적도 꾸준히 증가해 2018년 686헥타르(ha)에서 현재 800헥타르(ha) 이상으로 확대됐다. 덩굴쪼김병 없는 고구마, 호풍미로 농가 안정성 강화 당진시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는 그동안 외래 품종에 의존해 왔으나, 외래종은 병해가 심하고 품종이 퇴화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고구마 산업 활성화와 외래 품종 대체하기 위해 호풍미 품종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해 ‘호풍미’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면서 농가 지원 및 고부가가치 창출에 나섰다. 호풍미는 덩굴쪼김병과 같은 병해에 강하고 저장성이 뛰어나 기존 외래 품종보다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한다. 풍원미와 호감미를 교배해 개발한 호박고구마로, 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2일 운행을 시작한 서해선 열차의 합덕역 개통을 기념하기 위한 손님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합덕역 첫 방문의 행운은 서해선 개통기념으로 서화성역에서 열차 탑승 후 합덕역에 내린 합덕읍 주민 안모 씨에게 돌아갔으며, “앞으로 곡창지대인 합덕이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당진시 의회 서영훈 의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첫 이용객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합덕역 방문객에게 일일이 환영 인사를 전했다. 서해선 합덕역은 충남 홍성역과 경기도 서화성역을 잇는 노선으로 상행 4회, 하행 4회 총 8회 운행하며, 홍성역을 시·종점으로 해서 상행 3회, 하행 3회 순환하는 서해순환선도 동시 개통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서해선 합덕역 개통으로 그동안 철도 불모지였던 당진시에 철도시대가 도래했다. 수도권과 전국 주요 도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역사·문화 관광자원이 어우러진 서해안 중심도시 당진의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 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존속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임시건축물을 취득한 경우 축조 신고일로부터 60일 이내, 연장 신고로 존속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경우는 연장신고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취득세를 자진신고 및납부해야 함에도 대상임을 알지 못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경우가 많아 ‘가설건축물 취득세 자진신고·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설건축물 자진신고 및 납부 안내문을 발송해 시민들이 가산세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스마트환경 정선희 대표가 31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 성금으로 350만 원을 기탁했다. 정선희 대표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오성환 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스마트환경은 지난 2022년에도 당진시복지재단에 이웃돕기 성금 350만 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국 최초로 2013년부터 종자은행을 운영하고, 농업인들이 좋은 종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발아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당진시에서는 벼 종자 소요량의 36%를 국립종자원산 보급종 종자를 공급하고 있는데, 올해는 폭염과 잦은 강우로 인해 벼 수확 전에 종자에서 싹이 나는 수발아 피해가 발생해 보급종 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 수확한 벼를 종자로 사용하는 자가채종 종자 사용 농가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종자 발아율 검사를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확대 실시한다. 발아율 검사는 종자를 싹 틔워 정상묘, 비정상묘, 불발아종자 등의 비율을 조사해 발아율은 산정하는데 발아율이 85% 이상의 경우에만 종자로 사용할 수 있다. 농가에서 수확한 벼를 종자로 사용하고자 발아율 검사를 원하는 경우는 700g 이상(종이컵으로 4컵)을 봉투에 담아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종자은행에 의뢰하면 되고 10∼14일 정도가 소요된다. 센터 관계자는 “종자 발아율은 폭염, 태풍, 벼 출수기 강우 일수 등의 기상 조건과 병해충 발생 정도, 종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31일 환경부와 국토부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탄소중립 선도도시’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정부의‘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지난해 예비 후보지로 지정된 전국 39개 기초지자체 중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당진시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당진시에는 대규모 화력발전소와 제철소가 있어 전국에서 탄소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지역으로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이 가장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당진시는‘탄소중립을 당기는 당찬 당진’이라는 비전으로 2030년까지 지역 탄소 배출량 약 56% 이상 감축하기 위한 △그린에너지(Green Energy), △그린스테이션(Green Station), △그린테크(Green Tech), △그린라이프(Green Life)의 5G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 사업 추진과정에서 시민혜택 방안,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을 밝혔고, 그 결과 탄소중립 선도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당진시는 환경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당진마을교육포럼이 주관한 ‘2024년 당진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이 29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마을 교사, 학생, 교직원, 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행사는 마을 교육 박람회, 2부는 성과공유회로 나눠 진행됐다. 1부 마을 교육 박람회는 △다락동의 당진무드등 만들기 △온정원의 텃밭 활동 △숲마리의 흙으로 그림 그리기 △서쪽마을학교의 쌀로 만든 쿠키 꾸미기 △꿈울타리교육의 디퓨저 만들기 △한정나린마을학교의 씨앗 키링 만들기 △아로마앤에듀의 천연 클렌징폼 만들기 △바른꿈두드림의 심콩이 꾸미기 △요리소통공간 MAKE의 푸드 아트테라피 체험 △은석도예의 전통 물레 체험 △전대마을학교의 커피박 화분 만들기 △넥스트클럽의 임신·육아 체험 등 27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초중고 학생 900여 명이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2024년 당진행복교육지구 운영 현황과 마을 교육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 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 주민들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28일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 일원에 조성하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오성환 시장 주재로 관련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인 컴퍼스, ㈜태송엔지니어링에서 기본 설계와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설계 검토 방향 등을 보고했다. 