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치매전담요양원과 병설 주간보호센터 운영자로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를 선정하고 지난 18일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옥천읍 교동리 279 일원에 총사업비 150억을 투자하여 연면적 2,965.43㎡, 2층 규모 1동으로 요양원 입소 70명 정원, 주간보호센터 40명 정원의 치매전담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를 갖춰 2024년 상반기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운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날 협약으로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옥천군립주간보호센터를 위탁운영 관리하게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립노인요양시설이 증가하는 치매노인 돌봄 및 노인요양서비스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중부권 최고의 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희권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 대표는 “장기요양제도를 운영했던 건강보험공단 출신들이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
(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오는 26일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린 군수실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처음 진행하는 것으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었던 속 깊은 이야기를 군수가 직접 듣고 답하는 자리이다. 군청 민원실에 차리는 열린 군수실은 옥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 없이 생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정책제안 등 주제를 따로 정함이 없이 군수와 1:1 면담이 가능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크게 듣겠다” 며 “이번 열린 군수실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열린 군수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26일 10시까지 군청 민원실로 찾아오면 된다. 한편, 옥천군은 문자나 카카오톡 채널로 고충민원을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는 주민불편 신문고 ‘도와줘 OK’를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금산 추부중학교(교장 김한기)는 지난 10일부터 5일간 2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초 및 심화 지역문제해결 및 지역사회홍보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16일 운영발표회를 통해 활동 과정과 결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금산’을 주제로 하는 학교자율특색과정의 일환으로 1부에서는 인공지능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자율계산대, 졸음 운전인식, 자율주행자동차, 나만의 인공지능 서비스 등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ChatGPT 등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보행자 도로 환경 개선, 쓰레기 재활용 환경 개선, 다국어 음식 메뉴판 제작, 마을 문화유산 홍보 등에 참여하여 배움과 삶이 연계된 깊이 있는 학습을 했다. 2학년 엄○○ 학생은, “평소 마을에서 불편했던 점들을 우리가 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해결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이 뿌듯하다. 함께하는 공동체로 우리 지역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앞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한기 교장은 “우리 학교 교육과정은 충남미래교육 2030과 학교자율특색과정을 반영하여 학생 성장 발달을 최우선으로 지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계룡시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개청 20주년 및 계룡시 방문의 달을 맞아 계룡9경 그리기 주제로 열린 미술대회에서는 계룡‧논산 지역 초등학생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금상 6명, 은상 12명, 동상 18명, 입선 60명 등 총 96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3계룡軍문화축제 기간 중 어린이미술대회 외에도 무드등 만들기 체험, 프리마켓, 어린이 직업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개최해 학부모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응우 시장은 “개청 20주년 및 계룡시 방문의 달을 맞아 열린 어린이 미술대회가 어린이들이게 유년 시절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수상작은 향후 계룡9경 홍보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지난 17일 관내 두마면에 소재한 빨간날 체험장터에서 시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공감 힐링 팜파티’를 열었다고 밝혔다. 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가에서 소비자를 초대해 먹을거리 및 농산물을 판매하고 농업 관련 체험활동 등을 하는 행사를 말한다. 도·농 상생과 협력을 통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을의 숨은 명소인 옻샘물을 찾아 참가자 간 담소를 나누며 시작됐다. 옻샘물은 과거 마을주민이 옻이 올라 고생하던 중 우연히 길을 지나다 발견한 샘물로 씻으면서 옻이 나았다는 얘기가 전해질 만큼 깨끗하고 각종 영양소를 함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태조 이성계가 현재의 신도안면 지역을 조선의 도읍으로 삼기 위해, 동원된 인부들에게 팥죽을 먹였다는 두마면 두계리의 유래인 팥거리 이야기를 듣고 팥을 활용한 수수부꾸미와 팥 라떼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한 마을에서 생산된 깻잎을 활용하여 밑반찬 깻잎장아찌를 담가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을 어르신들이 재배한 고구마, 파, 늙은 호박 등 신선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삼천원의 행복 코너’ 역시 많은 인기를 모았다. 힐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17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2023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이웃돕기 나눔실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연중 모금으로 지난 2021년 11억1500만 원, 지난해 14억7800만 원을 모았으며 지난해 2022 희망나눔 캠페인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우수기관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종규 금산부군수가 참석했다. 같은 날 복수면에 공장을 운영하는 영남강철 최재원 대표도 개인 부문 나눔실천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최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매해 1000만 원을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기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며 “앞으로 관내 이웃사랑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2층 상황실에서 농작업 안전관리관 7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김현술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 안전실천 결의문 낭독, 안전지도 활동 협의 등이 진행됐다. 센터는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삼, 버섯, 깻잎, 귀농 등 지역 리더 7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7차에 걸친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 및 현장 견학 등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사고가 많은 근골격계질환, 농약안전사고 예방,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활동(PAOT) 등을 교육하는 작업별 안전 관리관으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했다. 농작업 안전관리관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 및 방지를 위한 교육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농작업 안전교육이 필요한 마을 및 작목반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농촌자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 분야 안전사고는 일반산업분야보다 1.5배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농작업 안전관리관을 통해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관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2월 말까지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특허청에서 지식재산 전문 지원기관으로 지정된 충남지식재산센터에서 수행하며 국내 특허, 상표, 디자인 등 국내 권리화 및 해외 특허권 확보를 위한 국제출원(PCT) 등을 지원한다. 또한, 맞춤형 IP 지원을 위한 특허맵 및 제품 고부가가치 창출 브랜드·디자인 지원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금산 소재 중소기업으로 오는 27일까지 충남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업당 권리화 3건, 맞춤형 지원 1건 이내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부담금은 국내‧해외 권리화는 30%이며 맞춤형 IP 지원은 현금 20%‧현물 20% 등 총 40%다. 