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재창조된 ‘연산문화창고’가 24일 본격적인 개관을 알리며 문화·예술의 색을 가득 채운 문화관광자원으로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 날 개관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축소화하여 개막식 등의 별도 행사 없이 진행됐으며, 개관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공간투어 및 기획전시관람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세자전거 등 초청 밴드의 신나는 공연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한 자리에서 음악을 즐기고, 느끼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은 “연산문화창고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예술공간으로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시민과 전문가, 공동체와 지역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발굴로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연산문화창고에서는 ‘연산맛놀이’, 기획전시 ‘다시 봄, 다시:봄’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6일에는 ‘연산마켓’을 진행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많은 방문객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산마켓’행사 당일 변
(충남도민일보) 한국생활개선 서천군연합회는 지난 24일 홀몸어르신 40명과 후원결연을 맺고 사랑의 반찬 나눔을 통한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생활개선회의 홀몸어르신 후원결연은 생활개선회 임원단 40명이 지역 홀몸어르신 40명과 1대1 결연을 맺고 매주 1회 이상 안부 전화, 매월 찾아가는 반찬나눔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생활개선회는 후원 가구의 사전 방문 동의를 얻은 후 소고기미역국, 나박김치, 제육볶음 등 정성을 담은 반찬을 지역별 결연 홀몸어르신에게 전달했다. 구연옥 생활개선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취약계층인 홀몸어르신 가정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홀몸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경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장은 “홀몸어르신 후원결연이 3년 차에 접어들며 이제는 고유의 생활개선사업으로 자리 잡고 지역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서천군연합회는 나누는 농촌문화 확산, 농업 농촌 가치 확산, 지속가능 농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지난 24일 지역 식품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한생(주), 서천대파공선출하회와 함께 지역농산물 직거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한생(주) 임순균 대표, 서천대파공선출하회 김진수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05년 설립된 식품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한생(주)은 볶음참깨, 유지류, 전처리야채 등의 생산으로 289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우량기업으로, 작년에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지정된 바 있다. 서천대파공선출하회는 지역 내에서 대파를 재배하는 농가들의 생산자단체로 현재 12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재배면적 3.6㏊에서 매년 약 250여 톤의 대파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천군과 한생(주), 서천대파공선출하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전처리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및 소비자가 신뢰하는 농산물(농산가공품)을 생산하는데 공동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노박래 군수는“생산자와 지역 내 식품기업 간 직거래를 통해 지역 생산 농산물의 유통을 활성화시키고, 시장가격이 불안정한 농산물의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의 안정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봄철 화재 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아 부주의 화재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 기간(3월 ~ 5월) 충남에서 발생한 화재 총 3,717건 중 2,098건(56.4%)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부주의 화재 요인은 담배꽁초 496건 〉쓰레기소각 471건 〉논·임야태우기 303건 〉화원방치 30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가정 내와 밖에서의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기 △조리대 주변 식용유 및 티슈 등 가연물 비치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산림 인접지역에서 농산 부산물ㆍ생활쓰레기 소각 △등산객의 담뱃불 △차창 밖 담배꽁초 투기 등의 잘못된 습관을 주의할 것을 안내하고 사소한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산휘 대응예방과장은 “화재예방은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주의에서 시작된다”라며 “자율 안전점검을 생활화하여 화재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변화하는 복지환경과 주민 수요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 소통채널 역할을 하는 ‘논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단’을 운영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라 민‧관이 함께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민모니터단’을 공개모집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효성과 이행력 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모니터단은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 6개 분야 기관 단체 및 사회복지 관련 전문가와 담당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향후 교육을 거쳐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상황을 점검 및 평가, 보완점 건의, 타 지자체 우수사례 파악 등을 통해 ‘논산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은 만 19세 이상 논산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논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논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직접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논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단’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안호 논산
