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보건소가 운영하는 비만 아동 집중 프로그램 ‘새싹 축구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4곳과 연계해 센터에 등록된 초등학교 3~6학년 과체중 학생 또는 신체활동 요구도가 큰 허약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일 시작해 오는 7월 22일까지 주 1회, 16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새싹 축구교실’은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닌 건강한 신체활동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축구 기본기를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체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미니 게임과 놀이형 훈련을 접목해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동 비만 예방 및 신체활동 장려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3일 한국부인회 증평군지회(회장 이은미)와 함께 2025년 1차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두 기관이 체결한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국부인회 회원들은 검정고시를 앞둔 청소년들에게 지역 내 한 식당에서 삼겹살을 대접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재영 군수도 행사에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은 총 21명(중학교 졸업 학력 취득 목적 2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취득 목적 19명)이다.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들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멘토 수업 및 응시원서 대리 접수 등을 지원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응시 청소년들이 많은 격려와 관심에 시험을 더 잘 보고 올 것 같다”고 전했다. 이은미 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늘 희망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제30회 증평문화예술의 날을 기념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연은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보강천체육공원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보강천 미루나무숲은 증평 도심 속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4월 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증평문화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군은 공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야외무대와 음향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버스킹 공연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민들에게는 색다른 문화 향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공연팀과 개인 예술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문화예술의 날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3일 제25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4월 5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65일간 농다리 일원에서 진행되며, 기존 축제의 틀을 과감히 탈피해 진천군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전국 유일의 문화관광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기간 중 매주 주말마다 △축하공연 △교향악단 연주회 △버스킹 공연 △전통문화 공연 △야외 영화관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부대행사로는 △농축산물 판매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공간이 함께 마련된다. 이날 열린 심의회에서 임 부군수는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언급하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통해 이번 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역축제 매뉴얼 따른 안전관리계획 수립,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철저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청주예술제와 푸드트럭축제를 당초 계획보다 축소해,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3.25.),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4.4.) 등 시국을 고려한 조치다. 제22회 청주예술제의 경우, 축하공연과 무심천 벚꽃가요제 등 공연 내용을 일부 축소 진행하고, 공식 행사 전 산불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갖는다. 벚꽃과 함께하는 제3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에서는 EDM 공연 등 일부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수 개월간 청주 벚꽃축제 행사를 준비해왔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축제 취소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교육지원청은 4월 3일 1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등, 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절차에 대한 이해와 책임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 강사는 다년간 교육지원청 및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담당해온 학교폭력 업무 전문가(금천초 담당교사)를 초빙하여 실시했으며,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방안,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및 2025학년도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의 변경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연수가 이루어졌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절차에 대한에 대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교폭력 사안조사 방식이 기존에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접수된 학교폭력 사안을 모두 조사했으나 앞으로는 학교장이 판단하여 학교전담기구에서도 학교폭력 사안조사가 가능하도록 변경되어 이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박종원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책임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오송도서관은 4일 오송도서관에서 꽃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도서관 관계자, 오송어린이집 원아 및 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꽃을 심으며 지역 환경을 가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들은 직접 꽃을 심으며 자연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고,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추진하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활동을 장려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수요맞춤형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컨설팅, 수출 브랜드화, 홍보영상 제작, 해외 인증, 지식재산권 획득 등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업은 필요에 따라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0개사를 선정해 2억원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 및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충북테크노파크 글로벌 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과 충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국 관세 정책으로 대외 수출 여건이 더욱 악화된 가운데, 중소기업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여성에는 최대 13만원, 남성에는 최대 5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남성의 경우 정자정밀형태검사로 가임력 확인을 목적으로 실시한 검사도 지원금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20~49세 남녀다. 