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한국외식음료협회에서 주관하는 ‘커피 바리스타 실기시험’에 장애인평생교육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 수강생 5명(주00씨 외 4명)이 응시하여 스페셜 자격증 4명, 2급 자격증 1명 등 전원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남성 장애인들도 참여하여 스페셜 자격증과 일반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복지관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옥천군 거주 성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했다. 커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장애로 인하여 필기 검정이 어려운 발달 장애당사자에게 일정 시간 교육을 이수(60시간 이상)하도록 해 필기시험을 면제하고 실기 검정만을 실시하여 사회참여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더불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후 경제활동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카페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메뉴(음료 및 디저트) 제조 및 응대 교육을 진행하여 자기 개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금년도 스페셜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박00씨는“평소에 커피에 관심이 많았고 바리스타 수업에 참여하여 수업을 듣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영동=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추풍령면 샤인다방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캠페인으로 매월3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착한가게를 발굴하기 위해 관내 여러 업체를 찾아가 부탁을 했고 샤인다방이 올해 추풍령 다섯번째 착한 가게가 됐다.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허영님)은 “후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샤인다방에 감사드리고 싶다” 라고 말했다. 이인경 추풍령면장은 “타지에 살며 고향에 기부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있듯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기부하는 착한가정, 착한가게가 있다”며 “기부를 통해 내 고향, 내가 사는 마을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추풍령 착한가게 및 착한가정 등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전액 추풍령면민을 위한 특화사업에 이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8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서울 청와대로 청춘여행을 다녀왔다. 청춘여행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한국증권금융꿈나무재단 노인공모사업에 선정된 안남면 3개소 마을주민들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 어르신,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노인 자원봉사단 등 총 65명이 참여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대한민국 대통령 직무 사무실이 속한 청와대 본관 건물의 아름다운 외관을 관람하고, 아름답게 가을 단풍이 물들고 있는 청와대 정원을 지나 대한민국의 역사, 문화, 예술 등이 전시된 박물관 및 전시실을 관람했다. 또 일정시간마다 진행되는 경호병 교대식 퍼레이드를 보며 많은 관심과 박수갈채를 보이셨다. 옥천읍 유OO 어르신은 “내 생애 한 번쯤은 꼭 와보고 싶었던 청와대를 드디어 오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바라던 소원을 이룬 것 같다.”라며 기뻐하셨다. 화학리 이OO 어르신은 “나이 많은 우리 노인들을 위해 청와대를 구경시켜줘서 감사하고, 알고 지내는 마을주민들과
(영동=충남도민일보) 영동소방서는 19일 영동군 매천리 소재 영동체육관에서 영동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6번째를 맞은 영동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등 각종 재난예방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 능력 향상과 대원 간 화합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김국기 충청북도의회 의원, 김진석 영동 부군수를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소방가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호수 끌기, 속도방수, 개인안전장비 착용 릴레이 등 소방기술과 관련된 경기로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3개대 32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진압은 물론 전문강사 양성을 통한 주민 안전 교육,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참여, 소방안전 캠페인 등 지역 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장준종 영동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형성된 단결심을 발판삼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가 저녹스 보일러 270대 설치지원에 나서다고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란 LNG 등 가스를 연료로 하는 친환경 콘덴싱 난방장치로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의 배출을 줄이며, 에너지 효율은 높은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저녹스 보일러 지원대상은 계룡시 소재 주택에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가정으로, 10년 이상 노후한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가정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일반세대에는 대당 10만원, 저소득 세대에는 대당 6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12월 15일까지로, 신청은 시청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접수 또는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친환경보일러 1164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27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2024년에는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축소하여 일반가정 대상의 보일러 설치 지원은 중단되고 저소득층 가정에 한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아직 사업 물량이 남아있는 만큼 콘덴싱 보일러 교체를 계획하고 있는 일반가정은 올해 안으로 사업을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시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미래를 향한 약속-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복지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비전선포식은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며 시민 앞에서 ‘복지관이 나아갈 미래 비전’을 밝혔으며, 샌드아트를 통해 구현한 ▴복지관의 어제와 오늘 ▴후원자 염기화님 가족의 1천만 원 후원금 전달식 ▴비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양수옥 관장은 “지난 2020년 개관 이후 시민 복리증진 및 사회적 약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오늘 선포한 복지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20년 개관하여 서비스제공기능사업, 지역조직화사업, 사례관리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사항은 복지관 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가 오는 11월 1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어린이 안전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룡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관내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재난안전 관련 기본내용을 학습하고 예방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골든벨 행사는 학교 및 생활 속 안전 행동요령을 퀴즈로 풀며 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으로, OX퀴즈, 주관식·객관식 퀴즈를 보드판에 정답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안전골든벨 입상자 20명에게는 12월 중에 개최되는 충청남도 안전 골든벨 왕중완전 대회에 계룡시 대표로 선발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안전골든벨 외에도 계룡소방서와 함께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열리는 안전 골든벨 퀴즈 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안전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위험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며, “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골든벨 참여
