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지난 4일 개막을 시작으로 7일까지 나흘간 공연을 이어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청북도 기초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시작된 ‘옥천 전국연극제’는 인구 5만 지역에서 지역민의 우려를 잠재우고 흥행에 성공했다. 충북연극협회와 옥천 전국연극제 집행위원회는 첫 회를 맞은 연극제 기간 중 배비장전, 퓨전 심청전, 언덕을 넘어서 가자, 속살,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 등 수준 높은 작품을 주민에게 전달했으며, 이와 함께 아동극 이야기 파시오, 즐거운 나의 집과 거리 음악회, 전시회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축제에 걸맞은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창단을 맞은 충북도립 극단의 창단 공연을 앞두고 6일 옥천 전국연극제에 처음 선보인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의 공연 관람을 위해 찾은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이사장은 공연 매진을 기록한 옥천 지역 주민들의 문화 수준을 극찬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폐막식에서 “연극제 기간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여주신 9개 극단의 배우 및 스태프 여러분과 수 개월간 연극제를 위해 힘써주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8일 제25대 축산왕으로 한우 사육 경력 23년의 이기호(65세, 옥천읍 대천리) 농가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축산왕’ 선발은 축산 발전을 위해 모범적인 축산 전문경영인을 선발해 가축사육 의욕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1997년도부터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이번에 선발된 축산왕은 각 읍·면에서 추천한 후보자 중 현지 순회 심사를 거쳐 축산환경 개선 및 악취 저감, 사양관리 및 사료 급여 체계, 축산업 전업화, 가축방역, 지역 활동 사항 등 11개 항목의 기준에 따라 한우협회, 수의사회, 축협 등 축산 관련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기호 농가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한우 102마리를 사육하는 전문축산인이다. 2019년에는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사육 단계별 체계적인 사료 급여와 농장 소독관리,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축분 부숙 촉진 및 탈취제 정기적 살포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씨는 “여러번 고배를 마셨던 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과 ㈜두원중공업은 오는 15일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기업 및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원중공업은 자동차용 부품 및 방위산업 기체 생산 방산업체로 지난 9월 11일 군과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500억 원대의 투자 협약을 한 중견기업이다. 채용설명회는 충북도립대 미래관에서 15일 오후 2시에서 6시 진행될 예정이며, 희망자는 당일 면접도 가능하다. 이번 1차에는 방산 산업 기체 조립 기능직 20명을 채용하며, 12월에는 관리직 10명을 포함해 30명, 내년 3월에는 관리직 9명을 포함해 19명 등 총 69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2030년까지 220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향후,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경남 사천공장에서 2개월에서 3개월 수습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옥천공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두원중공업 관계자는 “모든 직원이 인재라는 믿음 아래 직원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는 근무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두원중공업에서 미래에 대한 열정과 회사의 가치를 공유하는 직원들과 함께 일할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민도서관은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10월 두 차례에 걸쳐 명사 초청 강의를 한다. 14일 오전 10시 옥천군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개최되는 강창희 특강은 ‘행복 100세 인생 설계 자산설계’를 주제로 노후 자산관리법과 퇴직 후 인생 설계에 대한 비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강창희 강사는 KBS 아침마당, CBS 세바시 등 다수의 방송 출연과 ‘당신의 노후는 당신의 부모와 다르다’등의 책을 집필했다. 23일 오전 10시 옥천군 청소년수련관 별관 강당에서 개최되는 최민준 특강은 ‘아이를 움직이는 훈육 노하우’를 주제로 자녀에 대한 이해와 올바르고 효과적인 훈육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최민준 강사는 tvN 어쩌다어른,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등의 방송 출연과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 등의 책을 집필했다. 강연은 사전 예약 없이 옥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8세 이상)하며, 14일은 90명, 23일은 150명에 한해 선착순 무료입장한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10월에 마련한 인문학 특강을 통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청소년 최초 창작 뮤지컬인 ‘지용과 친구들’을 오는 11일 저녁 7시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용과 친구들’은 시인 정지용의 삶을 다룬 창작 뮤지컬로, 청소년들이 6월부터 5개월 동안, 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 꾸준히 연습 했다. 공연은 옥천군 청소년수련관 별관 강당에서 열리며, 옥천군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본 공연에 앞서 9일에는 ‘제1회 대전 생활 연극제’에 초대돼 대전 극단드림 소극장에서 첫 관객을 맞게 된다. 이번 공연을 앞둔 청소년들 가운데 주인공의 역을 맡은 이○○ 학생(옥천중 3)은 “두 번의 공연이 있어 떨리지만, 함께 해준 친구와 동생들이 있어 연습했던 만큼 최선을 다해 공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한국 현대 시의 아버지로 불리며, 우리 고장의 자랑인 정지용 시인의 삶을 창작 뮤지컬로 제작된 것이 기쁘다”며 “공연 준비를 위해 애쓴 청소년들이 대견하고, 청소년들이 우리 군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청산면민협의회(회장 장철수)는 5일 청산면 노루목재(예곡리 산 43-3)에서 노루목재 희생자 위령제를 세 번째로 봉행했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장철수 면민협의회장, 노루목재 희생자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령제, 추도사 등으로 진행됐다. 