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부적절한 사제지간으로 인한 학교생활기록부와 성적 특혜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번 특혜 의혹에 대해 19일부터 20일까지 도교육청 중등교육과는 해당 학교에 관련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비롯하여 3년간의 내신 지필평가 및 수행평가 성적 일람표를 받아 조사를 진행했다. 학교생활기록부를 조사한 결과 1학년에 비해 2, 3학년에 전반적으로 전과목의 성적이 향상됐으며, 교과교사별로 작성하는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의 내용도 전과목 고르게 우수한 내용으로 기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내용도 학생의 성장과 학습 기록이 구체적인 사례를 근거로 판단하고 기록되어 있어 기재상의 특이사항은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과목의 3년간 내신 및 모의고사 성적을 조사한 결과 1학년에 비해 2, 3학년 시기에 다소 향상됐으나, 전과목이 향상되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으며 별다른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1일 전국 의료기기 분야 (예비) 창업자, 의료기기 스타트업, 투자자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메드텍(의료기기) 스쿨 8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드텍 스쿨은 의료기기 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인증, 인허가 제도 등 다양한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말한다. 이번 과정은 융복합 의료제품과 국책과제 수주 전략의 아이템을 가지고 진행했으며, 전국 의료기기 스타트업 등 100명이 신청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매기수별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8기 과정은 다빈도 허가 품목, 생산, 매출 등을 고려해 여러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품목군을 선택하여 비즈니스적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2회차(11월 21일)에는 의료기기 국책과제 수주 전략과 필드 전문가들과의 QnA(인허가→GMP→보험→마케팅), 전문가 멘토 그룹별 네트워킹을 준비하여 스타트업의 애로사항 및 궁금증을 해소했고, 범부처 의료기기사업단 및 10년 이상의 현직 필드 전문가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의 질을 한껏 높였다. 기존 의료기기 교육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21일 미세먼지 발생 방지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 지원사업’을 11~12월에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와 시군농업기술센터 핵심사업으로 처음 실시되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지원한다. 파쇄단 지원은 적극행정 업무 추진에 따라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영농부산물의 퇴비 자원화를 위해 산림 연접지(100m) 이내와 산림 연접지를 포함한 전체 농경지에 지원되며 도내 927㏊의 과수원, 논, 밭 등 농지에 사업비 11억 5천600만 원이 투입된다. 또한 농업인이 영농부산물을 불법 소각하다 적발될 경우,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과태료 50만 원이 부과되고, 농민이 위법 행위에 연루되면 농업농촌 공익직불법에 따라 보조금 감액 대상이 될 수 있다. 도는 이러한 법령 숙지가 미흡해 발생하는 농업인의 불이익을 방지하고, 소각 산불 차단을 위해 시군별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소각 산불 발생이 많은 계절에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활용하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는 21일 청주대학교 주관으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성과공유를 위한 충북 제조기업 디지털 혁신 성과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메리다웨딩 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개최됐으며, 충북도, 청주시, 국회의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련 기관과 사업 참여기업,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24년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문제해결형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18개 기업의 전시 부스를 운영했고, 우수사례 6건을 발표했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AI)가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Google Cloud 박진호 FSR)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제조산업 디지털 혁신(Amazon 김경윤 PublicSector Sr.Manager, Soultions Arch) △인공지능(AI)를 적용한 국내 스마트제조 현황(청주대학교 홍성웅 교수) 순으로 디지털전환 전문가들의 세미나 강연이 진행됐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충북 청주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일환으로 4개 산업단지(청주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산업단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21일 ‘충북형 도시농부’ 40명이 내년 2월까지 제주 감귤유통센터 일자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충북도와 제주도의 농촌 일자리 상생을 위한 적극행정을 통해 얻어낸 결실이다. 겨울철 충북은 농한기로 도시농부의 일자리 부족 문제가 있는 것과 비교해 제주는 감귤 농번기로 일손이 부족한 점에 착안해 충북도와 제주도는 2023년부터 농촌 일자리 상생 협업을 추진해 왔다. 2023년 충북형 도시농부 6명이 시범적으로 감귤유통센터에서 근무했고 올해에는 40명이 감귤유통센터 11개소에서 근무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와 제주도의 적극행정 노력은 다음과 같다. ① 충북-제주-농협중앙회-감귤농협 등 유관기관 협의체 수시 운영 ② 5회 이상 유관기관 간 농촌 일자리 상생 현지 협의 ③ 체계적인 준비와 도시농부에게 전면적인 홍보 ④ ‘모집공고 → 순회설명회 → 면접 → 근무지 확정’ 등 체계적 추진 ⑤ 충북도-제주도 협업으로 참여자에게 숙소 등 현장 정보 제공 등 충북도와 제주도의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통해 겨울철 충북-제주 간 농촌 일자리 상생은 2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와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21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시멘트산업 CO2 포집과 친환경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탄녹위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별 포럼’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시멘트 산업에서 배출되는 CO2의 포집·활용과 친환경 산업구조로의 전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수민 정무부지사와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 시멘트 관련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여 명이 함께했다. 