(금산=충남도민일보) 국제로타리 3680지구 11지역 금산인삼로타리클럽(회장 최응규)은 진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완료를 기념해 지난 18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총 8차를 맞이했으며 국제로타리 3680지구와 금산인삼로타리클럽이 함께 시행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 자원봉사로 추진됐다. 대상 가구는 지난 7월 장마로 인해 집 천장이 내려앉아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수리를 진행해 지난 9월 마무리됐다. 활동에 필요한 예산 950만 원은 국제로타리 3680지구 11지역 금산인삼로타리클럽에서 지원했다. 최응규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해하며 웃음꽃을 피울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현판식에 참석한 박범인 금산군수는 "관내 주거환경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서 주신 금산인삼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쾌적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18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해 금산우체국의 집배원 39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금산군과 금산우체국이 지난 5월 맺은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위촉식은 박범인 금산군수, 김경희 금산우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위촉장 수여 및 복지등기우편사업‧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교육 등이 진행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집배원은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에 복지정보가 담긴 우편물을 전달하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시행한다. 또한, 경제‧건강‧주거환경‧안전‧위생 등 5개 분야의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확인되면 군에 이를 전달해 긴급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중간 매개 역할을 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복지집배원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집배원의 신고와 제보를 바탕으로 상담, 긴급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범인 군수는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동참해 주신 금산우체국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집배원 여러분들의 제보가 활성화돼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사례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국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여성대학 3기 수강생 30여 명은 지난 18일 지역 여성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남 순천시에서 열리고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답사에 나섰다. 이번 답사는 여성리더들의 견문을 넓히고 여성교육과 커뮤니티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강생들은 현장에서 전시물을 견학하고 문화 행사에 참여했으며 순천시의 여성리더들과 만나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금산군 관계자는 “금산여성대학 수강생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의 여성리더의 빛나는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리더 양성을 위해 금산여성대학을 중부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차 과정으로 추진 중이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의 전면금연 정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금산군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인 공공청사, 카페, 음식점, 청소년활동시설, 학교, 공동주택(금연아파트) 등 총 1688개소 중 10% 이상을 선정해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금산군보건소 직원 및 금연지도원으로 구성된 3개조로 편성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표시 설치 △흡연실 설치기준 및 방법 적법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으로 주야간, 휴일에도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위반 시에는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금산군의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금연상담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영동=충남도민일보) 영동군 의용소방대는 19일 영동체육관에서 ‘제26회 영동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동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장준종) 주관으로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장준종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개회식 △소방기술경연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은 △발볼링 △릴레이 개인장비착용 △속도 방수 △소방호스 끌기 경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어진 노래 경연과 경품 추첨 행사로 영동군 전 대원들의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장준종 회장은 “우리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화합과 팀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영동군이 상반기 교육을 미이수한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민방위 보충교육을 시행한다. 상반기 기본교육을 미이수한 1~2년 차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심천면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에서 집합교육(보충 1차)이 진행된다. 민방위 집합교육에 참석할 시 민방위 교육 통지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며 타 지역 주소지의 대원들도 본인의 연차에 맞는 교육 일정에 맞춰 참석할 수 있다. 상반기 기본교육을 미이수한 3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은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사이버교육(보충 2차)이 진행 중에 있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의 경우 3~4년 차 민방위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의 민방위 대원은 1시간을 수료해야 하며 ㈜공교육원 사이트에서 24시간 동안 모바일로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연내 민방위 교육·훈련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10만 원 상당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민방위 대원은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반드시 교육에 참석해 줄 것”을 당부
(충남도민일보) 감고을 영동군에 주홍빛 가을이 다가왔다. 영동군의 감나무 가로수는 가을을 알리는 명물로 아름다운 풍경과 운치로 정평이 나 있으며 현재 도심 곳곳이 주황빛 감빛으로 짙게 물들었다. 지난 2000년 ‘전국 아름다운 거리숲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으며 영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이맘때쯤이면 영동군의 주요도로, 시가지, 농촌마을 곳곳에 심어진 감나무에 주홍빛 감이 탐스럽게 익어가며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있다.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선명한 주홍빛이 더욱 도드라져 따뜻함과 풍요로움을 더하고 있다. 지금도 주민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주렁주렁 열린 주황빛 감 아래를 오가며 영동만이 가진 특별한 재미와 낭만을 즐기고 있다. 영동의 감나무는 풍요로운 가을풍경을 더 돋보이게 하는 영동군의 상징이자 영동군민들의 자랑거리이다. 지난 1975년 읍내 시가지 30여㎞ 구간에 심었던 2,800여 그루의 감나무는 점점 규모가 커져, 현재 159㎞ 구간에 1만9,436본의 감나무 가로수가 조성돼 있다.
(충남도민일보)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옥천읍분회는 19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 유재목 충북도의원, 이병우 부의장 및 군의원, 유동빈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 옥천읍 노인회장 및 어르신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스포츠 댄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올해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유공자 표창에는 노인복지기여자 부문에 씨엠푸드 대표 이종관님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도지사 표창 1명, 군수 표창 2명, 군의회 의장 표창 2명, 대한노인회 도연합회장 표창 2명,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표창 5명 등 총 12명의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효자, 효부 및 모범경로당에 표창이 수여됐다.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옥천읍분회에서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를 제공했으며, 축하공연으로 가곡, 밸리댄스뿐만 아니라 트로트 가수도 초청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했다.
(충남도민일보)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가 추진하는 2023년 경로당 회장(노인지도자)교육이 지난 17일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9월 15일부터 9개 읍면의 경로당회장, 분회장, 분회사무장을 대상으로 5회에 나누어 실시됐다. 1교시는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예방교육을, 2교시는 경로당 회계정산 및 경로당 운영 규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경로당에 지급되는 보조금인 운영비와 냉난방비 집행 기준을 중점으로 설명하여 교육 효과성을 제고했다. 유동빈 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경로당 보조금 및 운영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되어 경로당 발전과 운영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도 “경로당 회장 교육을 통해 공공재정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시책들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