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와 치매환자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개선 및 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신속한 대처법 훈련을 위해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충북도립대학교에서 ‘2023년 체험형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치매와 치매환자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개선 및 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신속한 대처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3일에는 충북도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에게 교육 형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청년들에게 치매와 치매환자에 대한 교육을 한 후 배회인식표를 가진 치매환자를 발견했을 때 행동 요령을 교육하였다. 또한 보물찾기 게임의 형식을 빌려 배회인식표(보물)를 찾아 QR코드에 응모한 학생들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모의훈련 참여는 충북도립대학교 캠퍼스 내에 숨겨진 배회인식표를 찾아 휴대전화 카메라로 QR 코드 촬영한 뒤 설문조사(실종신고서)에 응하면 완료된다. 모의훈련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육혜수 옥천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층에게 치매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실종 예방 사업 추
(옥천=충남도민일보) 군은 지난 24일 군수실에서 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설명회와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한 설계안을 보고하는 자리로, 관계 용역사가 참석하여 실시설계안을 최종 보고했다. 교동호수는 구읍의 벚꽃 명소로써 37호선 국도와 인접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전통문화체험관, 정지용 생가, 육영수 생가 등 구읍의 역사 문화자원과 연계하여 경관 명소를 조성함으로써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총사업비 77억(군비42억5천원, 도비 34억5천원)을 들여 수상보행교, 경관조명 시설, 주차장, 화장실, 쉼터 등을 조성하여 주민 및 관광객에게 휴식공간과 여가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8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올해 10월 말 설계용역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11월 착공해 2025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이 준공되면 차후 구읍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으로 야간 산책로를 조성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구읍을 야간관광명소로 육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도록 하겠다”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24일 상강(霜降)을 맞아 두마면 입암리 공설봉안당(정명각)에 안치된 무연고 영령의 넋을 기리는 제례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최재성 부시장, 김범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새마을지회 회원 및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정명각에는 2232기의 무연고 유골과 718기의 유연골이 안치돼 있으며, 행사는 무연고 유골이 안치된 집단 매장묘역에서 전통적 제례 방식에 따라 최재성 부시장을 제주로 신을 모시는 강신례, 첫 잣을 올리는 초헌례, 축문 낭독 등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이어 정명각 내 무연고 안치실에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제례로 고인의 명복을 기원했다. 최재성 부시장은 “연고가 없는 무연고 영령을 위로하고 우리시의 무사안녕을 바라는 자리에 함께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고가 없는 무연고 관리와 함께 공설봉안당인 정명각의 시설 및 이용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1시 시청 앞 새터산 공원에서 ‘제1회 계룡시 평생학습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평생학습 축제한마당은 계룡시가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생학습을 통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여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룡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을 통해 구성된 학습동아리가 계룡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평생학습 축제를 기획·준비함으로써 행사 전반을 시민이 참여하고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의를 지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생학습 축제한마당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4시간 동안 열리며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 ▴평생학습도시 비전선포 및 퍼포먼스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평생학습 전시‧체험‧홍보부스 운영 ▴평생학습관련 O·X 퀴즈 ▴인생네컷 이벤트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평생학습 축제 한마당 행사가 평생학습 활성화는 물론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금산=충남도민일보] 제308회 금산군의회 임시회가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었다. 금산군의회는 조례안 7건, 동의안 1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4건 등을 각 상임위별 심의·의결하고 임시회 마지막 날 11월 8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각 상임위 별로 행정복지위원회 23개소, 경제산업위원회 21개소 등의 사업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군정질문은 소관 담당관, 국(과, 단), 직속기관, 사업소 등의 현안에 대해 질의와 답변이 4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금산군의회 의원들은 24일 본회의에서 ‘양수발전소 금산군 유치 촉구 결의문’과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 금산 이전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양수발전소와 산림자원연구소를 금산에 유치하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충남도민일보) 영동소방서는 24일 영동체육관에서 재난현장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대형재난 발생을 가상해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각 유관 기관별 임무수행 능력을 확인함으로써 재난대응시스템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갖추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범국가적 재난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영동군, 경찰서, 6606부대, 한국전력 등 관내 18개 기관·단체 268명이 참가 하고 3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영동체육관 테러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초기대응부터 재난현장 복구단계까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영동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임무 분담에 따른 역할 수행과 더불어 현장 상황에 맞게 소방헬기와 굴절사다리차를 이용해 건물 내부에 고립된 사고자를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등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대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옥천=충남도민일보) 충청북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옥천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안녕 충북! 나눔마을 만들기 현판식 행사’가 24일 군북면 이백1리에서 진행됐다. 나눔마을 만들기 행사란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고, 여러 가지 체험으로 문화 혜택을 누리도록 하며, 마을을 활성화시키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사업이다. 이백1리는 도내 나눔마을 56호로 지정됐다. 총 10개 자원봉사단체는 지난 9월부터 테이핑 요법, 칼갈이, 반려식물체험, 약식 만들기, 국화빵 나눔, 천연비누 제작, 염색, led전등 골목길 사업, 이불 세탁, 고추수확 일손봉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백1리 마을 주민들도 환경정화와 화단 가꾸기 등을 통해 봉사에 참여했다. 마을만들기로 선정된 이백1리 김하석 이장은 “이번 마을만들기 행사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마을 주민들을 행복하게 해주었고, 덕분에 마을 주민들의 얼굴이 밝아졌다”며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24일 군수실에서‘2023년 제2차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진행했다. 이번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은 ‘옥천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경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카드형 옥천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023년 정기분 자동차세(6월), 재산세(7월·9월), 주민세(8월)를 납기 내 납부한 납세자 중 지방세전산시스템을 통해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했으며, 당첨된 150명에게는 5만원이 충전된 향수OK카드를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이 안남면 둔주봉의 방문객 편의를 위해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0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안남면 연주리 284-2 일원 등산로 초입부에 수세식 공중화장실을 설치하는 것이다. 둔주봉은 옥천군 안남면에 위치하며 한반도 지형을 축소해 놓은 형상이 있는 곳으로, 2019년 방문객 조사 이후 약 19만명이 누계 방문한 옥천군 대표 관광지이다. 