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소비가 증가하는 설 명절이 있는 2월 한 달 동안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 캐시백 혜택을 당초 10%에서 15%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침체한 지역 상권의 활력을 증진하고, 설 명절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5% 소비촉진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행정안전부 협의를 통해 15% 캐시백 지급 시행을 확정했다. 옥천사랑상품권은 현재 관내 2천 5백여 개에 달하는 가맹점을 확보해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 결제가 가능하도록 KB PAY 및 QR결제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 편의성 증대에 힘쓰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향수OK카드 추가 캐시백 지급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이 향수OK카드를 적극 사용해 더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늦은 겨울과 초봄에 흔히 발생하는 수두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수두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물집성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를 통해 감염된다. 이러한 감염 경로로 인해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수두의 잠복기간은 2~3주이며 보통은 감염 후 13~17일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의 미열로 시작되고, 광범위한 발진성 수포가 발생한다. 수포 발생 초기일수록 전염성이 강하다.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어야 하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의심 증상이 발생한 경우는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하며,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 환자는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발진 발생 후 최소 5일간) 등원·등교(학원 등 사람이 많은 장소 포함)를 중지하여야 한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지난 25일 옥천군 안남면 지수2구 잔다리 마을회관으로 주민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옥천군 농민회 회원들이 무뎌진 칼날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는 소식을 듣고 부엌 한 귀퉁이에 놓아두었던 칼을 꺼내든 것이다. 옥천군 농민회는 지난해 12월부터 매주 화요일에는 안내면 7개 마을, 목요일에는 안남면 7개 마을을 순회하며 칼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옥천군 농민회의 회원 중 한 명이 나서서 칼을 받아주고, 이름을 써서 칼이 섞이지 않도록 한다. 칼갈이하는 세 명이 하나하나 정성 들여 하루에 150자루 이상의 헌 칼을 새 칼로 탈바꿈한다. 칼이 잘 갈렸는지는 종이를 잘라가며 확인한다. 농민회는 2월 29일까지 진행 예정으로, 3월 이후에는 농번기를 고려해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힘이 닿는 데까지 안내ˑ안남면의 마을을 돌며 칼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일정은 1월 30일 안내면 율티리, 2월 1일 안남면 도덕1리 서당골 마을에서 진행된다. 유조봉 농민회장은 “어르신들이 칼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보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 드림스타트가 새해를 맞이하여 ‘드림시네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드림시네마’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가족 간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총 269명이 참여했으며, 최신 영화를 볼 수 있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호응이 좋아 올해도 여러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향수시네마를 전체 대관해 흥행 중인 영화 ‘인투 더 월드’를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를 부모님과 함께 볼 수 있어 좋았고, 너무 재미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한 해를 활기차게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름 과일 축제인 충북 옥천군의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군은 지난 25일 포도·복숭아연합회가 모인 축제 실무협의회를 열고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은 시설포도와 복숭아 출하기에 맞춰 양 연합회가 8월 초에 열기로 협의했다. 옥천군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고품질 과일 생산의 최적지이다. 특히, 대청호 주변의 기름진 땅에서 재배한 포도와 복숭아는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유지하고 있다. 2007년 제1회 옥천포도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은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지난해 이상기온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극복과 수재민 위로를 위해 전면 취소 후 다시 한번 대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삼박자를 고루 갖춘 대한민국 여름 대표 과일 축제의 명성을 이어가며,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추억거리를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을 대비해 방문객 편의시설을 강화한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지난 25일 화재 취약시설인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노후 공동주택 등에서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른 재난총괄부서인 시민안전과와 화재 취약시설 소관부서, 충청남도 재난안전부서, 계룡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전기, 소방 분야 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됐다. 점검반은 ▴소방설비 정상 작동 및 완강기 구비 여부 ▴방화문 개방 및 피난계단 물건 적치 행위 ▴경비실 등 공용공간 화재안전 및 대피 관련 국민행동요령 비치 여부 ▴피난안전 매뉴얼 숙지 여부 ▴전기안전관리자 선임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화재 위험이 높은 계절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는 작년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요양원, 요양병원,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계룡시는 지난 26일 (사)한국나눔연맹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쌀(10kg) 1000포, 라면 40개입 500박스, 김치 10kg 500박스로 시가 7000만원 상당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면·동 주민센터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나눔연맹 강소연 부장은 “겨울철 한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이번 물품 전달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사)한국나눔연맹에 감사드리며, 지원해 주신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배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이응우 계룡시장은 26일 오후 계룡대를 방문해 육·해·공군 참모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포괄적인 민관군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신년인사와 함께 계룡시와 계룡대 간 적극적인 협력 및 동반자적 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軍 관련 역점사업과 2024 계룡軍문화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軍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군상생 발전을 위한 주요 시정과제로 ▴국방 관련 공공기관 이전 및 유치 ▴K-방산 광학센서 소재부품 시험인증기관 설치 기반 구축 ▴신도안 향토문화 공원 및 태조 100리길 조성 ▴대한민국 최고의 軍문화 메카 조성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 및 구(舊) 신도역 부활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6개 과제에 대한 軍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군문화를 소재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도 개최 예정인 2024계룡군문화축제의 성공개최를 통해 우리 국군의 위상 및 계룡시의 성장 잠재력과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nb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읍 죽향리에서 향수한우소국밥과 CU옥천향수점을 운영하는 안인식 대표가 지난 26일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김 100세트(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안인식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이웃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고자 떡국떡,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안 대표는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마음만큼은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전했다. 