(충남도민일보) 서천군 서천읍은 장애·질병·입원 등으로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직접 방문 신청하지 못하고 있는 거동불편 노인 및 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신청을 지난 23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서천읍 직원들은 지원금 전달과 더불어 그동안 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해 안내받지 못했던 복지·문화·산업관련 민원상담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홍성갑 서천읍장은 “이번 찾아가는 방문 신청을 통해 모든 서천읍민이 지원금과 더불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받았으면 한다”며 뜻을 전했다. 서천읍은 장애인·거동불편 독거노인·요양원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신청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개소 6주년 기념으로 수기 공모전 “추억을 함께 공유해요!”를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실시한다. 어린이 급식소 원장, 교사, 조리원, 학부모 등 모두가 참여 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센터 개소 후 6년 동안 센터에서 진행된 사업 또는 프로그램의 내용을 포함한 다채로운 사연을 담아 자유로운 형식(수필, 시, 편지 등)으로 적어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원선임 센터장은 “공모작에 대한 내·외부 인사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으로 시상할 계획이며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운대학교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영양사들이 지역 내 55개 어린이 급식소 1340여명 어린이를 위해 위생·안전·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지난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4회에 걸쳐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영유아에게 연령대에 맞는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아동들에게 그림책 읽어주기 등의 활동을 하는 육아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기존 자원활동가 및 책읽어주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집 역량강화를 위한 것으로 서정오 작가 등 4명의 강사가 옛이야기, 그림책으로 보는 문화의 다양성 등의 주제를 가지고 운영된다. 특강 참석자는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 읽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 기회”라며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가지고 기존에 해왔던 책읽어주기 활동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23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내 활동가 18명을 대상으로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슬로공동체 지도자 과정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전문 교육기관인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슬로시티본부에 위탁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경제공동체’, ‘기초 회계’, ‘지역마케팅’, ‘슬로공동체와 지도자’ 등 총 20시간으로 시험 응시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군은 2020년 슬로투어리즘 교육과정, 2021년 슬로라이프 디자이너 교육과정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2개 과정 이상을 수료한 지역주민 대상으로 슬로시티 시민강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에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이 있다”라며 “이러한 훌륭한 자원들을 잘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슬로시티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서천읍성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3월 28일과 29일 서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천읍성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580년 전부터 묵묵히 백성을 지켜왔던 금강의 방패, 서천읍성의 역사성과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국과 중국·일본·이탈리아 4개국이 참여하여 이틀 동안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국제학술대회 첫날인 28일은 오전 10시부터 한밭대학교 심정보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발표가 진행된다. 세션 1은 ‘역사와 문헌으로 살펴본 서천읍성’으로, △고려시대 이후, 국내 치소성의 변화 △남해안 지역 읍성의 구조 및 운영 △서·남해안지역 읍성의 구조와 특징 등 3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세션 2는 ‘고고학적으로 살펴본 서천읍성’으로 △서천지역 조선시대 읍성과 진성 △서천읍성의 축조와 토목건축공법 등 2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세션 3은 ‘서천읍성의 역사적 가치와 활용방안’으로 △유럽 성의 보존관리와 활용 △서천읍성과 관아시설의 배치 등 2개 주제 발표 및 토론으로 마무리된다. 둘째 날인 29일 오전
(충남도민일보) 논산시는 지난 21일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맞아 논산오거리, 화지시장, 인력사무소 등 인근에서 인종차별 철폐에 동참하는 거리 서명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매년 3월 21)은 196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종차별정책을 규탄하며 평화적 집회를 하던 시민들 가운데 69명이 경찰의 발포로 희생된 날을 기리고, 인종 차별 종식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966년 UN에서 지정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문화 인권 존중 설명 및 홍보물을 전달하여 인종차별 철폐 동참을 촉구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긴 시간 진행되지 못했음에도 2백여 명이 참여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위한 마음을 나눴다.