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개원 21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4월 1일 공주시 제민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환경정화활동은 제민천 황새바위 구간에서 공주시청 방면으로 약 5km에 걸쳐 진행됐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연구원 직원들은 산책로와 하천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 비닐류, 담배꽁초 등 눈에 띄는 오염원을 제거하고, 정비가 미흡했던 하천 주변 수풀과 도보 구간의 안전 환경을 점검하며 정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연구원이 문화유산 보존뿐 아니라 생태환경 보전에도 소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이는 계기가 됐다.
김낙중 원장은 “역사와 문화를 지키는 일은 단지 과거를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 세대가 살아갈 터전을 함께 가꾸는 일과 맞닿아 있다”며 “이번 제민천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을 살피고,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공감하며 실천하는 연구원이 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충남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발굴·보존하는 기관으로,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연구원의 개원 기념일을 맞아 단순한 자축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녹색생활 실천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