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일회용 젓가락, 빨대 등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조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봄 나들이철이 다가옴에 따라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위생용품은 보건위생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점검은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무신고 제조‧수입 판매 여부 △작업장 및 창고 등 시설의 위생적 취급 여부 △생산기록 및 종사자 교육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의무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한 관내 제조‧유통되는 위생용품에 대해 수거 검사를 진행해 위생용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항목의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부적합할 경우 위생용품 관리법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용품제조업소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봄나들이와 야외활동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