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1일 2024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구의원인 박덕흠의원과 예결위원장인 서삼석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에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에 대해 타당성과 당위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면서 2024년 정부예산 반영되도록 국회 차원에서 힘써달라고 적극 건의했다. 이번 국회 방문 주요 현안사업은 국가직접사업인 ▲경부고속철도(대전남부연결선) 폐선 철로 철거사업 270억원, ▲중부내륙 해양레저센터 조성사업 3억원, ▲한마음혈액원 현대화사업 4억원, ▲군북 이백 자연재해위험지구개선사업 4억원으로 4건의 총사업비는 898억원 규모이다. 모두 군에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국비 반영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는 “국세와 지방세의 결손으로 군은 막대한 재정적 타격을 받고 있으며 열악한 지방 재정만으로는 사업추진이 불가능하며 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선 정부예산 확보가 필수이다”며 국회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지난 30일 ‘옥천주민 10만 선포식 및 옥천 관광주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선포식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업소 280여 개 업체 중 전국 1위의 사용 실적을 자랑하는 수생식물학습원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장은 축하하기 위해 찾은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포함한 행사에 초청된, 150여명의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으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군은 또한 이날을 ‘옥천 관광주민의 날’로 지정해 지역의 로컬푸드 시연·시식, 청년 공예인들이 운영하는 플리마켓, 귀농귀촌 모임 초청 전시 및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해 즐거움을 더했다. 더불어,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1호 발급자인 가수 ‘요요미’ 축하공연을 통해 행사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한 디지털 관광주민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라는 매개체로 옥천군과 인연을 맺게 되어, 아름다운 옥천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됐다. 앞으로도 옥천의 다양한 관광지 등을 방문해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혜택을 받아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옥천주민 10만 선포식 행사는 5만여 관광주민과 옥천군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지난 10월 30일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1년 동안 청소년 협의체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정책 제안서를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도내 유일하게 선정된‘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지난 5월 청소년 협의체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참여활동 교육과 정책 한마당, 원탁토의, 정책투표소를 거쳐 효과성, 시급성 등의 기준으로 7가지의 정책 제안서를 완성했다. 7가지의 정책에는 청소년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청소년 이동권, 공간 등이 선정됐다. 청소년들은 최근 전국에서 문제되고 있는 전동 킥보드에 대해 단속과 안전교육 강화, 청소년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는 교통 바우처, 옥천교육도서관 운영시간 확대, 학교급별 방과후 개선 등에 대한 제안을 발표했다. 황규철 옥천군수와 각 담당 과장, 옥천교육도서관장, 옥천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각 제안에 대해 답변할 수 있는 담당자들이 배석했다.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 발표를 듣고 각 부서에서 피드백을 제공했고 그에 따라 청소년들의 질의와 답변으로 열띤 간담회가 진행됐다. 1년 동안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여러 청소년과 주민들의
(금산=충남도민일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금산군지회는 11월 4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제12회 금산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날 비나리‧시극‧사물놀이‧색소폰‧피아노‧바이올린‧기타 등 공연과 함께 50여 점의 사진‧그림‧시화 작품 전시로 풍성한 예술제가 선보일 예정이다. 국악협회, 음악협회, 미술협회, 문인협회, 사진작가협회 등 5개 문화예술협회가 소속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금산군지회는 지난 2011년부터 금산예술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금산예술제는 금산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여러 장르 예술을 통해 교류와 화합을 끌어내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정일 회장은 “황금빛 논으로 가득 채워지는 풍요로운 가을에 제12회 금산예술제에 오셔서 마음의 풍요도 함께 누리시기를 바란다”며 “금산문화예술을 사랑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 지역 내 소상공인이 하나가 되는 큰 잔치인 금산군 소상공인 동행마켓이 지난 9월 1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금산읍 약초시장 일원에서 2차 행사를 개최한다. 금산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회 프로그램을 개선해 판매 품목 및 부스 위치를 조정하고 전통놀이 및 곤충 만들기, 건강차 체험 등을 추가했다. 기존 인기를 끌었던 무드등 만들기, 도장파기 체험 등 금산문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지역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공연 장소도 추가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현장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며 지역특산품 및 일반 가공품, 농특산물 판매 및 체험 등 30개 부스를 만날 수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현장 차량 통행은 전면 통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제품이 많이 판매됐으면 한다”며 “지역 경제활동의 주체인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은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토지 988필지에 대하여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하고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서 총 988필지가 해당이 된다. 이에 따라 통지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군청 종합민원과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옥천군 홈페이지에 인터넷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옥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2일까지 서면으로 처리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 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연대와 협력을 도모하고자 모인 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지난 10월 30일 옥천통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으로의 발족을 위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가칭)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은 ㈜고래실 이범석 대표를 발기인 모임 대표로 하여 10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주민복리 증진 등 지역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자 설립됐다. 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 운영에 필요한 사업 정보와 지역 내 조직의 주요 활동을 상호 공유하고, 공동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조직 운영에 필요한 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옥천의 사회적경제 정책 발굴과 홍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립기념으로 ‘민간 주도 지역 기금 조성을 통한 옥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 우리나라 사회적경제기금 조성 및 운영 사례 소개 ▲ 지역기금 활성화 과정에서 직면 할 주요 문제 ▲민간 주도 지역 기금 조성을 위한 지원 기관 및 정보 소개 등을 담은 포럼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범석 대표는 “옥천의 사회적경제
(옥천=충남도민일보) 옥천군이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효과적으로 현장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연 1회 실시되며 올해부터는 5월 ~ 11월까지 훈련 시기를 3회로 나눠 시행 중이다. 옥천군은 지난 9월 2회차에 훈련을 실시하여 금년도에 충청북도에서 처음으로 최고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 특히 드론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상황전파가 이뤄져 지휘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한 점과 재난안전 체험마당을 운영해 안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군민이 참여하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훈련에 참여해 주신 모든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그리고 군민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옥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충남도민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는‘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 한마음 회원대회’을 31일 영동체육관에서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국민을 하나로 다시 대한민국!’을 주제로 건강한 국가와 사회건설을 위해 헌신해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지역별 순회 개최를 통한 회원들의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높이기 위해 개최했다. 행사는 시군 대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수여 △활동사항 영상보고 △대회사 △격려사 △축사 △시군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했다. 전대수 회장은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도내 전 회원들의 적극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법질서 지키기 △사랑의 한끼 나눔 △식품꾸러미 나눔 △탄소중립 실천 운동 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국민운동 단체이다.
