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초정치유마을 이용객들이 스파시설의 수(水)치유 뿐 아니라 오감으로 체험하며 일상 속 쉼을 느낄 수 있도록, 3월부터 음식・문학・예술 치유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치유클래스는 건강을 위한 약이 되는 계절 음식과 누룩을 활용한 발효음식을 소개하는 ‘음식치유 클래스’,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나만의 인생자서전을 제작하고 일상을 시와 글로 풀어내 마음을 위로하는 ‘문학치유 클래스’, 다감각을 활용한 가족 예술체험과 창작미술 체험을 할 수 있는 ‘예술치유 클래스’로 나눠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약이 되는 계절 치유음식 교육과정은 오는 10일에, 누룩을 활용한 발효 치유요리교실은 24일에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프로그램 신청은 매월 네 번째 월요일마다 카카오톡 채널 청주문화10만인클럽 및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누리집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초정치유마을 이용객들이 기존 마음치유 명상프로그램, 스파시설 수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음식・문학・예술 치유클래스를 통해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유마을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