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올해 충북 최대 체육행사인‘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억 원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탰다.
6일 충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이상훈 전무가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체육 진흥과 도민 화합을 지원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승강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18년 연속 국내 신규 설치 1위를 기록하며 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현대엘리베이터의 충주 이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수해 물품 지원, 지역 청소년 장학금 후원, 충주공업고등학교 발전기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후원금은 대회 운영과 선수 지원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성원에 힘입어 이번 체전이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과 30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체전은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 되는 충북도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도내 11개 시·군에서 총 7,300여 명(일반 5,000명, 장애인 2,300명)이 참가해 43개 종목(일반 26개, 장애인 17개)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