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 및 관내 농협조합장들이 21일 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종진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장을 비롯해 관내 농협조합장 13명은 김정섭 시장을 만나 내년에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농촌 지역 지자체의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건의문에는 내년 1월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농업‧농촌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기부자에 대한 답례품을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 중심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행령에 우대조항을 만들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농협 조합장 일동은 “지역사랑상품권이나 공산품 위주의 답례품 제공은 재정자립도가 높은 도시지역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선제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지역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김정섭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자체 재정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방 살리기’를 위한 중요한 제도로 많은 분들이 그 필요성과 중요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신바람 공주 시티투어’를 오는 2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시티투어를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됨에 따라 보다 재미를 더한 프로그램 및 다채로운 코스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티투어는 오는 11월까지 계절별 정기코스·반일코스·수시코스·축제·야경코스 등으로 운영된다. 세계유산인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산성, 마곡사를 비롯한 다양한 역사문화를 문화관광해설사의 품격 있는 해설로 함께할 수 있으며, 박동진 판소리, 백제춤, 다도·다식, 알밤줍기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공주의 대표축제인 ‘석장리구석기 축제’와 ‘유구 색동수국정원축제’,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맞춤형 시티투어를 요일에 상관없이 운영해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매주 주말에는 공산성에서 펼쳐지는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과 무령왕 동상 회전식도 직접 볼 수 있다. 시는 시티투어 이용 편의를 위해 KTX 공주역과 공주시청 두 장소에서 출발·해산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코스가 시작된다. 최소 출발 인원은 15인 이상이며 이용
(충남도민일보) 충남 공주지역에서 생산된 고맛나루 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J 햇반용 쌀’로 공급된다. 21일 공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달 2021년산 공주 고맛나루 쌀 48t 납품을 시작으로 올해 3천t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공주지역 벼 재배 면적의 10%인 600ha에서 생산되는 규모이다. 시는 CJ제일제당(주), ㈜농협대전유통, 공주통합RPC와 공주산 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주산 쌀 700t을 CJ제일제당(주)에 납품했다. 또한, 올해 3천t에 이어 향후 CJ제일제당(주)의 햇반용 쌀 수요량의 10%인 6천t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CJ와 상생 협약을 계기로 공주지역의 쌀을 비롯한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가 육성과 판로 확대에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특성화전략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해 ‘최고품질 공주쌀 육성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예찬벼 계약재배 105농가, 129ha에 대해 우량종자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이번 주부터 다음 달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7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실습 교육을 위한 강사 섭외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타 지역에서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2020년 5월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작년부터 보육교직원 대면교육 이수가 의무화됐다. 공주시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열린 첫 번째 교육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부 박홍철 전문 강사가 초빙돼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응급상황 행동요령, 내·외과적 응급처치이론 등 응급처치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대면으로 이뤄져야 하는 만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전, 오후 두 차례씩 오는 5월 말까지 총 7회에 걸쳐 날짜별로 보육교직원 인원을 분산해 실시된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올해부터는 이론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어린이집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관내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황혼에 피어나는 꽃-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오는 5월까지 진행한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교류 감소로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느끼는 독거노인의 고독감과 우울감 등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혼에 피어나는 꽃’ 프로그램은 우성면, 신관동, 옥룡동, 월송동 등 관내 4개의 지역에서 소그룹으로 나눠 토피어리 원예활동, 꽃바구니 만들기 등의 원예프로그램을 총 5차례 운영한다.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은 “직접 화분을 만들면서 꽃을 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무료했던 시간에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고 우울감이 해소되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생명존중협의체 협력기관인 공주신관6단지 김은영 관리소장은 “현재 임대아파트에 독거노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노인자살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완화되기를 기대하며 자살없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보건소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고 자살고위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과수화상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배·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기 약제살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19일 당부했다. 올해부터 개화기 약제살포는 과수화상병 예측정보를 확인하고 ‘위험 경보’ 이상 경보가 나타나면 24시간 이내 조치해야 한다. 단, 예측정보 위험경보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 배, 사과 꽃이 핀 뒤 중심화가 50% 핀 시기부터 5~7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살포해야 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관내 116농가에 과수화상병 약제 3종(탐나라, 세리펠, 아그렙토)을 배부했다 . 또한,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한 행정명령을 시행했으며 과수화상병 예방교육과 소독용 스프레이 및 영농일지도 함께 배부,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으로 개화기가 앞당겨지고 그에 따라 화상병 발생시기 또한 빨라지고 있어 각 농가에서는 시기에 맞춰 많은 주의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한 즉시 기술보급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양화저수지 둘레길 조성공사가 완료되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2.7km에 달하는 양화저수지 둘레길은 지난 2019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를 거쳐 2020년 사업에 착수, 지난해 말 준공됐다. 총 28억을 투입해 설치한 수변데크와 산책로를 걸으며 양화저수지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지역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시는 올해 추경예산을 확보해 150m 가량의 둘레길 코스를 추가 조성하고 야간 유도등 설치, 노후 보행로 정비, 편의시설 확충 등 이용객 편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양화저수지는 물론 인근 계룡산과 갑사‧신원사까지 포함하는 종합 개발계획을 수립해 양화저수지의 매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철원 관광과장은 “양화저수지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관광 명소화, 지역브랜드 활성화를 목표로 콘텐츠 및 인프라 연계를 통한 관광 클러스터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올해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 5대를 추가 증차하고 저상버스 2대를 도입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보장에 적극 나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으로 2대의 차량을 구매한데 이어 올해 5대를 추가 증차해 오는 9월부터 총 16대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차량 이용객의 배차 대기시간에 대한 불편이 감소해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는 물론 교통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23년까지 총 18대의 특별교통수단을 증차 도입해 법정 기준 100%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친환경 저상버스 2대를 도입, 운행한다. 버스 승하차 계단이 없이 경사판을 사용하는 친환경 저상버스는 휠체어 탑승객이나 고령자, 임산부 등이 일반 시내버스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저상버스 도입 운행을 위한 사전 준비로 상반기 중 전기충전소를 설치하고 운행구간에 대한 도로 여건과 승강장을 정비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행할 계획이다. 황의배 교통과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의 대표적인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인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이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은 백제 왕성 성곽을 지키는 수문병들의 모습을 고증을 통해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에서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진행된다. 다만, 6월 둘째 주부터 8월 말까지는 혹서기 무더위를 고려해 일시 중단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1일 6회 진행하던 교대식을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일 2회(11시, 16시) 실시한다. 교대식에 참여하는 인원을 전원 전문 배우로 선정해 보다 역동적이고 현실감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주 주말 오후 2시 진행되는 공산성 앞 무령왕 동상 회전의식에도 수문병들이 직접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2023년 대백제전을 대비해 올해는 질적으로 더욱 향상되고 완성도 높은 역사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하