군은 그간 사용하던 재래식 간이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대체해 방문객 이용 편의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강우시 오염될 수 있는 상수원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둔주봉을 이용하는 방문객 이용 편의가 개선되고 대청호 수질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주요 행락지에 대한 수세식 화장실 설치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이 쾌적하게 시설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동=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 영동지역원로회의는 지난 24일 영동군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이날 기탁식에는 영동지역원로회의 임현 의장, 민병수 부의장이 참석했다. 영동지역원로회의는 덕망을 갖춘 지역 노인들로 구성돼 군정 자문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과 2022년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주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현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지역원로회의의 기탁에 감사드리며 군 또한 더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영동=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은 지난 24일 여성회관에서 충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동군지회 주관으로 제44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에게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도구로,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0월 15일을 흰 지팡이의 날로 공식 지정해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코디언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흰 지팡이 헌장 낭독, 기념식, 유공자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수임 회장은 “시각장애인들을 격려하고 함께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비장애인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영철 영동군수는 “장애인들이 차별과 소외를 당하지 않도록 시각장애인의 든든한 지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영동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동=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은 지난 24일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군청 및 산하기관의 회계담당자와 신규직원, 시설직 공무원, 사업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회계관계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군은 회계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매년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대상을 사업담당자까지 확대하고 공공재정연구원 최두선 원장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권혁훈 전문관을 초청해 4시간 분량으로 심도 있게 추진했다. 최두선 원장은 행안부 회계제도과장 및 충청남도 감사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다양한 실무 책자 등을 저술한 지방회계·계약 분야 전문가이다. 교육은 회계·계약제도의 이해를 위한 관련 규정과 다양한 실무 및 감사사례 등을 소개하는 등 내실 있게 진행됐다. 권혁훈 전문관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계약 전문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부여군에서 오랜기간 공사 및 용역계약 업무를 담당한 지방계약 베테랑이다. 교육은 지방계약과 공사계약 실무에 대한 강의로 시설직 공무원 및 사업담당자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정남용 재무과장은 “전문 강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회계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규직원 및 사업담당
(영동=충남도민일보) 충북 영동군은 ‘영동난계국악축제·대한민국 와인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발굴해 대·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인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은 지역문화매력 인지도 제고로 국민의 지역문화 향유와 방문으로 지역 생활인구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동군은 반세기가 넘는 전통적인 축제로 매년 난계국악축제를 개최해 국악의 고장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3대 악성인 조선시대 음악가 난계 박연 선생의 탄생지로 국악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1991년도에 난계국악단을 창단해 정기 및 상설 공연을 열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2025년에는 세계국악엑스포가 영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난계국악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영동군의 대표 축제로,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고 품격 높은 와인을 접할 수 있다. 특히 명품 포도 주산지인 영동포도로 만들어 자연스러운 단맛과 향이 일품이다. 지난 10월 12일에서 15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된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2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새롭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가 오는 27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건강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건강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는 LG생활건강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한국메세나협회 주최, 음악극창작집단 톰방 주관으로 시행하는 공연으로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교육의 내용을 문화예술 콘텐츠에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공연관계자는 “2023년 수도권 유아교육기관 및 복지기관 25곳, 지역 문화예술회관 5곳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에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선정됐다”며,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노래와 율동을 통해 올바른 위생관리 방법을 재미있는 놀이로 학습할 수 있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연령 관람 가능한 무료 공연으로 사전 모객을 통해 계룡시 관내 어린이집 22개소 500여명이 참여하며, 일반인 관람도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 대상 LG생활건강 칫솔세트와 해당 공연 워크북을 전원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기타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가 지난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가을 행락철이 시작되면서 입산자 실화 등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계룡시 전체면적의 63%가 산림일 만큼 산림면적이 넓고 계룡대 등 국가 중요시설이 있는 만큼 산불방지의 중요성이 매우 커 철저한 사전 대비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취약시기 산불방지 대응태세 확립 ▴원인별·맞춤형 산불예방으로 발생요인 사전 차단 ▴통합적·체계적 초동대응으로 산불피해 최소화 ▴원인조사 및 사후평가 강화로 재발방지 ▴다양한 산불방지정책 추진 기반 구축 등 5가지 중점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산불로부터 안전한 계룡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불감시원 14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 소각행위 집중 단속을 통한 산불 사전 차단에 주력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1명은 산불진화에 즉시 투입해 초동진화로 산불 피해 최소화에 나설 예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가 지난 2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 강사를 초빙하여 2023년 두 번째 명사초청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계룡시 개청 20주년 및 방문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시민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을 비롯한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하며, 역사 인문 강의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역사에서 찾는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의에서 최태성 강사는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역사적 사실이 현재의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 역사 속 인물이 자신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이 날 강연장 로비에서는 사전 행사로 한훈선생님과 함께하는 에코백 만들기와 한국의 전통놀이인 팽이와 딱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으며, 강연 후에는 최태성 강사님의 깜짝 사인회도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의 더욱 큰 호응과 성원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고등학생은 “평소 역사는 따분한 과목으로 생각했는데 이번 강연은 한 편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었다”며 “흘러간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