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올해 한센병 조기 발견과 지역 주민 피부 건강증진을 위한 피부질환 무료 진료를 전개한다.
첫 진료는 오는 13일 금산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추진하며 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와 협력해 피부과 전문의 진료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료 질환은 한센병을 비롯해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을 포함하며 상담 및 처방 약 제공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일정은 짝수달마다 시행될 예정으로 이번 진료를 포함해 4월 17일, 6월 19일, 8월 21일, 10월 23일, 12월 11일 등 총 6회 추진된다.
진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11시 50분까지 총 50분간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하면 된다.
금산군 피부질환 무료 진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센병은 빠른 치료와 발견이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피부질환 무료 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료 시간이 정해져 있는 만큼 해당 시간에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