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6일 청주시의회, 청주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평택도시공사를 방문해 합동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의 공사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일정에는 이상희 시 경제투자국장, 김성택 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문화위원, 유운기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운영방식 및 경영전략을 습득했다.
또한 주요 사업 중 하나인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현장을 견학했다.
평택도시공사는 혁신적인 사업 추진과 지역 경제에 대한 긍정적 기여로 공사운영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평택시에 3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는 이러한 성공적인 사례를 기반으로 수익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고 지역개발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공사가 출범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합동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의회 및 공단과 지속 소통하고 추진 현황 등을 공유하며, 공사 전환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