해당 사업은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 해안도로 2.3km에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026년까지 국비 20억 원을 포함해 총 28.6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특화 디자인, 가로시설물 설치, 보도블록 정비 및 경관게이트 조성, 비상벨 및 CCTV 설치 등을 통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며, 시에서는 1억 5,000만 원의 용역비를 투입해 내년 5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 산업단지 이미지를 개선해 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서해대교 조망과 연계한 특화 산책로를 조성해 근로자에게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28일 당진시 석문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국내 최초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관련 부품 개발 및 지원 플랫폼인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부지면적 6,608㎡, 건축연면적 828㎡)는 2022년부터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특성화 사업으로, 사업비 127억 1,400만 원(국비 55억 8,000만 원, 충남도 14억 원, 당진시 56억 5,000만 원, 자부담 8,400만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수전해는 물을 전기분해해 고순도(99.999%)의 수소(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기술로 친환경이지만 전력비용이 높아 실용화를 위해서는 생산 단가를 대폭 낮춰야 하는 과제가 있다. 수전해 소재 부품 개발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호서대학교가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당진시는 충남 최초 수소도시로 선정됐고 탄소중립도시 선정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오성환 당진문화재단 신임 이시장의 첫 행보는 문화재단 직원들과 소통을 통한 비전 공유였다. 오 당진시장은 24일 오전 9시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홀에서 당진문화재단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문화재단의 그동안의 성과와 이후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는 '직원과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 시장이 10월 14일자로 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부임한 데 대해 직원들과 문화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격의 없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당진문화의 미래 발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오 신임 이사장은 직원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여러 공연장을 방문해 배운 것을 공유하며 직원들과 공감을 나눴다. 이어 직원들에게 장미꽃 한송이씩을 건네며 ’새롭게 당진의 문화를 꽃피우자‘는 의지를 당부했다. 또 당진문화예술학교와 당진문예의전당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점검하기도 했다. 오 신임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서도 "당진문화재단은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문화적으로 격조 높은 당진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만나는 매개체"라며 "자유롭게 소통하고 대화하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충남권 대학교 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네팔, 가봉, 말레이시아, 차드 등 외국인 유학생과 로컬 캐릭터 활용 관련 국내 예비 실무자 30여 명이 참여한 남이흥장군 캐릭터 체험 및 세미나를 25일 당진 청년센터 나래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주식회사 아트뮤가 개발한 남이흥장군 캐릭터의 개발 과정과 사업화 노하우를 공개했으며, ‘캐릭터 키링 만들기’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당진시는 주식회사 아트뮤와 연계, 향후 개발된 남이흥장군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기념품 제작 및 행사에 활용하여 남이흥장군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주식회사 아트뮤 이선혜 대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남이흥장군의 역사적 의미를 생각해 보고,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34회 남이흥장군문화제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남이흥장군 사당이 위치한 충장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특히 이괄의 난 진압 400주년을 기념하여 이괄의 난을 진압한 1등 공신 장만 ‧ 정충신 ‧ 남이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가 올해 6월부터 자동차세, 주민세 등 지방세 고지서를 한 눈에 보이는‘큰 글씨 납세 고지서’로 서식을 개선해서 발송하고 있다. 기존 지방세 고지서 앞면에 납부 방법 안내 및 납세고지 정보 등의 많은 내용이 작은 글자로 담겨있어 시민들이 고지서의 주요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큰 글씨 고지서는 기존 고지서의 이러한 단점들을 개선해 지방세 세목, 납부 세액, 납부 기한, 납부 계좌 등 주요 내용의 활자 크기를 확대하고 고지서 중앙에 배치해 어르신이나 저시력자 등 지방세 정보 확인이 어려웠던 분들도 한눈에 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당진시는 올해 6월 자동차세 제1기분을 시작으로 8월에는 주민세(개인분)을 비롯하여 자동차세와 주민세 수시분까지 큰 글씨 고지서로 지방세 고지서를 발송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등록면허세까지 큰 글씨 고지서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현호 세무과장은“한눈에 보이는 읽기 쉬운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를 제작해 시민들이 내용을 쉽게 알아보고 세무 행정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현장 연찬을 했다. 이번 연찬에서는 그동안 센터에서 추진해 온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지난 18일에는 식내벽면농화용 바이오월 개발과 노인 세대를 위한 치유 공간 조성 시범 사업장인 ‘초록에서’를 방문해 바이오월과 치유장 공간의 개발과정과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다음으로는 지역 주민을 위한 관리 및 지원 체계를 갖춘 관계 기관과 협력 중인 ‘우강면마을관리소’에 방문하고, 마지막으로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꽃집인 ‘꽃ZIP’을 찾아 화훼를 유통하는 청년 농업인의 운영 방식과 유통 구조를 살펴봤다. 25일에는 청년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완숙토마토, 방울토마토, 딸기, 상추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이 청년 창업농들의 운영 방식과 스마트팜 기술 적용 사례를 학습했다. 다음으로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장과 순성농협의 콩 선별장을 찾아 콩 자립을 위한 융복합단지의 조성 과정과 운영 성과를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사과 다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가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적극행정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적극행정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공일환 강사를 초청해 ‘적극(소극)행정에 숨은 심리학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적극행정 추진체계와 지원제도 △적극행정 사례와 실천 방법의 노하우 △소극행정의 문제점과 사례 분석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행정은 시민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적극행정에 대한 부담감은 덜어내고 공감대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 면책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