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은 “모든 사람은 자유롭고 존엄하며, 평등하게 존중받을 권리가 보장된다”며 “우리 사회의 인종차별을 철폐하고 다양성을 인정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의회는 23일 제23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3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 및 논산시장이 제출한 ‘논산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등 총 16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하며, 2022년도 본예산보다 약 512억 원이 증가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및 승인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자체 현안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 편성되었다. 구본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의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수렴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성원에 보답해 달라”며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집행부에서도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그 어느 때보다 신속한 예산집행에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서해병원과 최신형 CT(전산화단층촬영장비) 도입 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서해병원이 기존에 사용 중인 응급의료장비인 CT는 2005년 제작된 노후장비로 해상도가 낮고 판독이 어려워 타지역 전원사례가 빈번했으나, 최신 기술인 16채널 다층촬영이 가능한 응급의료장비 CT 도입으로 안정적으로 양질의 응급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타지역 전원이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의료장비 도입은 ‘서천군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서천군에서 70%의 비용을 지원했으며, 응급실을 찾는 응급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에게도 CT를 활용한 다양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특히 주요 손상 부위의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서해병원의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신뢰도 향상과 의료서비스 수준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서해병원이 환자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지난 1월 개통해 6월 중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군도25호(송내-창선) 확포장공사’의 조경공사와 교통안전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말끔하게 정돈된 모습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와 장항읍 창선리를 연결하는 ‘군도25호선 확포장공사’는 총사업비 151억원을 투입하여 2015년 기본설계부터 시작해 2022년까지 8년간 진행하는 대규모 공사다. 총연장 2.0km, 폭 20m 규모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지난 1월 설명절을 앞두고 증가하는 방문객을 대비해 주요 시설물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했다. 군은 이른 개통에 따른 주민들의 주거환경 및 통행환경 불편 개선을 위해 조경과 교통안전시설 등의 부대시설 공사의 빠른 마무리를 위해 노력했으며 계획된 일정보다 두 달여 먼저 조성을 완료했다. 노박래 군수는 “공사기간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주문하며 “도시개발 여건의 변화에 따라 도로 개설 및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도25호(송내-창선) 확포장 공사는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주요 시설물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접근성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이달 23일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을 위해서 한국폴리텍법인(한국폴리텍 Ⅳ대학)과 조달청 간에 맞춤형서비스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서비스 약정은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조달청에 위탁해 시행하는 것으로 그간 부진했던 폴리텍대학 건립 추진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국폴리텍 해양수산캠퍼스는 총사업비 316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유일의 해양분야 특화 대학 건립사업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인근지역인 장항읍 화천리와 송림리 일대에 부지 4만9560㎡, 교사 1만4060㎡, 4개 학과(해양바이오, 스마트해양물류, 해양레저선박, 해양에너지시스템) 300명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서천군은 한국폴리텍법인과 협력해 작년 8월 재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였고, 한국폴리텍 IV대학장을 중심으로 IV대학(대전, 청주, 홍성)과 바이오캠퍼스(논산), V대학(김제) 교수진 등 13명의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사업 TFT’를 구성해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한 끝에 작년 11월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함으로써 폴리텍대학 건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강한 전파력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과수화상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56ha에 달하는 사과·배 농가 275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전용약제를 공급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에서 큰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일단 감염되면 잎, 꽃, 가지, 과실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고사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화상병은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현재는 치료제가 없기에 발생이 심한 과원은 폐원 조치하여야 하며, 3년간 해당 발병지에서 과수를 재배할 수 없어 농가에 큰 피해를 유발하는 병이다. 지난해 충남지역 화상병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화상병 미발생 지역인 논산시도 올해부터 의무 방제 횟수를 1회에서 3회로 확대했으며, 3회까지 의무방제가 가능하도록 약제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방제는 전염력이 높은 개화 직전과 개화기, 초기생육기 순으로 적기에 살포해야 하며, 방제를 실시하지 않거나 약제방제 기록 의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화상병 발생 시 농가의 책임을 반영하여 손실보상금이 감액 지급된다. 과수 화상병 약제는 과수 면적에 따라 공급되므로 면적 변경이 있거나 신규로 조성한 농가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