금산군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지식재산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향상할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국내 및 해외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기업의 매출 확대, 신규 고용 창출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이 지속해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충남도민일보) 계룡시 두마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농소천 근린공원에서 ‘두마면 주민과 함께하는 두마면 어린이의 행복한 하루’ 행사를 열어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금번 행사는 주민세(개인 균등분)를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주민세 특화 시범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어린이를 위한 물고기 잡기, 도토리 목걸이 만들기, 윷놀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들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주민자치회 활동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아이들과 갈 곳이 마땅하지 않아 주말마다 타 지역으로 놀러갔는데 집 근처에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고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단위 행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윤숙 주민자치회장은 “어린이의 행복한 하루 행사에 큰 호응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2023 충청남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시(詩) 공동체 향적시(계룡시에 시의 향기를 쌓아가는 공동체)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시전(詩展)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3 충청남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공동체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계룡시에서는 향적시를 비롯해 3개 단체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향적시는 엄사면에 소재한 성원아파트 울타리에 회원들의 자작시 28편을 오늘 11월 4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시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던 발길을 멈추고 시를 음미한 한 시민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시를 한 편 감상하면서 문학적 감수성에 한껏 취한 듯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시(詩) 공동체 ‘향적시’는 문학적 성취 욕구 충족은 물론 시 합평을 통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매주 1회 회원을 대상으로 시 창작 교실을 운영 중이며 연말에는 회원들의 자작시를 엮어 동인지를 발간할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가 오는 21일 오후 4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코미디 연극 ‘고스트’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고스트는 ‘허파저격’을 내걸고 개그맨 안상태와 김혜선이 출연해 쉴 틈 없는 웃음으로 관객을 매료시켜 서울 대학로 등에서 호평 받은 공연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상중’이 소재 고갈로 인해 무당 ‘옥보살’을 찾아 심령현상을 체험하고 3년 전 죽은 아내 ‘한이’를 볼 수 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어깨가 들썩이는 배우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입담, 그리고 상상하지 못한 설정과 절묘한 설득력이 주는 큰 웃음으로 보는 이들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미디 연극 고스트를 통해 일상의 근심과 걱정을 잠시 잊고 한바탕 크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 공연 티켓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기타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하반기 체납 일제 정리 기간 다각적인 채권확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상습 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인 예금 조사에 나서고 신용카드 매출채권, 급여소득, 가상자산 등 금융자산에 대한 제재를 시행하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10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 전국 은행의 대여금고 조사를 시행해 자료가 확인되는 대로 압류 등의 체납 처분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부동산 압류‧공매처분, 신용정보 등록,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도 병행해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일제 정리 기간이 운영 중”이라며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금산 보석사는 지난 16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 120만 원 상당 백미 35포를 기탁했다. 또한, 임예순 신도회장이 60만 원 상당의 식료품 11종류를 전달했다. 읍은 기탁받은 백미 및 식료품을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생계를 위한 공간인 금산읍희망나눔곳간에 보관하고 지원 대상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곡 주지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모은 작은 나눔이 외롭고 힘들게 보낼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섭 금산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에 참여해 주신 보석사 장곡스님과 임예순 신도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희망나눔곳간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금산다락원은 지난 5월부터 제원면 대산리, 부리면 불이1리에서 진행한 2023 문해교육 ‘꿈 여는 한글 교실’이 지난 16일 성료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충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 진흥원 공모를 통해 비문해 어르신 총 2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별 40회차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배움의 기회가 없었던 비문해 어르신의 한글 읽기 능력을 높여 사회 참여를 확장하기 위해 이론 및 활동 위주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매주 가방에 한글책을 챙겨 수업받는 시간을 기다리고 지치고 힘든 마음의 안식처로 수업 공간을 인식했다. 또한,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선생님보다 먼저 강의실에 도착하기 위해 서두르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한글 교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꿈 여는 한글 교실에 대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무사히 모든 과정이 마무리됐다”며 “모든 군민이 배움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문해교육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지난 6일부터 10일간 쉼 없이 달려온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엄마, 행복하세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진출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올해를 세계화 원년으로 세계 축제로 격을 높여 개최됐다. 특히, 개막식에서 ‘세계인삼수도 금산’을 선포하고 인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외국인 방문객의 방문도 눈에 띄었다. 금산군은 이번 축제에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 외신기자 방문을 비롯해 교류 도시·단체 초청, 문화탐방, 학술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라오스, 니카라과, 세네갈, 몽골, 라트비아, 체코 등 11개국 주한대사관 임직원‧관계자들과 3도3군관광협의회에서 출시한 상품을 통해 일본인 관광객들도 축제장을 찾았다. 지난 6일 개막부터 12일까지의 금산을 찾은 인원은 72만 명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인삼축제로의 위상을 지켜냈다. 군은 이번 축제 최종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체험, 경연·공연, 전시·학술·교역 등 총 52개 프로그램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영양의 날을 맞아 ‘계룡이네 Good Morning! 식탁’이라는 주제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급식관리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급식인원 50인 미만의 각종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제공 관련 사업을 계룡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두마면에 소재한 계룡로컬푸드센터 인근에서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아침식사를 거르기 쉬운 직장인과 청소년에게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함은 물론 간단한 레시피를 제공해 건강하고 영양 잡힌 식생활 실천을 적극 장려했다. 또한 아침식사 준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참가한 시민에게 보냉백과 다양한 곡물과 견과류가 함유된 그래놀라 등 홍보물품을 추가로 제공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급식관리센터장을 맡고 있는 최지유 배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아침식사는 두뇌활동을 활성화 시켜주는 에너지원인 만큼 간단한 식사라도 꼭 하시길 권장한다”며, “센터에서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지속 전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