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6일부터 영농철에 앞서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농기센터는 이날 내수읍 형동리를 시작으로 80회에 걸쳐 총 160마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리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예초기 등 소형농업기계를 대상으로 하며, 수리에 따른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속품 대금 중 5만원 이하의 부품비는 면제하고 초과금액만 부과한다.
사전점검과 함께 스스로 기본적인 정비나 수리를 할 수 있도록 수리교육을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병행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고 정비수리능력을 향상시켜 농업기계의 이용률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