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방문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편의시설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총사업비 15억5천만원을 들여 주차장 확장, 시설 정비 등을 통해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캠핑장 내 캠핑하우스를 신설해 힐링 공간을 확충하는 내용이다.
세부적으로는 주차 면수를 68면이 증설해 기존 387면에서 455면으로 늘린다. 노후 진입광장 및 산책로를 정비하고 태양광 그늘막을 설치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계획이다.
지난달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9월 중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한다.
또한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에는 목재 데크를 기반으로 하는 캠핑하우스 3개동을 조성한다. 설치공사 및 전반적인 정비를 위해 캠핑장은 3월 한 달 간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 일대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캠핑시설이 갖춰진 캠핑하우스 조성해 여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