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를 알리고 신속한 소방활동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옥외 소화전 24곳에 빨간색 노면표시인 레드 코트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레드 코트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원활한 소방수 공급을 위한 것으로, 소화전 5m 이내 주차와 정차를 금지하는 도로교통법상 안내 표시이다. 이를 위반하면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라 승합차 9만 원, 승용차 8만 원 등 일반 불법주정차보다 높은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올해 안에 청양소방서가 제공하는 소화전 33곳 주변에 추가로 레드 코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수 확보가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소화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불법 주·정차 행위를 삼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군내 오지마을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농업기계 순회 수리 및 교육을 3일부터 시작한다. 순회 수리는 운곡면 영양2리를 시작으로 150여 마을을 직접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방제기 등 농기계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복지 정책이다. 특히 부품대 1만 원 이하는 무상 수리가 가능해 농업인의 시간과 비용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농업기계 보관 및 관리 요령, 귀농인․여성 농업인을 위한 운전, 정비요령 등 현장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59회에 걸쳐 농업기계 순회 수리 및 교육을 전개했다. 1,740명에게 농업기계 정비 및 안전 사용 요령을 교육하고 고장 난 농업기계 2,385대를 수리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남윤우 소장은 “찾아가는 농업기계 수리와 보관 및 점검 방법, 안전 사용과 안전 운행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현장 기동 수리로 농업인의 편익을 도모하고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11일까지 농식품 생산자직판장(대치면 칠갑산로 704-18) 운영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청양군로컬푸드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직판장은 1층에 ‘농부마켓’, 2층에 ‘농부밥상’이 자리하고 있다. 농부마켓은 군내 89명의 생산자가 납품한 150여 가지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농부밥상은 구기자 떡갈비 정식과 버섯전골 등 특색 있는 음식으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2022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3년간 시설 운영을 위탁할 법인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청양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군 출자․출연법인이나 마을공동체, 생산자단체, 협동조합, 농업법인 등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단체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의 ‘농식품 생산자직판장 수탁운영자 모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농식품 직판장은 청양군 1호 로컬푸드 매장으로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칠갑호 주변에 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직판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고 현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상 관광 사업과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청년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8개 세부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8개 사업은 ▲라이브 커머스 ‘와유 투(to) 청양’ 시범 제작 ▲칠갑마루 쇼핑몰 입점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할인 프로모션 및 광고 ▲착한소비 어깨동무 프로젝트(청양군-대전시 직거래) ▲사회적 관광 코스 개발 및 운영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콜라보 패키지 지원 ▲사회적경제 소통 채널 신설 ▲제1회 시․군 청년협동조합 연대의 날 행사 개최 ▲제2회 청양군 사회적 경제인의 날 행사 개최 등이다. 특히 ‘와유 투(to) 청양’은 청양지역 최초 시도로 단계별 교육으로 라이브 커머스 인재를 양성하면서 쇼핑호스트 지원에 따른 생방송 시범 판매로 지역 상품 판로확보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관광두레와 함께 지역 내 사회적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향후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연계를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만의 특색있는 정책을 발굴하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4일까지 농업용 드론 교육과정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2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드론 교육과정은 농촌 인력 감소와 맞물려 드론 활용 폭이 넓어지고 드론 보유자 또한 지속적 증가 추세지만 자격증 소지자는 많지 않기 때문에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25kg 이상의 방제용 드론 위주로 1종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병해충 방제 또는 종자 파종용으로 드론을 활용할 군내 거주 농업인 중 드론 보유자에게 우선 참여 자격을 부여한다. 