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4일 호암동 더베이스 호텔에서 내빈과 1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탄소중립 실천 협약 △유공자 표창 등 개회식 △2024년 사업 결산과 2025년 사업계획 심의를 위한 총회 △링크 3.0 사업 성과 공유와 RISE 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충주시 자원봉사센터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림 실천협약’과 한국교통대의 ‘링크 3.0 사업 공유 및 RISE 사업 설명회’도 함께 열려 2025년 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힘찬 출발에 함께 했다.
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지방의제 21’의 충주시 실천 조직으로, 2001년 ‘청정삶터 녹색충주 21 추진협의회’로 처음 발족해 현재까지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을 추진해 왔다.
2025년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생태학교 운영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환경 보전 관련 포럼과 세미나 △SDGs 아카데미 △탄소중립 거리 캠페인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석종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 동안 친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충주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오신 12기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푸른 뱀의 해 을사년에도 시민, 단체, 시청 등 지역 구성원과 함께 더욱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해 생태환경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친환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