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지회장 권영주) 부설 노인대학은 11일 상당서원구지회 3층 회의실에서 제44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입학생 72명과 입학을 축하하는 내빈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국민의례, 노인행동강령 낭독, 입학허가선언, 격려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1980년 개설된 상당서원구지회 노인대학은 올해로 제44기를 맞았다. 3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에 걸쳐 건강, 교양, 취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영주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입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응원한다.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습득하여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노인대학을 통해 배움에 대한 성취감도 느끼고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만들어가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청주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