포럼에서는 △충청북도 온실가스 배출 특성 및 대응 방안 △시멘트 산업 배출 CO2 활용 메탄올 제조 기술개발 추진 현황 △시멘트 산업 배출가스 CO2 포집과 탄소중립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를 통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충청북도 온실가스 배출 특성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시작한 문윤섭 충청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스마트 산업화와 RE100 및 ESG 경영을 통한 탄소 배출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식 캐릭터인 ‘장구리’, ‘꿩과리’, ‘거북’, ‘해금이’가 방방곡곡을 누비며 엑스포 알리기에 맹활약중이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우리나라에서 친근하게 볼 수 있는 동물인 너구리, 꿩, 거북이와 국악기 해금을 활용해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귀여운 사물놀이 음악대 콘셉트의 공식 캐릭터를 발표한 이후, 귀엽고 깜찍한 모습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선보여 예비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의 첫 명예도로인 ‘세계국악엑스포로’ 명예도로명 안내판에도 엑스포 캐릭터가 깜짝 등장해 힐링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와 재미를 더하며 심(心) 스틸러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중이다. 앞서 지난 10월 난계국악축제 기간중에는 엑스포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이 축제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조직위는 이런 홍보물품 외에도 공식 캐릭터의 다양한 동작들을 활용한 상품 개발로 우리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국악엑스포 관람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최원문 사무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약 40년 전 고객 추억 속에 남아 있는 수안보 와이키키 역사적 건축물을 유니크(unique:독특한)스테이(stay:체류)로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업사이클링을 추진하는 충주 수안보 와이키키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간 투자 활성화와 민선8기 역점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연계 추진을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제1호에 이어 후속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한편, 미술전시관, 호텔, 공유연수원 등이 결합한 독특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여 그 간 침체되어 있던 충주 수안보 관광 활성화를 가속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한 수안보 와이키키의 경우 1986년 11월 민간업체가 개장한 테마파크형 리조트로서 1990년대까지 수학여행과 가족여행 등 국내 1순위 여행지로 자리잡아 황금기를 누렸으나, 그 이후 전국 곳곳에서 온천개발붐이 일어 수안보를 찾는 이용객 수가 내리막길을 걸어 2002년 8월 와이키키 테마파크는 폐업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 이후 민간사업자와 이랜드그룹 등이 인수해 재개발을 시도했으나 모두 무산되고 2020년 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영환 지사는 20일 청주대에서 개최한 2024년 충북 청년창업포럼에 초청받아 청년 창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창조적 상상력을 통한 새로운 도전’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청주대학교 부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청년창업포럼은 청년 창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창업 활동의 활성화 및 지역 정착 해법을 모색하고자 만든 행사다. 이날 강연자로 무대에 오른 김영환 지사는 ‘창조적 상상력’을 키워드로 제시하면서, “청년들이 창업을 시작할 때의 두려움은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고(Something Different), 미지의 분야에 최초로 도전(Doing First)할 때 극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스티븐 잡스가 힘든 유년 시절을 보냈지만 다르게 생각(Think Diffrent)하는 창조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세계 굴지의 기업인 애플사를 일궈낸 것을 예시로 들었다. 끝으로 “여러분들이 현재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도전과 창조를 즐길 줄 아는 마음가짐으로 창업을 시작한다면 세상을 바꾸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청년이 창업하고 싶은 충북’이라는 주제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 발생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강화 및 도민들의 올바른 항생제 복용법 준수를 당부했다. 항생제 내성은 장내세균이 항생제에 저항력을 가지게 되어 기존에 효과적이었던 항생제가 더 이상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CRE 감염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목 균종에 의한 감염 질환으로, 최근 국내·외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충북에서 CRE 감염증 신고 건은 141건(2020년)→192건(2021년)→302건(2022년)→461건(2023년)→582건(2024년 11월 18일 기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4년 10월까지 연구원 검사의뢰 건수(384건)는 전년 같은 기간(274건) 대비 40.15% 증가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2015년부터 매년 11월 18일부터 11월 24일을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 주간'으로 지정해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양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ˑ부과금의 체납액이 각각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 320명(지방세 300명 107억 원, 지방행정제재ˑ부과금 20명 6억 원) 명단이 공개됐다. 