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물가 상승 등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는 3억원 이하 카드가맹점 소상공인들 1846명에게 총 4억 56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기준을 5억원 이하로 확대하여 1차로 1871명에게 5억 4천만원을 지급했다. 9월부터 2차로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대상은 1차에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 중 2023년 연 매출 5억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이다.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공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업자의 경우 사업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원 대상 적합 여부를 검증한 뒤 11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 또는 공주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애터미(주)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 시설에 라면, 휴지 등 3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난 29일 공주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공주시 관내 저소득 가정 19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35개소에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박한길 회장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며 나눔과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착한 기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속적으로 관내 취약계층과 시설 등에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오는 애터미(주)에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 지원받은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전달되어 보다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터미(주)는 2013년 본사를 공주로 옮긴 이래 공주시에 현금기부, 김장김치 나눔, 각종 생필품과 먹거리 등을 기부하며 다방면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기업누적 기부액이 1000억원에 달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29일 천안논산고속도로(대표이사 임윤섭)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냉방용품은 서큘레이터와 냉감 이불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68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윤섭 대표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폭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무척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주변의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지원 덕분에 관내 취약계층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주변의 이웃들에 세심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천안논산고속도로(주) 임원진과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지난 7월 공주시 저소득가정에 장학금 1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연탄, 김장김치, 난방비 지원 등 다방면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2024 공주 문화유산 야행’이 오는 9월 6일 개막해 8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공주 문화유산 야행은 6일 오후 8시 옛 공주읍사무소(제민천 역사문화광장)에서 개막해 8일까지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왕도심인 근대문화유산 감영길과 제민천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야행은 ‘1926년 공주시가도’를 기반으로 1920년대 공주의 이야기를 생생히 살려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100년 전 공주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8야(夜) 총 28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야경(夜景): 밤에 만나는 문화유산 ▲야로(夜路): 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 밤에 듣는 이야기 ▲야화(夜畵): 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設): 밤에 보는 공연 ▲야식(夜食): 밤에 맛난 음식 ▲야숙(夜宿): 밤에 묵는 문화유산 ▲야시(夜市): 밤에 펼친 시장(147 야시장)이다. 옛 공주읍사무소를 배경으로 진행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비롯해 1926년 공주의 모습을 되살린 3D 조형물 및 트릭아트를 통해 100년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27일 백제체육관에서 2024년 새마을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이갑복 새마을지도자 충청남도협의회장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한마음대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새마을 지도자의 사기진작과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한 기량을 다지고 뽐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우수지도자 표창과 탄소중립 실천과 마을공동체운동을 주제로 한 읍면동 퍼포먼스, 공동체 경기,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종합시상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최원철 시장은 “오늘날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새마을지도자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공주시새마을회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진형 회장은 “지난 54년간 국가를 위해 헌신적으로 새마을운동을 펼친 전·현직 지도자들께 감사를 드리며, 공주형 마을공동체운동으로 공동체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에 새마을가족 모두가 발 벗고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27일 관내 딸기 농업인을 대상으로 ‘딸기 삽목육묘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농업 시험교육장(테스트베드)과 연계해 자가삽목육묘의 현장 보급 확산과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날 교육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농업 시험교육장(1,400㎡)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현장 컨설팅과 딸기 삽목을 이용한 스마트 육묘기술(현재 육묘의 장단점 및 개선안, 삽목을 이용한 딸기육묘의 필요성과 기술)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삽목 육묘는 모주에 발생하는 줄기(런너)에 자묘가 형성되면 즉시 분리해 한 번에 포트에 유인하는 방식으로, 묘소질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고 작업 기간이 단축돼 인건비 등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딸기 삽목육묘 기술 증진으로 유인육묘 대비 육묘 작업시간 60% 단축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가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현재 스마트농업 시험교육장(테스트베드)에 딸기(설향, 킹스베리, 수향) 3품종 육묘 중이며 각 설향 800주, 킹스베리 150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27일 웅진도서관 내 새롭게 단장한 쉼카페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70여명이 참석해 쉼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기대감을 표했다. 웅진도서관 쉼카페는 식당과 매점을 운영하던 지하 1층을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새롭게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편안한 독서와 학습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측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다양한 독서모임과 소규모 강연, 토론회 등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웅진도서관 쉼카페는 도서관 운영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www.gongjulib.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웅진도서관은 1991년 개관 이래 우리 시의 지식과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왔다. 이번 쉼카페 개소를 통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이 더 편안하게 책을 읽고 서로 소통하며 영감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27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자살예방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한 ‘공주시생명존중협의체’ 3차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생명존중협의체는 지역 내 공공, 의료, 사회복지,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유관기관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공주시 자살률 감소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간담회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31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자살 현황을 공유하며 자살 고위험군의 발굴 및 연계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생명존중협의체가 네트워크의 힘을 발휘하여 사각지대의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 공주시가 자살률 감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사업, 아동·청소년정신건강사업, 생명존중(자살예방)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은 2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여름 휴가철 기간 온라인공주 시민이 된 신규 가입자가 1만명을 넘는 등 공주를 찾는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란 전국 남녀노소 누구나 인터넷상에서 온누리공주 시민으로 등록하면 온라인상 공주시민이 될 수 있는 제도이다. 