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청주동물원 내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이용객을 위해 3월 1일부터 모노레일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노레일은 3인승 차량 2대를 운행하며, 운행코스는 1승강장(얼룩말사)부터 2승강장(열대관)까지, 3승강장(독수리사)부터 4승강장(전망대)까지 총 2개 코스로 상행길만 운영한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분 단위로 운행한다.
장애인,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이면 이용을 청주랜드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한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 신청은 탑승일 3일 전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동물원을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