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중인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08년에 착수한 신관동, 금흥동 등 시의 중․북부지역에 대한 1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올해 상반기 마무리하고, 옥룡동 등 동부지역에 대한 2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올해 4월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해 설계를 완료 했으며, 총사업비 187억원을 투입, ▲오수관로 13.4km, ▲우수관로2.6km ▲1502가구에 대한 가정배수관 52km 등에 대한 정비사업을 201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열하 수도과장은 “하수관거 공사는 도로가 좁고 복잡한 시가지 공사인 점을 감안, 공사 전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공사기간 동안 시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