교육 장소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전문 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지며, 교육 내용은 드론 1종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기 교육(60시간 이상)으로 구성된다. 250~300만 원 내외인 1인당 교육비 중 50%(최대 150만 원)를 군비로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이 농작물 병해충 예찰부터 종자 파종, 농약 살포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필수 농기계 등장을 앞둔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추진으로 농업인의 일손을 덜어 줄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용 드론 교육과정은 공정성을 위해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라며 “수강 자격조건 확인 등 방문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충남도립대학교 기숙사가 있는 청양읍 주공아파트에서 학생들의 전입 지원을 위한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전입신고 학생들이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군은 도립대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청양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에게 기숙사비 4학기분(연 최대 100만 원) ▲기숙사 외 자취생활을 하는 대학생에게 전입 축하금(청양사랑상품권 10만 원)과 생활안정자금(청양사랑상품권 30만 원)을 지원한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다목적회관 조성사업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케이와이유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입면계획이 돋보이고 이용자 특성을 반영한 동선계획과 시설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양읍 읍내리 소재 (구)청양읍사무소 터를 활용하게 되는 다목적회관은 곳곳에 흩어져있는 각 사회단체 사무실을 한데 모아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 전용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근무환경 개선과 운영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은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034㎡, 4층 규모 건축물을 지을 계획이다. 군은 당선작 제출 업체와 우선 협상을 거쳐 8월 중 설계를 완료하고, 연내 공사에 들어가 2024년 준공과 개관을 완료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6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도로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졸음쉼터에 지역홍보관이나 특산물판매장 등 지자체의 특화시설을 결합하고 사물인터넷(IoT)․신재생에너지․친환경차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다. 국토부는 올해 스마트 복합쉼터 신규 대상지로 청양군을 비롯해 강진군, 구례군, 영동군, 화천군 등 5곳을 선정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20억 원, 지방비 15억 원, 화성농협 11억7,000만 원을 들여 화성면 구재리 국도 36호선 도로변에 1만3,538㎡(약 4,100평) 규모의 스마트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도 36호선은 대전-공주-청양-보령을 잇는 주요 도로로 지난해 보령해저터널 개통 이후 교통량이 급증하는 등 스마트 쉼터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4년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돼 36호선과 연계되면 교통량과 이용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복합쉼터에는 주차장 56면(소형 48면, 대형 8면), 화장실, 조경 시설, 휴게 라운지, 무인 편의점 등 운전자 휴식 시설과 디지털 갤러리, VR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경기도 농수산진흥원과 도농 상생협력을 위한 푸드플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 선순환 먹거리 체계 구축과 상생 균형발전을 도모한다고 28일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와 안대성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이 대표로 참석한 협약식은 지난 25일 청양군청 접견실에서 열렸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양군은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은 청양산 로컬푸드를 급식 재료로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로컬푸드 생산․가공․체험 사업을 활성화하고 ▲먹거리 관련 전 분야에 걸친 정보 교류와 협력이다. 앞서 청양군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에 청양산 로컬푸드를 시범 공급했고, 지난달 28일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단체 모집 공고에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선정됐다. 이후 지난 11일 경기도 농수산진흥원과 공급업체 계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청양산 안전한 로컬푸드를 공급하기로 했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지난해 대전시 소재 7개 공공기관과 광역형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한국철도공사, 한국화학연구원에 공공급식 재료를 납품해 왔다”라며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백제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숨결을 간직한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상설전시실 증축을 마치고 오는 3일 개관식을 거쳐 4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재개관하는 상설전시실은 청양에서 발굴된 백제 가마터의 기와 유물을 비롯해 고려 시대 청기와, 조선 시대 서책, 스페이스씨(코리아나 화장품 박물관) 유상옥 회장의 기증 유물 약 35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이 유물들을 ‘흙, 불, 혼의 예술–청양에서 만나는 백제의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영상, 조형물 등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상설전시실의 대표적 유물은 연꽃무늬 수막새와 토기, 고려 시대 청기와 등이다. 유상옥 회장이 기증한 연꽃무늬 수막새는 고려 시대의 대표적인 특징을 잘 보여주는 유물로 후대의 수막새 변화의 기초가 됐다. 또 고려 시대 청기와는 도자기 형태로 제작된 점이 특이하다. 청기와는 표면에 광택이 있고 견고한 전통 기와로 주로 궁중에서 사용됐다. 조선 시대 경복궁 근정전에 청기와를 얹었다고 전해진다. 청기와는 기와이면서 완전한 미술품이며 희소성 또한 높다. 상설전시실은 그 외에도 삼국~근대에 이르는 시대별 수막새와
