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재가암환자의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자조 모임인 ‘행복동행, 마음 나누기’ 프로그램을 오는 6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군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총 10회기로 운영되며, 재가암환자 간의 경험과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해 심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일에는 영양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가암환자에게 필요한 영양 식단과 식생활 관리법을 학습하는 시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에는 회기별로 △키링 만들기(레진 아트) △암 환자를 위한 운동 교육 △싱잉볼 명상 △아로마 요법 △치유의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란희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앞으로도 관내 재가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