(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민선7기 진행되고 있는 각종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김 시장은 지난 1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여러 사업 현장을 지난주까지 직접 살펴봤다. 주요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주민들 의견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은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시민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이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애터미 교육연구시설 증축, 한옥 복합문화 콘도 조성,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 등 민간 투자 사업들이 조속히 가시화되고 순기에 맞게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민선7기 4년 동안 문화도시 지정을 비롯해 고령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국제안전도시, 평생학습도시 등 10개의 각종 친화도시 및 정책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7기 공직자들의 적극 행정이 빚어낸 결과로 공주시의 행정이 선진화되고 이는 결국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
(충남도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지만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계속해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1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2020년 3월 시행 이후 2년 1개월 만에 사실상 종료되면서 잃어버렸던 일상으로의 복귀가 다시 가능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 지침에 따라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 ▲행사·집회 인원 제한 ▲종교활동 등의 거리두기 조치가 모두 해제됐다. 25일부터는 영화관·공연장과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을 비롯한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가 풀리고,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현재 1급에서 2급으로 조정된다. 다만 7일간의 확진자 격리 의무는 여전히 유지되고 치료비와 생활비 지원도 유지된다. 정부는 4주간의 이행기를 거친 뒤 5월 말 코로나19가 안착기로 접어들면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되면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되고 환자 본인 부담도 발생하게 된다. 김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전 해제에 따라 각 부서에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오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전시홍보관과 온라인관으로 병행 진행된다. 전시홍보관은 지자체별 귀농귀촌 홍보 및 상담부스, 귀농귀촌 길라잡이관, 화상상담존, 미래농업체험존, 그린마켓존 및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수도권과 가까운 도농복합도시 공주로의 귀농‧귀촌 홍보를 위해 3일간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상담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공주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홍보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올해 처음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특히 청년농업인 유입을 위한 공주시의 다양한 지원시책 등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5일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역농정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위원 10여 명은 이날 ▲학교급식 지원센터(우성면) ▲농작업 지원단 활동 ▲ 가축분퇴비 생산업체(계룡면) ▲조사료 생산 제조 운송(이인면) ▲ 농촌체험휴양마을(정안 소랭이마을)을 탐방했다. 실제 영농현장을 접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진 위원들은 농민들과 같이 농업의 발전에 대해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홍순만 농업정책과장은 “현장 탐방으로 영농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와 접목하여 어려운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안을 발굴, 차후 공주시 농업정책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는 농업분과, 농산물유통분과, 농촌사회분과 등 3개의 분과로 구성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촌이 당면한 문제해결, 농업인 역량개발과 인력육성 등을 심의 또는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개인사업장 2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파트너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도모 및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 치매사업 홍보 등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강북에 뚜레쥬르 공주중앙점과 강남에 임규숙 헤어카페 등 2곳이다. 이들 가맹점은 앞으로 사업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홍보 및 배회가능 어르신 보호 등 다양한 치매사업에 협조할 계획이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지역사회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및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추가 지정하여, 사업을 확대 운영 및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가맹점 신청 절차는 지역사회 개인사업자가 치매안심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한 뒤 지정요건 충족 시 개인사업장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으면 치매안심가맹점 지정번호가 부여된다. 치매안심가맹점에 관심이 있는 개인 사업자 및 치매관리사업 관련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령화 등으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 21개 부서, 160여 명의 직원들을 중심으로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 원예농협 등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본격적인 일손돕기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최근 가장 일손을 필요로 하는 배꽃 수정을 돕기 위해 관내 22개 배 재배농가를 방문,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이번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부서별 농촌일손돕가 한번 더하기 운동 등 올 한 해 동안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2천여 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촌일손돕기 상황실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면서 유관기관과 농협, 자원봉사단체 등과 농가를 시기에 맞게 연결해 내실 있게 운영한다. 농협에 위탁해 진행하는 농작업지원단 및 농촌고용인력 지원사업에 총 6억 7,8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올해는 관내 11개 전 농협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현장에 적극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400% 증가한 200명의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오는 19일 공주대 공주학연구원 고마나루실에서 4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된 ‘충장공 정분’ 관련 학술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19일 오후 2시부터 약 60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장길수 향토사학자로부터 ‘충의로 목숨을 바꾸다, 충장공 정분’을 주제로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살펴본다. 이번 학술특강은 ‘충장공 정분’ 선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한편, 충장공 정분(? ~ 1454) 선생은 충절을 다해 단종을 모신 충신이자 공주 요당(의당면 월곡리)에 별장를 세워 진주정씨와 공주와의 인연을 처음 맺은 인물로 공주시 4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됐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이번 학술특강을 통해 충장공 정분 선생의 삶과 업적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주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재조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