황규철 옥천군수가 초헌관을,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장철수 면민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위령제를 거행했고, 김기화 면민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축관을 담당했다. 노루목재 희생자 위령비는 1950년 10월 5일 한국전쟁 당시 청산면 주민을 북한 인민군으로 오인한 미군이 노루목재에 폭탄 투하와 기관총 사격으로 희생된 고인들의 영혼을 달래고자 지난 2022년 건립됐다. 위령비는 예곡리 산 43-3번지에 총 높이 3미터 규모로 건립했으며 노루목재에서 희생된 사망자 11명과 부상자 14명의 이름을 새겼다. 장철수 면민협의회장은 “위령제를 통해 억울하게 희생당한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지난 4일 충청북도에서 개최하는 2024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충북도와 도내 시군 42개 사례 중 1차 서류심사와 지난 9월 2~6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9건이 본선에 올랐다.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9건의 사례 발표를 통해 △창의성 △적극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발표 완성도 5개 영역의 지표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옥천군은 복지정책과 소관 사업인 ‘옥천형 아이돌봄서비스’ 사례로 장려상을 받았다. 옥천형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에 소득유형별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50%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맞벌이 가구 등의 양육 공백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도정혁신 사례가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옥천군의 혁신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노인복지관은 4일 ‘충북 영상자서전 옥천군 사업단 시니어유튜버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은 충북도민의 삶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미디어 영상 촬영 및 편집 교육과정(총 20회)을 수료한 시니어유튜버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사업 경과보고․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시니어유튜버는 군민의 삶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찾아가는 영상 촬영단’으로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오재훈 관장은 “교육과정을 마치고 시니어유튜버로 활동하게 될 어르신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옥천군민의 인생을 기록 및 보관하며 후대에 문화유산으로 승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추진을 위해 6월 선정된 옥천군노인복지관은 12월까지 200건의 영상을 제작 및 업로드할 예정이며, 시니어유튜버들이 촬영한 영상은 ‘충북영상자서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영상자서전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옥천군노인복지관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는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한다. 생애 첫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받는 대상은 지난달 20일 접종을 시작했다. 2024년 4월 30일까지 2회 이상 예방 접종한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임신부의 경우에는 산모 수첩, 임신확인서 등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사업 첫날 접종 쏠림 방지를 위해 접종 시기를 분산한다. △75세 이상 어르신(1949.12.31.이전 출생자)은 10월 11일, △70 부터 74세 어르신(1950.1.1. 부터 1954.12.31. 출생자)은 10월 15일, △65~69세 어르신(1955.1.1. 부터 1959.12.31. 출생자)은 10월 18일부터 접종을 진행하며 대상군 접종은 2025년 4월까지 진행한다. 올해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같은 날 접종 부위를 달리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두 가지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예방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2024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3차 추가신청을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지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3차 추가 모집은 잔여 예산 발생에 따른 것으로, 슬레이트 주택의 지붕 철거(1가구당 최대 7백만 원) 비용과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 비용 전액 및 지붕개량(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최순이 환경과장은 “이번 3차 추가신청은 남은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것으로, 옥천 군민의 건강과 환경 보호에 직결되는 만큼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환경과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이 2022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사업에 참여한 마을공동체인 ‘석화리마을회’와 ‘옥천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음’이 지난달 10일 충청북도가 개최한 ‘2024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모두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금 각 2백만 원을 받으며, 대외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에, 군은 지난 2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수상 공동체 대표(석화리 이장 임덕현, 이음 대표 임수정)에게 상장을 전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발표대회는 도내 1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6개 팀을 선정했는데,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2개 공동체 모두 수상을 하게 돼 뿌듯하고 특히나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을 통한 활동이 우수하게 평가돼 사업을 추진한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옥천군이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거나 마을의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도모하며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2개(1단계 7개소, 2단계 2개소) 공동체를 선정해 1억 2천만 원을 지원했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1일 평생교육원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개최된 옥천군 평생교육원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 결과 설계 공모 7개 출품작 중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에서 제출한 설계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설계 공모 평가는 창의적이고 융통성 있는 공간을 구성해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평생학습 전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 중점을 뒀다. 