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이 백곡호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개발을 위한 ‘백곡호 레이크파크 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진천군 백곡면 석현리 260번지 일원 24,530㎡ 부지에 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해 약 33세대 단독주택 용지를 조성 중이다.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도정 핵심 전략사업과 연계해, 청정자원인 백곡호를 중심으로 특색있고 자연 친화적인 거주 공간을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군은 지난 2024년 10월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올해 하반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반재성 군 지역개발과 주무관은 “백곡호의 쾌적한 환경과 좋은 경관이 어우러지는 특색있는 전원주택이 조성되면,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백곡면의 인구 유입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