온누리공주 시민이 되면 ▲공주시 유명 사적지 50% 할인 혜택 ▲공주시 관내 쏘카 대여비 50% 할인쿠폰 제공 ▲온누리공주 가맹점에서 5~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처럼 풍성한 혜택이 제공되면서 공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신규 가입자가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과 8월 기간 온누리공주 시민이 된 가입자는 1만명을 웃돌았다. 현재 온누리공주 시민 총가입자는 19만 2694명이다. 이들은 공산성과 무령왕릉 등 세계유산을 비롯해 사계절썰매장 등을 이용하면서 반값 할인 혜택을 톡톡히 누렸다. 여기에 온누리공주 가맹점 중 공주페이 가맹점에서 공주페이로 결제시 5%를 익월 캐시백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제70회 백제문화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서별 전담 프로그램 점검 및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련 부서별 보고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강관식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원철 시장은 개‧폐막식 등 주요 프로그램과 교통 및 편의시설 대책 등을 담당 부서장으로부터 청취하고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문화, 70번째 위대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무령왕릉, 제민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70회를 맞은 올해 백제문화제를 통해 백제의 역사‧문화와 축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백제문화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따라서 ‘뉴(new) 웅진판타지아’를 비롯해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진묘수를 스토리텔링한 프로그램 그리고 웅진성 퍼레이드와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준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 포괄보조사업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의 가치공유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을 문화예술로 재창조해 수요층의 특성과 장소성을 반영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공주시는 국비 35억원, 시비 52억원 등 총 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유구읍 녹천리 26-8번지 일원에 있는 직물 폐공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먼저 내년에 국비 10억원을 포함, 총 20억원을 투입해 석면철거와 설계 등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오픈스튜디오를 비롯해 직물 관련 전시 공간, 공연장, 체험공간 등을 조성한다. 이어 2단계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등 재원을 추가로 확보해 야외공간과 주차장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유구읍 일원은 1950년대 이북에서 직물업을 하던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직물업이 시작되어 1980년대에는 100여 개의 직물공장이 있을 정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모두를 위한 화장실의 필요성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시회 및 참여형 워크숍인 ‘모두를 위한 화장실 전시회’를 9월 3일부터 6일까지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두를 위한 화장실’이란 성별이 다른 보호자와 함께 화장실을 이용하는 노인, 어린이, 장애인, 성별이분법에 맞지 않는 사람 등 다양한 신체와 상황을 고려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다. 서울과 울산에 이어 공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모두를 위한 화장실 전시’는 공주시 여성가족과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이충열 작가가 협업하여 여성 활동 거점 공간인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개최하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시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관람과 다양한 게임을 함께 진행하여 참여자들에게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 한국다양성연구소와 함께 ‘모두를 위한 화장실 전시’를 기획한 이충열 작가는 성별이분법 규범에서 벗어나 모든 사람이 자신이 갖고 있는 모습 그대로 살아가도 된다는 사회구성원리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이번 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주민생활권 근거리 평생학습 실현의 초석이 될 ‘2024년 마을학습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공주시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책상, 의자 등 학습기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수요조사를 통해 학습기자개 지원이 필요한 읍면 15개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선정해 학습용 책상 112개, 학습용 의자 246개를 지원하여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 공간에서 평생교육 활동을 취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시는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2단계 사업 기간 43개 경로당에 책상 338개, 의자 670개를 지원하고 읍면 평생학습센터 2곳을 리모델링하는 등 주민생활권 중심 근거리 평생학습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의 환경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촉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 시설을 활용한 학습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 수준을 높이고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강관식 부시장을 비롯하여 공주시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안명 평생교육과장으로부터 공모 준비부터 시범지역 선정까지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공주시 성장동력을 위한 교육발전특구의 향후 전략과 혁신 방향’이라는 주제로 공주교육대학교 전제상 교수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전제상 교수는 교육학 전문가로서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핵심요인이 교육임을 강조하며 교육발전특구의 도입으로 지역-대학이 동반 성장할 것을 기대했다. 또한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향후 전략과 혁신 방향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하여 공주시 간부공무원이 공주시 교육방향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가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정주를 위한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유아기부터 초중고, 대학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조 3639억원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추경예산 편성 규모는 기정예산 1조 2141억원보다 12.3%, 1498억원 증가한 1조 3639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2462억원, 특별회계 1177억원이다. 주요 예산안을 살펴보면,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공주페이 추가 발행 24억원, 직불금 사업 204억원을 편성했으며, 산성시장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제2공영주차장 조성 설계비 10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청년들의 지역정착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예산으로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조성 26억원, 고향올래사업 17억원,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조성 18억원, 체류형 작은농장 공주여-U 조성 5억원, 정안초 작은학교 살리기 13억원 등을 반영했다. 시민 생활밀착형 예산으로는 의당면 생활SOC복합센터 조성 39억원,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 20억원,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 6억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리모델링 9억원, 시도26호(교통회관~의당농협) 확포장 10억원, 국도23호(신공주대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공주와 세종을 잇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이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6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공주시와 세종시가 제출한 공주-세종 광역 BRT구축사업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 27일 고시했다. 총사업비 218억 37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공주시 종합터미널에서 세종시 한별동까지 약 18.5km 구간에 BRT 전용도로를 구축하는 것으로 오는 10월 착공, 2026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노선은 공주시 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신관초교, 신월초교, 월송동, 장기농공단지, 정부세종청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한별동 등을 주요 경유지로 운행된다. 해당 구간에는 총 28개의 정류장이 설치되며 이 중 8곳은 중앙정류장이 신설되고 12곳은 기존 가로변 정류장, 8곳은 기존 BRT 정류장과 공유된다. 특히, 공주시 신월초 교차로부터 세종시 구간은 BRT 전용도로로 설치되어 버스의 통행속도와 정시성을 크게 향상하고 이용자에게 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RT 노선이 완료되면 공주종합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