당선작은 주차 공간과 보행 동선 등이 효율적으로 계획됐고, 도로에서의 접근성과 건물 각 층이 외부공간과 연계돼 접근성이 좋은 점, 프로그램별 공간 구성을 효율적으로 배치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평생교육원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된다. 옥천군 옥천읍 장야리 236번지 일원에 18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400㎡) 규모로 일반강의실, 개인 스튜디오, 요리실습실, 음악실, 홈 패션실, 대강당 등을 갖춰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설계 공모 당선작 의도에 맞게 주민을 위한 실용적이고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내년 1월 개관 예정인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의 명칭으로 ‘틴하우스’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명칭 선정을 위해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로부터 명칭 후보 25건을 접수했으며,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적합성 등을 고려한 내부 심사를 통해 5건의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최종 후보 5건에 대해 지난달 10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 대상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총득표수 1,374건 중 490표(35%)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틴하우스’를 최종 명칭으로 선정했다. 틴하우스는 청소년의 집이라는 뜻으로 청소년들이 집처럼 편안하게 느끼고, 오가며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이라는 되라는 의미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복합문화공간 틴하우스의 명칭처럼 청소년들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은 옥천읍 중심지에 청소년 활동 공간 마련을 위해 옥천군이 창의어울림센터 2층(금구공영주차타워 앞)에 조성했으며, 주요시설로는 청소년커뮤니티공간(로비), 게임룸, 댄스연습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고추 농사를 준비하는 농가에 고추 수확 후 포장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고추 농사의 경우 10월 상순에서 중순이면 수확이 마무리된다. 수확 후 잔재물을 그대로 두면 내년 고추 농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탄저병의 경우 병원균이 포장에 버려진 병든 과실이나 고춧대에서 월동 후 이듬해 재발생할 수 있다. 또한 올해 큰 피해를 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일명 칼라병, TSWV)는 총채벌레를 통해 발생하는데, 총채벌레도 월동해 이듬해 다시 병을 발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고추 수확 후 포장의 병든 고추, 잎, 줄기 등 잔재물은 병원균과 해충의 월동 장소가 되므로 잔재물을 포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버리는 것이 좋다. 고추 잔재물이 제거된 포장은 토양 검정을 받아서 토양의 영양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부족한 퇴비를 채우고 충분히 부숙해 가스 피해를 줄이는 것도 포장 관리의 중요한 방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 교육을 통해 고추 수확 후 관리의 중요성을 지도하고, 고품질 고추를 안정적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는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옥천군 가정위탁 아동에게 온누리상품권(56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공표식 지사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하듯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도 옥천군의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옥천군 가정위탁 아동에게 관심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후원이 보호대상 아동을 양육하는 위탁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후원품은 옥천군 아동보호전담요원과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여 국민과 함께하고 있으며, 아동복지시설의 입소 아동을 성인(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 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지역 극단 향수의 ‘아부지’(478석), 극단 토의 ‘신흥보전’(500석)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오는 4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인터넷을 통해 공연 예매를 받은 결과 지역 극단의 연극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다른 극단의 공연도 매진을 코앞에 두고 있다.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문화예술회관, 관성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는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 장르의 다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4일 오후 7시 홍보대사 최종원이 출연하는 개막작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을 포함해 총 9편의 연극을 선보인다. 지역 극단뿐만 아니라 전국 유명 극단을 초청해 문화의 질을 높이고, 아동극도 선정해 모든 세대가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특히나 옥천군에 연극 전용 극장이 없는 상황에도 문화예술회관과 관성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이번 무대는 독창적인 연출 및 감동적인 스토리, 높은 완성도와 열정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옥천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