외국인의 경우 내국인 배우자가 있어야 가능하다. 예비부부 및 사실혼 관계의 15~19세 남녀부부도 포함된다. 지원 횟수는 △29세 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 등으로, 주요 주기별 1회씩 최대 3회 지원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부부가 각자 온라인(e보건소) 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증빙자료를 갖춰 신청해야 하고, 검사비 청구는 검사 후 1개월 이내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보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3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주민자치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월 6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한 후 두 번째로 실시되는 직무교육으로,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역량 강화과 의식 전환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와이즈컨설팅 이한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주민자치, 갈등을 넘어 협력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마을 화합과 갈등 극복을 위한 주민자치의 역할 △주민자치위원의 소통과 공감 역량 등에 대해 알기 쉽고 흥미로운 설명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 화합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관내 청년농업인 및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테스트베드 현장 컨설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 테스트베드 시설하우스를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스마트 농업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 이해, 환경제어기기 사용법, 생육정보 분석, 토마토·딸기 등 작물별 병해충 관리 요령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부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해 농업인들과의 1:1 맞춤형 질의응답 시간을 운영해 교육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스마트 농업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지난 3일 삼한의 초록길에서 개최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행사는 삼한의 초록길 걷기 외에도 ▲치매 예방 운동법 따라하기 ▲치매 예방 수칙 333 기억하기 ▲포토존 기념촬영 ▲치매 OX 퀴즈 풀기 및 치매 극복 희망 메시지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와함께, 오는 9월 20일부터 개최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진 촬영 등 홍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3일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임종일 부이사장과 지역 철도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 군수는 충북선 고속화 사업과 연계해 △증평역 역사 신축(개량)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공간 정비 △신동리 보행자용 통로박스 신설 △화성리 철로하부 통로박스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철도공단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증평역은 40여 년 전에 건립돼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된 상태로, 국토교통부의 노후 역사 개량 대상에 포함돼 있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지에 위치하고 시내버스 종착점 역할을 하는 중요한 거점임에도 불구하고, 광장 시설의 노후화와 보행자·차량 간 혼재로 인해 안전성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증평역의 개량과 역세권 정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고 있다. 특히 역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과 함께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철도 노선 유치로 인해 증평역 이용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영 군수는 “충청권 광역철도(CTX) 증평역 연장 사업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3일 민선8기 목민관클럽 제10차 정기포럼을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개최했다. 해당 포럼은 희망제작소 주관, 목민관클럽 주최로 열렸으며 ‘시민이 함께 만드는 포용적 도시,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지역공동체가 외로움과 고립 등 사회적 문제를 협업과 연대, 연결과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해결하는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행사에는 진천군을 비롯해 서울 성동구·중랑구, 경기 광명·안양·안성시, 대전 중구·유성구, 충남 부여군, 광주 서구청, 전남 영암군 총 12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1부 행사에서는 △서울 마포구 1인 청·장년 사회서비스 컨소시엄 △연대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옥천순환경제공동체’ △ 청년과 어르신의 협업 카페, 부산‘동백베이커리’△ 향기로 어르신의 삶을 바꾸는 천안 남산마을 ‘릴리’등 4개의 지역공동체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단의 ‘초고령사회 지역통합돌봄 정착을 위한 로드맵’ 정책소개와 포럼 참여 지방정부의 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는 3일 상당구 문의면과 문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도농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와 농촌 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옥하 감염병대응과장과 이현숙 문의면장은 상호 협력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 및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지역축제 참여 및 홍보 협력 △주민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체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최옥하 감염병대응과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3일 외국인 주민 40여명과 함께 충북 영동군에서 봄맞이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베트남, 몽골, 러시아, 라오스,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가나 등 10여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주민들은 우리 전통음악을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영동 국악체험촌을 방문해 사물놀이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천고북을 울리며 간절한 소망을 기원하기도 했다. 천고는 간절한 소망을 담아 두드리면 청명하고 웅장한 소리가 하늘에 닿아서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문화탐방에 참여한 삼손(가나) 씨는 “한국음악의 멋과 향을 느끼고 몸과 마음의 여유를 채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탐방을 준비한 이은숙 센터장은 “외국인주민들이 문화탐방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경험과 시각을 넓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문화를 알 수 있는 문화탐방지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