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10일 홍범식고택 옆 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괴산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괴산경찰서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했으며, 어린이집에서 운행 중인 통학버스 5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실시 여부 ▲구조장치 설치 여부 등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에 필수적인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당일 조치했으며, 추가 보완이 필요한 항목은 이달 30일까지 개선을 완료하도록 안내했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정기적인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대상은 기준에 따라 사전 선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