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4월 중에 도내에서 사육 중인 모든 소(5,242 농가 / 244천두)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신은 모든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50두 이상 전업농은 4. 1일부터 4. 14일까지 자가접종 실시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 및 고령 전업농은 4. 30일까지 공수의사가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백신접종은 사육 중인 모든 소에 대해 실시하고 송아지는 모체이행항체가 낮아지는 3개월령 이후 접종하도록 하고 임신말기, 아픈 소 등에 대해서도 접종을 유예하고 그 사유가 소멸 시 바로 접종한다.
접종반에 대해서는 농장 출입 시 방역복, 마스크, 덧신, 장갑 등을 착용토록 하고 1농장 1회 사용,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사람에 대한 소독실시 후 다음 농장 출입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한다고 밝혔다.
접종 확인은 공무원 입회, 공병수거 등의 방법으로 확인하고 예방접종 이행여부는 4주 후에 항체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럼피스킨은 올해까지만 백신 의무접종을 실시하고 2026년부터는 자율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질병 발생 상황, 매개곤충 예찰 결과 등 위험관리 수준을 검토하여 일부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의무 접종을 유지할 계획이다.
김원설 충북도 동물방역과장은 “럼피스킨은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으로 백신접종을 철저히 해달라”면서,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농장 내 매개곤충 방제, 소독, 청소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 도내 럼피스킨은 2023년 청주·충주·음성에서 5건이 발생했고 2024년에는 충주·보은에서 3건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