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170여 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맛있는 나눔, 행복愛밥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옥천 목련라이온스클럽에서 100만 원을 후원하여 이루어졌다.
배식 봉사는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봉사가 끝난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배수은 옥천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장은“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황명구 장애인복지관 관장은“먼저 추운 겨울날임에도 불구하고 복지관을 위해 점심을 제공해 주신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맛있는 나눔, 행복愛밥상’ 무료급식 행사에 함께하고자 하는 자원봉사자 또는 후원자가 있다면 옥천군장애인복지관 지역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