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충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저경력 교사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2025. 실력다짐 [사.이.다] 교원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전문가들의 자발적 노력이라는 취지 아래, 2024년도에 이어 테마별로 기획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25학년도 상반기는 저경력 교사들을 중심으로 학급 운영 및 학생 생활지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하반기에는 수업 및 평가 역량, 정서지도 및 진로지도 능력 신장을 목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연수는 크게 네 가지 분과로 구성되어 ▲빛깔있는 학급경영 및 수업 ▲알쓸신잡 학교규정 ▲좌충우돌 신규시절 ▲우리함께 교권보호를 주제로 실제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석 교사들은 경험 많은 선배 교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학급경영 노하우와 학교규정 이해, 신규 교사로서의 어려움과 극복 방법, 교권보호 방안 등 생생한 현장 사례와 실질적인 조언을 들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 교사는 “실질적인 현장 사례를 들으며 학급 운영과 생활지도에 대한 자신감과 노하우를 얻었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 이정훈 교육장은 "공교육의 경쟁력은 결국 교사 개개인의 전문성과 열정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