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군의회의장,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수여 △이·취임사 △격려사 △임원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제20대 회장이었던 김명신 회장이 이임하고 제21대 고승현 회장이 취임하며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명신 전 회장은 “지난 2년간 다양한 사업과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회원님들께 짐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고승현 회장은 생활개선회 회장을 역임하며 농촌여성의 권익향상과 여성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취임사에서는 “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일·가정의 양립을 통한 여성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오신 여성단체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여성친화적인 도시로 부여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