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6 (목)

  • 맑음동두천 -11.9℃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10.8℃
  • 맑음대전 -7.9℃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5.6℃
  • 광주 -5.1℃
  • 맑음부산 -4.4℃
  • 구름많음고창 -5.6℃
  • 제주 1.2℃
  • 맑음강화 -13.0℃
  • 맑음보은 -8.6℃
  • 맑음금산 -7.8℃
  • 구름많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3.5℃
기상청 제공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설 연휴 집단식중독 및 감염병 대비 ‘비상대응체계’ 운영

질병관리청 등 방역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1.25.~1.30.) 동안 집단식중독 및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대응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응팀은 2인 1조로 구성되며, 질병관리청과의 24시간 업무 연락 체계를 통해 비상 방역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현재 인플루엔자와 급성호흡기감염증의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설 명절 가족 모임 및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이 중요한 상황이다. 연구원은 연휴 기간 신속한 원인 규명과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질병관리청의 최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48주 차(11.24.~11.30.) 60명에서 시작해 7주간 급증했으며, 최근 2주 차에는 1,627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지난해 43주 차(10.20.~10.26.) 이후 발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계절적 특성을 고려할 때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 연구원은 설 연휴 동안 수인성·식품매개성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독감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이 겹친 설 연휴에는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구원은 연휴 동안 철저한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해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에도 주요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PHOTO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