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금산경찰서는, 12. 21 금산읍 상리 주공아파트와 시외버스 터미널 등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자율방범대 40여 명과 연말연시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금산경찰은 연말연시 인파가 몰리고 모임이 집중되는 지역을 선정, 관할 지구대, 파출소 및 경찰서 형사·여청·교통 기능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가시적 거점·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협업하여 읍·면 취약개소에 대하여도 순찰 활동을 전개하는 민경 협력 치안활동으로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금산경찰서장은 추운날씨에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율방범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군민들의 평온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대전남부연결선 철거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현대화 사업(혈액제제 및 공급센터 신축 등)을 위한 정부예산을 국회증액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재정 건전성 유지와 긴축재정 여파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2024년도 국회 증액 예산으로 70억원의 폐선철로 철거비와 4억원의 한마음혈액원 설계비를 확보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은 시설 현대화를 위해 옥천군 옥천읍 일원에 1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4~2025년까지 연면적 2,600㎡의 규모의 혈액제제 및 공급센터와 재료실, 교육실, 사무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마음혈액원 현대화 사업은 연간 200명 이상의 상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세수확대와 인구유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옥천군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015년 폐선 결정 이후 현재까지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경부고속철도 남부연결선 폐선 철로도 방치 8년 만에 철거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자동확산소화기, 소공간용 소화용구, 아크차단기 등을 적극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 시 화염이나 열에 의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면서 소화하는 장치로, 주로 다중이용업소의 주방과 보일러실 등에 설치된다.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소공간의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소화하는 간이소화용구이다. 패드형과 소화용기형, 로프형 등으로 구성되며 배전반, 콘센트 등 체적이 적은 곳에 초기 소화로 효과적이다. 아크차단기는 전기·전자 절연 파괴, 연결 결함, 노화 현상 등으로 발생하는 아크를 검출해 차단하는 전기 안전장치로, 전기화재 예방에 효과적이다. 임병수 서장은 “화재는 초기대응이 중요한만큼 시설별로 적응성이 있는 다양한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설치해야 한다”며 “자동확산소화기, 소공간용 소화용구를 적극 설치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금산인삼제품이 미국 뉴욕 수출길에 나선다. 이번 수출은 지난 18일 미국 뉴욕주에 개관한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에서 전시‧판매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달 말까지 총 20만 달러 규모 물품이 항공 및 해상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적된다. 수출 업체는 △㈜금산몰(아침마당홍삼) △농업회사법인 천년홍삼(유) △홍삼천하 △순하늘홍삼 △(주)경방신약 등 총 5개 업체로 홍삼음료, 홍삼절편, 홍삼엑기스 등 물품이 포함된다. 미국 뉴욕주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은 현지에서 대형유통업을 하는 금산 출신 기업가 길준형 대표가 맡아 운영하며 금산의 인삼가공제품, 인삼음식, 수삼 등을 지속적으로 수입해 홍보 및 판매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인삼이 세계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뉴욕에 홍보관이 개관하고 수출도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금산이 세계인삼수도로서 인삼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세계인삼정보센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전문가, 자문단 등 14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업체의 연구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워킹그룹 이철성 교수의 인삼의 역사 및 문화, 활용 방안 발표를 듣고 자문단‧전문가 사업 추진실적 확인 및 향후 계획 논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올해 세계인삼수도 금산을 선포함에 따라 우리 고장의 특산물인 인삼을 알리고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6월부터 인삼 정보의 축적과 활용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세계인삼정보센터 구축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구축 예정인 콘텐츠는 방문객 체류‧체험‧문화‧관광‧휴식 공간을 확보할 복합문화공간, 세계인삼정보센터 디지털 플랫폼, 세계인삼기록보관소(아카이브) 등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인삼정보센터 구축을 위해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금산군의 최종안을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21일 충남도청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 충남 홍보 영상대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훈격 충남도의회의장)을 수상했다. ‘희희낙락(嘻嘻knock樂) 충남여행 - 즐겁게 웃으면서 충남의 곳곳을 음악으로 두드린다’는 주제로 열린 2023 충남 홍보 영상대전은 충남도와 TJB대전방송이 공동 주관했다. 