(충남도민일보)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충남의 알프스 청양군이 ‘천사(1,004)의 섬’ 중 한 곳인 전남 신안군 흑산도를 ‘명예 섬’으로 보유하게 됐다. 청양군과 신안군이 25일 오전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자매도시 인연을 맺으면서, 신안군이 흑산도를 ‘청양군 명예 행정구역’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두 기관의 특별한 인연은 대한제국 의병장이었던 면암 최익현 선생의 유배 생활에서 비롯됐다. 지난 1월 면암 고택에서 발견된 고문헌 2만여 점 중 흑산도 유배 생활 기록이 다수 포함됐다는 신문 기사를 접한 박우량 신안군수가 청양군에 결연 의향을 밝힌 이후 실무협의를 거쳐 자매결연 열매를 맺은 것이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경제․사회․문화․행정 등 전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광프로그램과 지역축제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 청양군민이 신안군을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는 경우 박물관과 미술관 7곳의 관람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7곳은 압해읍의 저녁노을미술관, 천사섬분재공원, 자은면의 세계조개박물관,수석박물관, 수석정원, 암태면의 에로스서각박물관, 안좌면의 세계화석광물박물관이다. 또 신안군은 지난 18일 제정한 조례에 따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지난 24일 (구)정산중학교 체육관에 산동지역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정산면, 목면, 청남면, 장평면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검사를 위해 1일 간호 인력 6명을 투입, 보건의료원 검사와 같이 신속항원검사(간이키트 검사)와 PCR 검사를 병행한다. 산동지역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은 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지난 24일 재택 치료와 코로나19 안내를 위한 행정안내센터를 설치, 24시간 가동 체제 속에서 신속한 정보 제공 및 재택치료자(공동 격리자)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청양군보건의료원 내에 설치한 행정상담센터는 정부의 방역 대책 개편에 따라 기저질환이 없는 만 60세 미만 일반관리군 확진자와 가족의 재택 치료 관련 상담과 선별진료소 운영, 역학조사 등 코로나19 관련 일반행정 안내를 담당한다. 군은 코로나19 극복 지원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지역 내 감염 확산 차단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코로나19 재택 치료나 일반행정절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재택 관리 행정상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모유 수유율 향상과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유축기 무료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등록 임산부 중 출산 수유부이며, 대여를 희망하는 산모는 출산 후 사용 2~3일 전에 전화로 예약한 후 신분증을 가지고 청양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하면 된다. 유축기 대여 기간은 1개월이고 대기자가 없을 때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소모품(깔때기+튜브+젖병) 1세트는 무상 지원돼 위생 상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추가하고 싶은 경우 개별적으로 구매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모유 수유는 엄마와 아기의 심리적 안정은 물론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 방법”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행복한 육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유축기 대여 외에도 엽산제, 철분제 등 임산부 영양제 지원, 산전 검사, 출산 축하 선물,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산후건강관리비 지원, 셋째 이후 영유아 양육비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김돈곤 청양군수가 올해를 ‘청양군 문화예술의 해’로 지정하고 최대한의 단체 지원과 프로그램 지원으로 군민 행복 지수를 2배 이상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인구증가를 위한 7대 전략 65개 추진과제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24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을 가진 김 군수는 “문화와 예술은 군민의 일상 속 힐링과 행복 지수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면서 “올 한해 청양형 문화예술 진흥을 목표로 현장에 필요한 맞춤 지원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양군은 지난해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과 나눔 연습장 준공을 통해 문화예술단체 지원, 공공미술 프로젝트,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동아리 역량강화 사업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문화예술의 해 가치 실현과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3개 분야 21개 사업에 18억 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주도 문화예술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확충과 문화적 경영 능력 향상, 지역문화 정체성 정립 및 활성화, 주민영역 창의성 향상을 도모한다. 김 군수는 이와 관련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 지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함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칠갑산 표고버섯 융복합 사업을 통해 ‘청양 표고버섯 칩’을 상품화하고 오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온라인판매 테스트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사전 주문과 제작 방식으로 운영되는 전자 상거래 플랫폼이다. 다른 플랫폼과 달리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개인적 취향을 분석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생산․가공업체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이 선보이는 청양 표고버섯 칩은 진공․저온 공법으로 조리해 맛과 영양, 식감을 모두 충족하는 가족 간식이다. 2가지 맛(어니언·바질맛, 청양마요맛)으로 출시되는 표고버섯 칩은 4종 1세트(1만1,900원)로 구성돼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군 관계자는 “생표고, 건표고 뿐만 아니라 맛과 영양이 뛰어난 간식 상품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라면서 “추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