충북도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ˑ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20일 ‘도보’, ‘도 누리집’및 ‘위택스’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부 기한 및 체납 요지 등이며, 지방세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명단공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고액․상습체납자에게 공개 사실을 사전에 안내한 후 6개월 이상 소명 기간을 부여하는 과정을 거쳤다. 소명 기간 중,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불복 청구가 진행되고 있는 경우 등은 충청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외됐다. 또한, 고액·상습체납자로 명단이 공개된 후 체납액을 납부하면 공개 대상자 명단에서 제외하게 된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 남부출장소(소장 남윤희)는 11월 20일 정용훈 영동군이장협의회 회장을 명예 남부출장소장으로 위촉하고'1일 명예 남부출장소장 집무의 날'을 운영했다. 2013년부터 운영되어 온'1일 명예출장소장 집무의 날'은 남부권 도민의 도정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역인사에게 도정 수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열린행정 실현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정용훈 명예소장은 위촉장 수여 후, 남부출장소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업무를 결재하며 근무여건과 애로사항, 남부권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직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부권에 소재한 ‘충북 산림바이오센터’(옥천군 이원면)를 방문하여 산림바이오센터 운영 현황, 산림자원 생산시설 등을 둘러보며 산림바이오 산업의 잠재력과 가치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교환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계획된 일정을 소화한 정용훈 명예소장은 “남부출장소의 1일 명예소장으로 집무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촌 노동력 부족, 지역 소멸위기 극복 등 남부권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공시지가의 공정하고 정확한 결정·공시를 위해 지난 11월 20일 도 및 시·군 공시지가업무 담당자와 시군담당 감정평가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시지가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개별공시지가의 적정가격 산정 등 실무 중심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담당공무원과 산정지가를 검증하는 감정평가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토의를 거쳐 발표·토론하고, 공시지가 조사·산정 유의사항에 대한 특강과 2025년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지침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그 동안 부동산 가격공시 업무발전에 기여한 감정평가사와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등 격려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충북도 이헌창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토지관련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 등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정확한 산정과 검증을 통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와 산업자원통상부는 20일 청주 C·V센터에서 산·학·연·병·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파트너링 · 금융카라반 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소부장 기업의 국산화 성공전략과 금융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 이범석 청주시장, 이양섭 충북도의장, 김현기 청주시의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LG화학, GC녹십자, 셀트리온제약 등 도내 주요 소부장 앵커기업과 100여개 중소기업이 참석해 기업 간 정보교류의 장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개회식, 금융기관 협약식 및 특강), 2부(금융지원 프로그램 소개, 1대1 금융상담+기업IR 등 금융카라반)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도, 청주시, 충북TP, 금융·보증기관, 앵커기업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소부장 기업의 금융 및 투자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약속해 소부장 기업들의 자립화에 큰 힘을 보냈다. 이후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성공전략’(한국바이오협회 김대현 부장)과 ‘해외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20일와 22일 양일간, 유치원․어린이집 학부모 약 200명을 대상으로 '미래 맞춤형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첫날인 20일에는 대면으로 교육문화원(주중동 소재)에서 진행을 했으며, 많은 관심 속에 1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올바른 양육과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부모의 관심사를 반영하여 진주교대 최규홍 교수의 '문해력 업(UP)! 우리 아이 학교생활 준비하기'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최규홍 교수는 “유아기 초기 문해력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녀에게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의를 시작하며, ▲학습자 언어발달 이해 ▲가정에서의 문해력 향상 방안 등에 대해 강연을 이어갔다. 특히, 최규홍 교수는 “읽기 환경을 개선하면 자율적인 독서로 이어지고, 이는 자연스럽게 문해력 발달로 연결된다.”고 말하며, 가정에서는 예측 가능한 책을 활용해 책의 내용을 질문하고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어휘력이 문해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는 점을 강조해 많은 학부모가 경청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