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도민일보]전기도 절약하고 탄소포인트, 인센티브까지 받는다’
공주시가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 13 시범마을을 지정 운영한다.
탄소포인트 13’ 시범마을은 전기료 절약은 물론 탄소 포인트,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는 1석3조의 효과에서 착안한 것으로 시는 올 상반기에 읍면동별 1개소씩 시범마을을 선정․육성할 계획이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 홍보강화에 적극 나서는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 가입실적 등을 종합평가해 마을공동시설의 LED조명 교체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원치연 환경과장은 “이 제도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포인트제의 범시민적인 생활실천을 위해 도입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탄소포인트제란 CO₂(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전기․수도․가스를 과거 사용량 보다 줄일 경우 이를 탄소포인트로 바꿔 인센티브(현금 등)를 지급 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