곽경훈 옥천읍장은 “옥천읍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안인식 대표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자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경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2024 금산인삼 & 푸드 창원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이 주최하고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선착순 입장, 인삼튀김 얻기 미니게임 등 이벤트도 준비됐다. 또 인삼제품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인삼 홍보용 복주머니, 열쇠고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인삼튀김 및 인삼막걸리 등 인삼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려 구매자들이 현장에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할 방침이다. 특별전 참여 업체 및 단체는 (주)진산사이언스, 홍도고려홍삼, 금산흑삼(주), 금산이 아름답다, (주)건홍, (주)대화바이오, 금산인삼주, 삼신고려홍삼(주), 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유풍열건강, 토지홍삼, (주)금산대근홍삼, 금산약초인삼영농조합법인, (주)한국인삼내츄럴, 금산인삼협동조합, 드로인드, 고려인삼엑스포공사, 한국농촌지도자 금산군연합회, 금산인삼연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잔가지파쇄기 무상 임대에 나서고 있다. 영농부산물 및 농·밭두렁 소각 행위는 농촌지역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폐기물처리시설이나 지자체에서 정하는 장소 외에서는 폐기물 소각 행위가 금지돼 이를 어기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잔가지파쇄기로는 고춧대, 깻단, 과수 전정가지 등 농업부산물 1.3t을 한 시간에 파쇄할 수 있다. 최대 파쇄직경은 30mm다. 임대 신청은 마을 단위로 진행되며 이장 또는 마을 대표가 사용 희망일을 정해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마을의 파쇄 작업을 위해 잔가지파쇄기 무상 임대에 나서고 있다”며 “영농부산물 및 논‧밭두렁 소각을 자제하고 파쇄를 통한 영농부산물 퇴비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올해 마을을 찾아가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주는 지원단도 운영할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금산금빛시장, 금산약초시장 등 전통시장 8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전개했다. 이번 점검은 심완보 금산부군수를 비롯해 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 민간 전문가 등의 참여로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인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대비 소화시설 확보 여부 및 소화전‧방화 셔터 작동 여부와 함께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화재 발생 위험 요인 확인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이날 문어발식 콘센트 연결 등 경미한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점검 현장에 참여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요령 등 안전교육도 병행됐다. 심완보 부군수는 “설 명절에 많은 이용객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특별점검을 시행해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폈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객과 소상공인이 화재로부터 마음 놓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26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부모님이 계신 고향집에 주택용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설 연휴 기간 고향집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주택용소방시설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설 명절 연휴 기간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터미널, 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관내 주요 도로 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한편 주택용소방시설은 가정에서 화재 발생 시 반드시 필요한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말하며, 소화기 1대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와 동일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또한 화재경보기는 화재 시 발생 되는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하게 도와주며 단독(다가구, 다세대)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설 명절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주택용화재경보기와 소화기로 안전을 선물해 보시길 바란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영동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본격적인 군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26일 군에 따르면 참여와 소통으로 열린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이날 용화면을 시작으로 '2024년 읍면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간담회는 ‘군민과 함께 쓰는 살맛나는 영동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11개 읍면에서 순회 개최된다. 정영철 군수가 직접 주요 현안을 소개하여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군민의 열린 목소리를 청취하고 가급적 그 자리에서 해결 방안을 제시해 군정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이다. 간담회는 △26일 용화면 △29일 양산면·학산면 △30일 상촌면·황간면 △31일 추풍령면·양강면 △2월1일 심천면·용산면 △2일 매곡면·영동읍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군수는 전 읍·면을 순방하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지역 현안사업과 군민들의 애로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특히 지역원로와 마을대표, 기관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을 대표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영동형 스마트농업,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기반 구축, 영동 제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무선 원격 검침 시스템으로 주민 편의를 더한다고 밝혔다. 무선 원격 검침 시스템은 수도계량기의 검침 값을 무선단말기와 통신 기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수도사용량 확인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군은 사회복지시스템과 연계해 장시간 수도를 사용하지 않는 가구를 관찰해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수도사용자가 이사 당일 즉시 수도 요금을 정산하고, 납부까지 가능하다. 이사 또는 수도사용자 변경 시 상하수도사업소로 신청하면 된다. 김희종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무선 원격 검침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으로 상수도를 관리하고 사회안전망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한다고 밝혔다.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전 국민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생후 6개월부터 접종할 수 있다. 마지막 접종일 기준 3개월(90일) 이후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완료된다. 접종 권고 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이다.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XBB 1.5 기반 단가 백신이 사용되며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임상 연구에 따르면, 신규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국소 및 전신 반응은 대부분 경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시행한 전수조사에 의하면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2023년 1월부터 7월간 약 8,600명 이상의 사망을 예방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옥천군보건소, 관내 위탁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