(영동=충남도민일보) 영동군은 2023년 7월 1일 기준 1,62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토지의 분할·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된 토지이다. 지난 7월부터 개별 필지에 대한 토지 특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하고 전문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들은 후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에 사유를 기재한 후, 영동군청 민원과 또는 토지 소재 읍·면사무소에 11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들어온 토지는 담당지역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영동=충남도민일보) 영동군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에 대비해, 겨울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한 도로 제설 대책을 사전에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군민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세심한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동절기에 앞서 일찌감치 제설장비를 점검하며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앞서 대비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도로보수원, 각 읍면 제설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설장비 일제 정비 점검과 시험 가동을 하며 빈틈없는 도로 제설작업을 준비했다.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장비 정비 및 시험 가동 등 꼼꼼한 점검을 하고, 안전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기 장착 및 작동요령 △장비운영 방법 △고장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응급상황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제설기 소모품을 미리 배부했다. 군은 현재 제설차 1t 1대, 2.5t 1대, 15t 1대, 제설차(임대) 15t 3대, 굴삭기(임대) 1대와 읍·면에 제설기·살포기 각각 11대를 보유하고 있다. 아직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군은 곧 다가올 겨울철에 대비해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을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관내 금암동 분수광장에서 ‘2023 계룡시 청소년 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룡시어린이뮤지컬합창단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를 주관하는 어린이 합창단은 지난 2015년 창단 이후 각종 동요제에 참가해 수차례 수상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음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전개하며 음악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운영되며, 1부에서는 플리마켓,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이름표·키링 만들기, 악세사리 제작 체험 등의 체험부스가 마련돼 있고, 2부에서는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해 계룡시 청소년태권도시범단,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드림콘서트가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하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정서를 함양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지난 30일 관내 엄사면에 소재한 향적산에서 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 및 산불 진화 기계화시스템 훈련과 기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 공직자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이 빈번해지고 재산·인명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실전 중심의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불진화 기계화 훈련은 이동식 중형펌프, 간이수조, 600m 산불용 고압호스, 분사건 등으로 구성된 산불진화 장비를 익혀 산불 지상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훈련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소방서, 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하여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시 관계자도 기초 진화훈련에 동참하여 초기 진화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시는 앞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19명)의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진화 대응을 높이기 위해 산불 진화요령과 기계화장비 작동방법 등을 지속 교육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산림자원은 소중히 보존하고 가꿔 후대에 물려줘야 하는 귀중한 자원”이라며, “산림훼손은 물론 인명과 막대한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예방에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
(계룡=충남도민일보) 계룡시는 오는 11월 17일까지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기간에 발맞춰 계룡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상품권 대리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즉시 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계룡사랑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 결과 불법 판매·환전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가맹점 등록취소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법률 위반행위 조사 등을 거부·방해한 자에게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심각한 사안의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추가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한국조폐공사의 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를 도입해 지류 및 모바일 상품권의 제조·판매·환전 등 유통 과정을 실시간 확인하여 의심사례 상시 감시기능을 강화하는 등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과 올바른 사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
(영동=충남도민일보) 영동소방서는 30일 영동읍 부용리 소재 영동군 가족센터에서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안전한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간 인적·물적 자원의 원활한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등 화재취약계층의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저감하고, 각종 재난 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강수성 영동군 가족센터장, 이수현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병수 소방서장 등 소방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다문화가정, 아이돌봄가정 등 화재안전약자를 위한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및 소방안전교육 등 지역 주민들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자료 공유 등이다. 또한 영동소방서는 영동군 가족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과 화재 등 재난 상황을 가정한 합동소방훈련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영동군 가족센터는 작은 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문화자녀언어문화교실 등을 통해 일반가정을 비롯한 한부모가정, 취약위기가정,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일선에서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 젠더거버넌스 분과위원회는 지난 28일 금산읍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2023년 금산여성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가부장제의 모순을 탐구하는 영화 ‘이장’이 상영됐다. 영화 ‘이장’은 아버지의 묘 이장을 위해 흩어져 지낸 다섯 남매가 모이며 세기말적 가부장제에 작별을 고하는 이야기로 지난 2020년 개봉해 제35회 바르샤바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전하연 위원장의 주재로 가부장제의 모순과 여성의 역할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하연 위원장은 “이 영화제가 지역사회와 여성의 이야기를 나누는 중요한 플랫폼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영화제가 개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