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세부터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26개 항목의 기본검진과 선택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검진 과정에서 질환이 의심될 경우, 추가 확진검사를 지원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해 높은 수검률을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관리와 예방적 조치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현 센터장은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제도를 적극 홍보해 더 많은 청소년이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청소년들이 건강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교육지원, 멘토링, 취업 및 자립지원,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