충남도내 14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 홍보 영상대전에서는 각 시군이 구성한 아이템으로 3~5분 분량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유튜브에 소개한 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작품 4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금산군과 아산시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공주시와 홍성군이 선정됐다. 금산군은 첼리스트 김지홍 연주자가 천연기념물 제365호인 보석사 은행나무에서 영화 첨밀밀의 OST로 이름을 알린 ‘월량대표아적심’을 연주했다. 천년 은행나무와 천년고찰 보석사를 배경으로 아련한 사랑의 감미로움을 더한 영상을 선보였으며 많은 공감을 얻어 총 1만6000회의 조회수와 1300개의 댓글을 기록했다. 이번 수상작은 TJB 유튜브 채널인 ‘티잼비 뮤직’을 통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금산군4-H본부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학생4-H육성의 일환으로 금산군4-H학생회원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은 금산군4-H본부 기금에서 조성됐으며 올해 학교4-H과제활동을 추진하고 회원 간의 협동 자세로 모범이 된 학생 4명에게 1인당 25만 원 총 100만 원을 전달했다. 대상 학생은 △금산산업고 오수민 학생 △진산중 김기훈 학생 △남일초 손수원 학생 △상곡초 김하준 학생 등이다. 장학금 수여식은 금산군4-H본부 오희승 부회장 등 관계자 5명이 19일 남일초‧상곡초, 20일 금산산업고, 21일 진산중을 방문해 진행됐다. 오희승 부회장은 “학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성실히 4-H과제활동을 해주신 학생 및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일 년 동안 과제활동을 수행하느라 수고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김현술 소장은 “금산군과 금산군4-H본부는 서로 협력해 학교4-H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금산군 학교4-H회는 제17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서 남일초4-H회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농업인단체 및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임원, 이장협의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2023년 농촌지도사업의 성과와 미흡한 점 등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보고와 2024년도 주요사업 설명 및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주요 추진성과로는 농촌진흥사업 성과확산 및 활성화로 △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기관상 수상, 농업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남부 농업기계 보관창고 설치 △농업기계 임대사업 토요임대 운영 확대,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유용미생물배양실 설비 고도화 사업, 영동와인의 가치 향상 및 홍보 마케팅 강화를 위한 △대전관광공사 등 업무협약 △미국, 필리핀 등 해외 수출지원 등이 있었다. 이어 2024년도 주요사업 설명회를 가져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2024년도 주요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 새소득 작목 창출 △대체품종 활용 과수 우리 품종 특화단지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3년 제9회 UCC공모전 수상작을 지난 22일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초·중·고 및 대학생 총 146명이 참여해 45개의 작품을 제출했다. △학교폭력 △미디어중독 △차별예방 △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제작된 UCC와 카드뉴스 형식의 작품들은 1차와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7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 빛나는 작품은 경북 경산 하양초등학교의 김민우·조서형이 제작한 ‘피스맨’이다. 이 작품은 학교폭력을 바이러스에 비유해 그 심각성을 독특하게 전달했으며, 긍정적 캐릭터 ‘피스맨’을 통해 서로를 지키는 모습을 위트있게 그려냈다. 대상을 수상한 하양초등학교 이재영 선생님은 “학교폭력이라는 심각한 주제를 재밌게 연출한 점이 호평을 받은 것 같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신춘옥 센터장은 “제9회 UCC공모전이 청소년과 주변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런 관심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스타그램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 따른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과 14일, 22일 3일간 △학산면 도덕리 △황간면 우매리·완정리 △황간면 옥포1리 각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군은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배경과 절차 및 기대효과와 토지소유자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사업지구 지정에 따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0년까지 시행하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기 위한 사업이다. 최신 측량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경계 결정 및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촉탁까지 완료한다. 영동군은 금년도 3개 지구(△영동읍 계산지구 △황간면 노근목화실지구 △양산면 지내광평지구)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 사업지구는 총 3개 지구(△학산면 도덕지구 △황간면 마산지구 △황간면 우매지구) 1,807필지(1,526,162㎡) 규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의 내년 한해 살림살이 규모가 정해졌다. 군은 지난달 군의회에 제출한 2024년 본예산안이 제318회 영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70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일반회계 5,284억원, 특별회계 416억원으로 편성되며, 정부의 세부부족으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해 지난해보다 8.6% 감소한 규모이다. 