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금산금빛시장, 금산약초시장 등 전통시장 8개소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허창덕 금산부군수를 중심으로 충남도, 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비상구 상태 및 소화기 비치 여부, 전기・가스 등 분야별 화재 발생 위험 요인 확인 등 화재예방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군은 점검을 통해 비상구 앞 물건 적치, 문어발식 콘센트 연결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조치가 불가능한 문제는 설 연휴 전까지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대처 요령과 예방 교육도 점검과 함께 추진하며 설 연휴 기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허창덕 부군수는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점검과 조치로 사고 없는 명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