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7일 오전 상당공원 일원에서 2025년 여성의 날을 맞아 거리 캠페인 및 환경정화 운동을 개최했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청주시 여성가족과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매년 3월 8일 여성의 사회, 경제, 문화, 정치적 업적을 기념하고 여권 신장을 촉구하는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참여자들은 상당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등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박은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여성의 권리를 널리 알리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함께 진행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의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 쟁취와 노동조합 결성,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해 제정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