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친환경농산과는 8일 본격적인 공사 시기가 도래한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련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청원구 내덕동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사업장의 현장대리인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현장은 대부분이 농경지로 포장도로가 좁아 중장비 이동 중 전도 될 위험이 높고, 공사용 자재 보관 장소가 협소해 자재를 높이 쌓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과 같은 관련법 설명은 물론, 최근 발생한 중대산업재해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 중심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김주아 친환경농산과장은 “4월 중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직접 점검할 계획”이라며,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 관리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