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5일 서원구 남청주농협 척산창고 앞에서 청주시·동청주농협 공동협력사업으로 마련한 농업 기자재 전달식을 개최했다.
청주시와 남청주농협은 공동 사업비 1억2천500만원을 들여 남이면 농업인들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해태망 2천333개, 지주대 4만개, 충전식브로어 108대, 에어콤프레셔 60대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농협중앙회, 지역농협과 공동으로 총 사업비 36억원(시 30%, 농협 20 부터 30%, 농업인 40% 부터 50%)을 편성해 지역 특색에 맞는 농산물 생산·유통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