긴축재정 속에서도 경제위기에서 취약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유지하기 위해 사회복지분야 예산을 전년대비 72억원이 증액된 1,298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본예산은 △지방세수입 341억원 △세외수입 277억원 △지방교부세 2,514억원 △조정교부금등 221억원 △국․도비보조금 1,746억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601억원의 재원을 확보하여 편성했다. 군은 민선8기 군정과제 이행을 위한 예산과 대규모 사업예산에 대해 투자시기별 전략적 분산 편성으로 중장기 영동발전을 위한 효율적 예산운용에 초점을 뒀다. 주요 반영사업으로 △기초연금 지급 498억원 △노인일자리지원(공익형) 70억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39억원 △생계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제2기 옥천군 주민자치위원’8개 읍·면 265명에 대한 위촉식을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각 읍·면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한 제2기 옥천군 주민자치위원은 올해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제1기 주민자치위원의 뒤를 이어 내년부터 2년간 옥천군 읍·면 주민자치를 이끌게 된다. 옥천군 주민자치회는 2022년 9개 읍·면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면전환되어 본격 출범하였으며, 그동안 제1기 읍·면 주민자치회는 마을의 다양한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 수렴과 문제 해결을 위해 마을자원조사, 주민총회 개최, 주민숙원 사업 추진 등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옥천군 주민자치회는 충북 관내에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주민자치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가장 앞선 정책과 운영을 통해 타 주민자치회의 모범적인 사례로써 마을 주민들의 대표 의사결정 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군은 새로 출범하는 제2기 주민자치회가 더욱 발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 자치위원 직무 워크숍, 회계교육, 주민자치업무 연찬회 등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위주의 다양한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연중무휴로 운영 중인 옥천 향수시네마가 겨울 성수기 및 방학을 맞이하여 주말 및 공휴일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향수시네마 수탁업체인 작은영화관 주식회사는 옥천군민의 영화관 이용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9월부터 13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던 영화관을 오는 12월 23일부터 2024년 2월 18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10시부터 22시까지로 변경 운영한다. 옥천군 및 작은영화관 주식회사 관계자는 “겨울 성수기 및 방학을 맞아 운영시간을 확대하니 가족들과 영화관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청년들의 건강한 취미 생활 지원 및 청년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19일과 21일 ‘화목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지역 청년 소상공인을 강사로 초빙하여 19일에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21일에는 꽃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2개 강좌에 4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였으며, 사업 개시 당시 참여자 모집이 성황리에 종료되는 등 지역 청년층의 큰 호응을 받았다.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한 한 청년은 “강좌를 무상으로 지원해줘서 금전적 부담도 없었고, 평소하지 못했던 취미 활동을 할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 됐다. 무엇보다 연말을 지역 청년들과 함께 모여 따뜻한 송년의 밤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옥천군 성장정책과 관계자는 “내년도 청년이음터가 개소되면 더욱더 다양한 청년 문화프로그램을 구성해 청년들에게 활력을 주고 청년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22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민원처리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휴대용 보호장비 20대를 배부하고 장비사용법 및 지침 등에 관한 교육을 시행했다. 휴대용 보호장비는 민원인과의 응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제공됐다. 민원인에게는 녹화 사실을 사전에 공지하고, 위법행위 입증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최소한의 용도로만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옥천군에서 운영하는 휴대용 보호장비는 목에 착용하여 두 손이 자유로우며, 전후방 3개의 카메라로 360도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한 영상은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재수 행정복지국장은 “폭언, 폭행과 같은 특이민원이 발생시 대처할 수 있도록 휴대용 보호장비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직원들이 정신적 감정노동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안심하고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5개소(국원·대정·석탄·지수·개심)의 보건진료소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건립한 지 10년이 넘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시설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6억6천8백만원(국비 4억6천7백만원, 도비 6천만원, 군비 1억4천1백만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외벽 단열재 보수, 고성능 창호 및 문 교체, 방수 공사, 고효율 냉난방장치, 보일러 및 조명(LED) 교체와 기타 에너지 성능향상 및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사가 포함됐다. 옥천군보건소 육혜수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진료소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에너지 성능 및 실내 공기질 등 생활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에게 더 쾌적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